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원도 (문단 편집) == 경제 == ||<|2> '''지역내[br]총생산''' || '''전체''' ||48조 6,250억원^^2019^^ || || '''1인당''' ||3,153만 9,940원 || 타 지역 대비 [[제조업]]의 비중이 크게 낮으며, 제조업을 경기도 및 타 지역으로 보낸 [[서울]]과 농림어업/관광업 위주의 경제를 가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 중 가장 제조업의 비중이 낮은(2017년 기준 9.30%) 지역이다. 강원도 경제 생산의 가장 큰 부분은 [[국방]] 및 [[행정]] 분야로 '''24.49%'''를 차지한다. 이외에 사양 산업이지만 [[광업]](2.90%)은 대한민국 내 전 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0.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다. 1980년대 이전 '''광업''' 전성기만 하더라도 강원도 경제의 중심은 남부에 집중되어 있었다. 정선, 태백 등에 집중된 '''[[석탄]]'''을 필두로, 강원 남부에 폭넓게 존재하는 [[시멘트]]의 원료가 되는 '''[[석회석]]'''과 [[철광석]], [[텅스텐]] 등 지하 자원의 집중지였기에,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기 시절에는 핵심적인 자원 공급지였다. 특히 경제 체력이 빈약하던 시절 자원을 활용하는 광공업은 상당한 인력을 부양 가능했기 때문에, 한때 강원도는 [[광부]]의 경제력를 바탕으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함께 [[임금|인건비]]가 급증하고, [[세계화]]로 인한 무역의 증가로 광공업의 경제성이 급감, 특히 1988년 발효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경제는 큰 타격을 입는다. 특히 지하 자원이 집중되어 있던 강원 남부 지역은 1990년대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낙후지역]]을 대표할 정도가 되었다. 인구 감소는 물론이요, 인구 감소로 인해 기초 인프라마저 붕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2006년 폐광촌 발전을 위해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으로 내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카지노]] 시설인 '''[[강원랜드]]'''를 강원도 [[정선군]] [[사북역|사북읍]]에 만들었다.[* 애초에 강원랜드는 시장논리가 아닌 정치적 고려로 인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관계자들도 성공할지 반신반의였는데, [[도박]] 산업을 강력하게 통제했던 반발로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사실상 폐광 지역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심지어 과장 좀 보태면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 뿐만 아니라 그 [[태백시|주변]] [[영월군|시]][[평창군|군]]에도 상당히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단, 강원랜드 지분의 51%는 강원도, 나머지 49%는 민간자본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긴 하다.] 도박 시설이 으레 그러하듯 패가망신한 사람들에 따른 [[치안]]의 악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면이 있으나, 그럼에도 타 산업이 빠져나간 현재 지역 경제의 사실상 유일한 기둥이라 특별한 사고가 생기지 않는 한 강원 남부 지역의 핵심 시설으로 남을 것이다. 반면 강원 북부의 경우 [[전방]] 지역이며 산악 지역인데다가, [[북한강]]을 끼고 있어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산업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구도 적고 지형도 험준하여 교통 인프라마저 21세기가 들어서야 갖춰지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타 낙후 지역과 대비해서 [[관광]]업마저 상당히 부실하다. 강원 북부는 그나마 전방 지역으로 대표되는 군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며,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한 경제가 지역 내 사실상 유일한 기둥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는 그 생명줄을 어떻게든 키울 생각은 없고 그저 한탕주의에 빠져 군인을 [[바가지(경제 용어)|등쳐먹는]] 행위가 많아 인식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군 장병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다면 전역 이후로도 추억을 갖고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되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탓에 군인들이 그쪽으로는 오줌도 안 싼다고 말할 정도로 치를 떠는 곳이 되었다.] 경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강원 동부의 영동 지역 및 인접 산악 지역(옛 [[강릉시]] 영역으로 [[영동고속도로]] 인접 지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설악산]]을 시작으로 등산, 해수욕, 스키 등 각종 주요 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한 경제권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동해안에 접하고 있는 특성상 어업의 비중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강원도의 산업은 사양 산업(광업)이거나, 불안정성이 높거나(관광업), 생산성이 낮은(국방행정) 등 안정성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 그나마 수도권에 인접한 영서 지역(춘천, 원주)는 수도권의 경제력([[수도권 전철]]로 춘천에 유발된 관광 수요, 수도권 규제로 인한 원주에 유발된 경제 효과)의 영향을 받으며, 특히 원주는 [[원주기업도시]]와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성장세에 있다. 그러나 이외의 지역은 심각한 경제 낙후를 겪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 비교할 때 도시권이 형성되지 못하고, 전반적인 인구 역시 크게 분산된 상황인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