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성대국 (문단 편집) == 특징 == [[지상락원]]에 이어서 [[북한]]이 밀었던 [[프로파간다]] [[개드립|구호]]다. 남한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경제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 반면 북한은 경직된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소련과 중국의 원조를 받아 살았기에 국가를 운영할 방법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경제적으로 자립해 자본주의를 도입할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다가 [[소련 해체]] 이후 망한 거라고 볼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무능한 지도자를 두었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자력갱생]] 따위의 되지도 않는 구호를 외치다가 [[북한/경제/역사/1980년대의 대규모 정책 실패|크나큰 죽]]을 쒔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은 [[전두환 정부]]당시 이전까지 약 30여 년간 축적된 산업기반과 국가역량을 바탕으로 경제적 풍요를 이룩하겠다는 목적과, [[이승만|오랜]] [[박정희|독재]]에 염증을 느껴오던 국민들을 달래기 위해서 '''선진조국'''을 정부 슬로건으로 정하고 활용했다. 북한의 강성대국론은 1998년 8월 22일 [[로동신문]]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1998년 9월 [[김정일]]이 국방위원장에 추대한 것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고난의 행군]]을 종결하고 김정일 체제의 안정성을 과시하기 위해 제시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고난의 행군은 1994년 제 3차 7개년 계획의 실패 선언과 [[김일성]]의 사망 이후 김정일의 유훈 통치 기간에 제시되며 출발했으나, 공식적인 종결 선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이와 완전히 대비되는 강성대국론이 제창되면서 사실상의 종결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상태이며, 그 종결 시점에 대해서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다양한 견해가 있다.] 이 때문에 이것이 [[주체사상]]을 대체하는 김정일 정권의 이론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주체사상은 어쨌건 강성대국론의 이념적 기반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념적으로 강성대국론은 사상, 군사, 경제의 3단계 이론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북한은 1980년대의 '우리식 사회주의' 이론과 소련 및 동구권에 대한 비판에 기반하여[* 북한은 사회주의권의 붕괴 속에서 이러한 사태가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대국(주로 소련에 대한 비판)에 의존하고 [[자본주의]] 국가의 침투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현실과는 거리가 있지만, 어쨌건 북한은 이를 [[주체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도구로 삼아 자신들이 '낡은 사상'인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넘어서 '주체적인' 사회주의 국가의 건립에 성공한 '사회주의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다.] 자신들이 주체사상을 통해 사상의 강성대국을 이루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현재 북한은 군대를 모범으로 삼아 '혁명'을 향해 나아가는 단계에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선군정치]]''' 이론이다. 이러한 이념에 따라 북한은 [[2012년]][* 왜 하필 [[2012년]]이냐면, '''바로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0돌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연호도 주체 101년. 공교롭게도 '주체 100년'인 2011년에 [[김정일]]이 사망했다.]을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여 각종 선전 및 동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이론은 사실상 내부 동원력을 끌어내기 위한 것에 가까우며,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북한의 외교 및 도발과는 관련이 없다(물론 현실과의 괴리는 있는데 이는 후술). 즉 '''군대고 뭐고 다 끌어다 써서 밥이나 제대로 먹자'''는 것이 강성대국론의 요점. 실제로 북한에서는 군대의 산업 동원이 늘어가는 추세이며, 죽을 때까지도 행정직으로 자리를 회복하지 못한 채 국방위원장으로 집권한 김정일 체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생각해보자. 공산국가의 대표적인 철권독재자 [[스탈린]]과 [[마오쩌둥]]도 군사에 관련된 직함이 붙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제1직함은 각각 소련 공산당 서기장,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등 행정적 수반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아무리 '국가'이전에 '[[공산당]]'을 우선시하는 공산국가일지라도 [[서기장]] 같은 행정적 직함이 우선시되는데 반해 김정일은 대외적 제1직함조차 국방위원장에 불과했다. 이는 [[선군정치]]라는 괴악한 [[군국주의]]에 국가(북한)자체가 먹힌 증거이자, 군대가 가지는 무력과 위압감 없이는 국가는커녕 당조차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는 [[김정일]]의 한심한 지도력을 방증한다.] 이는 외부의 고정적인 지원이 사실상 단절된 북한 내부에서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 대중 동원 운동과 그나마 먹여 살리고 있는 군대뿐인 현실 때문이기도 하다. 본인들도 그걸 아는지 2012년은 '강성대국의 해'도 아니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해'라고 선전해 왔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