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원랜드 (문단 편집) === [[도박 중독]] === [youtube(K9VBMyDGI_o)] [youtube(Lp4kQEn408c)] [[정선군]] 일대 [[탄광]]들이 속속 폐광되며 지역 경제가 망가지고 인구도 급속히 줄어드는 악순환을 겪자 알거지가 될 신세에 놓인 현지 주민들은 생존권을 요구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것이 강원랜드인데,[* 그렇기 때문에 강원랜드는 직원 채용 시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경기가 살아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생겼다. 다만 해당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은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가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다만 같은 정선군임에도 불구하고 임계면, 여량면 쪽 주민들은 제한을 안 받는다고 한다. 강원랜드에서 임계까지 가는 시간이나 '''[[충청북도]]''' [[제천시]]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할 정도로 끝에서 끝이기 때문이다.] '''실제 강원랜드 주변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외지인들이다.''' 해당 규정은 카지노가 개장되기 직전에 강원랜드에서 가정 파탄이나 도박 중독 문제를 염려한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126601|현지 주민들의 결의에 맞춰서 만든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카지노에 매일같이 들락거려 도박 중독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개장 초기에 다른 지역으로 [[위장 전입]]하고 매일 카지노에 들락거리다 패가망신한 지역 주민들도 꽤 있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157907|관련 보도.]] 물론 이건 개장 초창기의 일이고, 현재 카지노에 돈 갖다 바치는 사람은 전부 외지인이다. 예상했겠지만 이유는 [[자연 선택|지역 주민 중에 도박 중독자는 전부 패가망신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피로에 찌든 중년 고객들이 슬롯머신 3~4대를 점거한 채 화툿장을 꽂아두어 하루 종일 돌아가게 하고, 블랙 잭이나 포커 게임을 하는 곳은 들어가는 순간 [[담배]] 연기로 앞을 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 2010년 12월 확인 결과, 규정이 바뀌어서 1인 당 머신 & 테이블 게임을 2대 이상 점거해서 플레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1회 위반 시 1개월 출입 금지, 2회 위반 시 영구 출입 금지.] 카지노 내에 흡연실을 따로 만들어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있다. 벽을 유리벽으로 처리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로 만들었는데, 말이 흡연실이지 너구리굴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담배 연기가 너무 자욱해 유리벽인데도 흡연실 내부가 잘 안 보인다. 하지만 단속은 잘 되지 않는다. 담배갑 또는 다른 것을 올려놓고 크레딧이 남은 상태로 놔두거나,[* 다른 사람이 하려 해도 다른 사람의 크레딧이 남아있기에 돈/바우처를 넣으면 금액의 혼동이 생기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적발 시 바람잡이로 "친구가 화장실에 가서 잠깐 맡아주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회피한다. 2012년 1월 확인 결과, 이런 식으로 맡아놓은 기계는 관리인이 돌아다니며 해당 금액을 바우처로 출력시킨 후 머신에 어느 곳으로 얼마 찾으러 오라는 딱지를 붙이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2012년 7월 확인 결과, 카지노 내의 흡연실과 입장권 발매처는 건너편 지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옮겼다. 즉, 더 이상 건물 내 카지노 입구 앞의 로비에서 발매하지 않는다. 과거 1인당 베팅 한도 1,000만 원 규정 때문에 '''병정'''이라고 불리는 대리 베팅할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다가 2006년 11월, 정덕(1947~)이라는 사람이 강원랜드가 병정을 알면서도 묵인 방조나 조장을 했다면서 도박으로 날린 금액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걸었고, 자기책임의 원칙을 감안하여 피해액 중 20%인 약 28억 원[* 20%가 이 정도면, 한번에 '''140억 원'''을 도박으로 날렸다는 소리이다. 참고로 이 사람은 중견기업 대표로서 약 360억 원이나 되는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었으나 3년 만에 도박으로 다 날렸다.]을 돌려주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1심에서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대법원에서는 자기 책임의 원칙이 크다며 정씨에게 [[http://shindonga.donga.com/3/all/13/113473/1|패소 판결]]을 내렸다.[* 참고로 이 사람은 '''[[1997년 외환 위기]] 시절에도 자신이 운영하던 기업이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수완 있는 사업가로 [[성공시대(MBC)|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에도 나온 사람이다.''' 현재는 전국도박피해자모임 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TV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2019년 9월 13일 방송분에도 나왔다.] 2021년 현재 베팅 한도는 2,000원이다.(슬롯머신 기준) 그냥 구경을 가기도 뭣한 게, 도박에 관심 없이 호기심으로만 들어가도 옆에서 대출을 권하거나[* 최근에는 규정이 바뀌어서 거의 사라졌다가 서서히 활개치기 시작한다.], [[찜질방]][* 참고로 사북 및 고한의 찜질방은 읍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또는 식당 셔틀 승합차가 주차해있거나, 폐장 시간 즈음 입구에서 숙소 호객꾼들이 달라붙거나, 돈을 구걸하거나 한다. 게다가 초행자 티를 내면 이런 사람들이 '''거의 100%로 달라붙으니''' 그냥 호기심에 구경 와도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또한 '''[[도박 중독|명백한 이유]]''' 때문에 이곳에 많이 와 본 도박꾼들을 가이드 삼아서 구경할 수도 없으니 웬만하면 이곳을 구경해 보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물론 카지노에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무료로 볼 것들이 많다. 위의 '잭팟 그 외' 참고. 영화 [[D-WAR]]와 [[라스트 갓파더]]를 만든 [[심형래]]가 몰락하게 된 것에도 이 강원랜드에서의 [[도박]]이 큰 역할을 했다. [youtube(rSbV7So0lAQ)]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돈을 슬롯머신에 넣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사실 카지노의 백미는 [[룰렛]]이나 [[플레잉 카드]]를 쓰는 테이블 게임인데, 전국의 도박중독자가 모두 이곳에 모이기 때문에 마감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에 앉기란 정말 한없이 불가능에 가깝다. 덕분에 어쩔 수 없이 결국에는 잃게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물론 룰렛이나 테이블 게임들도 결국에는 돈을 잃기 마련이다) 슬롯머신을 몇 번 땡기게 된다. 처음에 몇 번 정도는 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따는 즉시 Cash out 버튼을 누르는 게 좋다. [[큰 수의 법칙|슬롯머신이란 것은 과정이 어쨌든 계속하다 보면 '''결국은 돈을 무조건 잃는 방향으로 간다.''']] 미련을 가지지 않기 위해 우연히 딴 금액도 모조리 부어서 털어버리고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탐사보도 세븐에 나왔던 강원랜드 도박 중독자들의 비참한 현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aiji&no=5100&page=1|#]] 강원랜드 앞 전당포 썰[[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8567&search_pos=-2001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A%B0%95%EC%9B%90%EB%9E%9C%EB%93%9C&page=1|#]] TV조선의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휴업 이후 현황을 다루었다. 한 여성 고객은 지금도 대리 기사를 하면서 도박 비용을 충당하여 개장 시 쓸 생각을 하고 있고 산 속에는 텐트와 꼬질한 옷들이 나무에 걸려서 펄럭이고 사람만 없다고 한다. 2019년 방송에서 등장한 前 경찰 이 모씨는 수많은 실종자들을 위해 환송식, 일종의 굿을 했으며 다른 사람은 내부에 응결반응으로 얼음이 끼는 얇은 텐트에서 이불 2개, 옷만으로 겨울을 나고 있었다. 예상 이상으로 처참한 상황이 너무나 많이 펼쳐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도박을 못 끊고 불법 사설 도박으로 빠져들고 있으니 도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원랜드 인근 지역이 워낙 [[자살]]률이나 여러 범죄로 악명이 높다 보니 이 지역 토박이나 알바생 경험자들이 각종 공포 채널이나 공포 썰을 풀 때 강원랜드 인근에서 본 귀신 썰이나 각종 미스터리 현상들에 대해 풀어놓은 게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하지만 사실 귀신이나 미스터리가 아니라 그냥 사람 일들만 이야기해도 충분히 괴담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