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을준 (문단 편집) ==== 2021 - 2022 시즌 ==== KBL 컵과 20-21 시즌 선전 뒤에 아쉬움을 남긴 이후 에어컨 리그에서 슬픈 소식이 하나 추가되었다. 김병철과 함께 오리온스의 정신적 지주인 허일영이 FA로 풀리면서 전희철 감독이 부임한 SK 나이츠로 이적하게 된다. 오리온 팬들과 농구 팬들은 주장 허일영과의 좋지 못한 관계를 꼬집으면서 주장도 가르치지 못하는 사령탑인데 차라리 성적부진으로 자진사퇴를 하기 원할 정도로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강을준은 실패한 트리플 포스트를 또 써야할 판국에 놓였다. 팀의 리더이자 슈터의 공백으로 인해 기존의 이대성 선수와 이승현 선수에 대한 과부하가 걱정된다. 팀에 정통 스몰 포워드의 부재로 인해 걱정되는 부분이다. 작년 트레이드로 데리고 온 최현민 선수는 부상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김병철 수석코치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임종일 선수의 더딘 성장까지 보면 오리온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D 리그를 나가지 않은 팀 사정상 식스맨들이 출전하기도 어려운데 악재 중의 악재다. 김진유나 조한진 그리고 박진철과 조석호는 거의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KBL 드래프트에서 스몰 포워드 보강이 절실하며 안 그러면 한국가스공사에서 전현우 선수라도 데리고 와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FA 시장에서 김강선의 잔류와 한호빈의 잔류라는 소식은 불행 중 다행이다. 결국 과거 추일승 시절 김도수 선수 이후 후임 주장이었던 허일영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김강선 선수는 과거 오리온스 입단 동기를 떠난 보내게 된 이후 주장을 맡게 된다. 외국인도 이대성 선수와 이승현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스트레치 빅맨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를 영입했다. 또 다른 외국인으로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올어라운드 빅맨인 머피 할로웨이를 영입했다. 토종 선수층이 살짝 엷어졌지만 이번에도 부상과 체력만 아니면 6강은 충분한 구성원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폼이 다운된 이종현 선수의 각성과 부활이 최대 변수다. 21 KBL 컵에서 두 외국인이 뛸 수 없는 상황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렇게 한숨을 내쉬었던 이종현 선수는 좋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허일영의 공백이 컸는지 3점슛 성공률이 20%도 안될 정도로 낮았다. 21 KBL 드래프트에서 빅3라는 이정현과 하윤기 그리고 이원석 중 남는 선수 하나를 픽할 예정이라지만 슈터가 없는 바람에 포워드 신민석도 뽑아야 하는 논리도 있다. 참고로, 신민석의 경우 모교 출신이라는 논란이 있고 물론 기량차이가 있지만 오리온의 로스터를 보면 트레이드를 해야할 판국인데 허일영의 공백 속에 한숨만 늘고 있다. 참고로, 유력후보인 이원석의 경우 과거 삼성전자 선수 시절과 LG 감독 시절 지도했던 이창수의 아들로 유명한데 얄궂은 운명을 맞이한 격이다. 이후 열린 지명날 삼성이 예상외로 이원석을 지명하면서 이정현이 내려오게 되었고, 자신의 모교 후배인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예상대로 고려대 센터 [[하윤기]]를 지명하면서 우승후보가 되었으며 이로인해 고민없이 곧바로 연세대 [[이정현(1999)|이정현]]을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본인도 예상 못했는지 이정현을 지명하고서 단상위에 올라오는 이정현과 악수를 나누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허일영의 이적 이후 약점인 슈터 자리의 고려대 빅 포워드 [[신민석]]은 예상보다 높은 후순위로 현대모비스의 선택을 받게 된다. 고양 홈 개막전에서 자신의 모교 후배인 [[전희철]] 감독과 오리온 프랜차이즈를 뒤로하고 이적한 [[허일영]]이 이끄는 [[서울 SK 나이츠]]에 참패를 당했다. 다음날 KCC 이지스와의 전주 어웨이에서 이승현 선수의 투지로 개막 첫 승을 거두면서 이틀 뒤 KGC 인삼공사와의 홈에서 연장전 끝에 승리하더니 [[대구 더비]]라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고양 홈 게임 라이벌전에서 이대성과 이승현 콤비 그리고 머피 할로웨이를 앞세워 대승을 거두면서 한시름 놓게 된다. 하지만, 정성으로 데리고 온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인 라둘리차에 대한 활용을 못하면서 kt 소닉붐과의 수원 어웨이 타임아웃 도중 태업논란까지 나오면서 게임을 패하더니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추가로 KBL 주관 방송사인 SPOTV에서 전임 [[추일승]] 감독이 신임 해설 위원이 되면서 마이크를 잡게 된다. 아무래도 쓴소리가 있지 않을까 오리온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실제로 추일승 해설 위원은 개막이지만 공교롭게도 오리온 게임을 2연속 중계를 맡았다. 1 라운드에는 그래도 버틸만했다. 하지만, 2 라운드에는 완전히 퍼지기 시작했다. 이대성 선수는 33분 정도 뛰지만 이승현 선수는 한 게임에 무려 38분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오리온 팬들은 특히 [[대구 더비]]라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옛 홈인 대구 어웨이 게임 라이벌전 패배 이후 극도로 분노했고 오리온 팬이 아닌 KBL 팬들도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사실 간판인 이대성 선수가 강을준 감독을 이렇게 개념정리까지 했드라. 그냥 옛날사람. 실제로 강을준 감독은 턴오버 때 냐악함을 드러냈는지 아니면 대성이를 못 믿는지 해석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리온의 타임아웃은 고통받는 성리학 강의로 전락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대구더비 포함 4연패를 당하면서 강을준호는 최대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3 라운드에도 4승 5패로 고전하면서 5할 전선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2022년 1월 1일 오리온의 옛 홈인 대구에서 10년 10개월만에 승리하면서 한시름 놓게 된다. 이 게임에서 신인 이정현 선수는 28득점으로 강을준호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있다. 하지만, DB 프로미와 LG 세이커스와의 치열한 봄농구 경쟁으로 인해 지쳐있는 이승현 선수와 이대성 선수의 안배를 못하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위기다. 이 위기에서 외국인 교체를 단행했다. 세르비아 출신 국가대표 센터였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를 퇴출시키고 KBL에서 검증된 LG 출신 득점왕 외국인이었던 제임스 메이스를 영입하면서 위기탈출에 사활을 걸었다. 제임스 메이스는 참고로 자신의 대선배인 김진 감독이 직접 뽑은 외국인이다. 다만, 현주엽 시절을 보면 팀플레이에 문제점을 드러냈는데 역할을 주어야 하는 숙제를 받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대구 더비인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 2연승을 한 점이다. 다행히도 강을준호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승현이 부상을 당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박진철을 뚝심있게 기용하면서 머피 할로웨이의 수비력까지 더해지며 27승 27패 5위로 봄농구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기습적인 수비전술을 바탕으로 울산 원정 1, 2차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만년 6강 감독이라는 비판에서 180도 달라지게 된다. 3차전 고양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마침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KBL 감독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현대모비스 주전 용병 라숀 토마스가 부상으로 빠진 덕이지만...-- 승리 인터뷰에서 어록은 선수단에 집중력을 요구하기 위해서였음을 고백했으며 본인도 웃겼는지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자신의 모교 후배인 [[서동철]] 또한 만년 중하위권이었던 부산-수원 kt 소닉붐을 666에서 팀의 12년만이자 연고이전 첫해 4강 직행을 하면서 같은 대학 감독 출신의 편견을 깨뜨렸다.[* 서동철 감독의 경우 모교인 고려대 농구부 시절 학생들의 소풍 사건으로 인해 온전한 아마 감독은 아니지만 여농 감독 시절 KB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스윕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오리온이 데이원자산운용으로 매각됨과 동시에 계약이 종료되면서 오리온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동시에 오리온 시대의 마지막 감독이 되었다. 김병철 수석코치마저 오리온에서 감독이 되지 못해버리고 떠나게 되었다.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 내 데이원스포츠이자 [[고양 캐롯 점퍼스]]의 초대 감독은 바로 안양 KGC 인삼공사의 [[김승기(농구)|김승기]] 감독이 선임되었다. 김승기 사단의 핵심인 [[손규완]] 수석코치와 [[손창환(농구)|손창환]] 코치와 함께 합류하게 되었다. 윤유량 트레이너 또한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자신도 오리온과 캐롯 사이의 마음의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했음을 고백했고 아들인 장남 강지훈의 올바른 성장과 김병철 코치의 재기를 응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