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산에 (문단 편집) == 생애 == [[1963년]] [[11월 3일]] [[경상남도]] [[거제시|거제군]] [[일운면]] 지세포리(現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함경남도]] [[북청군]] 출신 [[한의사]]이고, 어머니가 [[함경도]]에서 시집살이를 했다가(친정은 [[충청북도]] 제천) [[6.25 전쟁]] 때 남편과 헤어져서 월남한 후 같은 실향민 출신이었던 아버지(아버지도 북에서 가정을 꾸려 홀로 월남했다)와 재혼하여 강산에의 누나와 강산에를 낳았다고 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27/0200000000AKR20180327153700005.HTML|#]] 형제는 친누나에 어머니가 함경도의 첫남편 사이에서 낳은 이부형까지 합쳐서 2남 1녀이다. 그 외 한 번도 안만났지만 북에 남겨진 여러 이복형제들이 있다고도 한다. [[사족]]으로, 아버지께서는 [[1966년]],[* 아버지 나이 환갑이 다 돼서 얻은 [[늦둥이]]다.] 그의 나이 만 3살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특별한 추억이나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 뒤로 어머니께서는 앞에 상술하듯이 전 남편 사이의 아들 1명과 두번째 남편 사이에 얻은 1남 1녀, 총 3남매를 홀로 키웠다고. [[본명]]은 강영걸로, 할아버지와 수박에서 애틋한 추억을 밝히기도 했던 [[할아버지]]가 사내답게 자라라고 지어준 이름이라는데, 이를 한자로 풀어서 [[영걸]]로 호적에 올린 듯하다. 당사자는 음악을 시작하고 우리말 사내를 본명처럼 쓰고 다녔고 이 사내를 산에로 착각하고 팬이 보낸 [[편지]] 때문에 산에로 바꿨다고 했는데, 1997년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이 기사화되면서 이 본명이 알려지게 되었다. 본명을 갖고 온 6집 제목 'Vol. 6 강영걸'은 이런 내막을 어느정도 담고 있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희대학교 한의예과에 82학번으로 진학했으나 경제적인 문제, 학문에 대한 흥미 저하, 문화적 충격[[http://news.donga.com/Enter/more28/3/all/20110519/37375350/1|#]] 등 복합적인 이유로 한학기씩 두 번 다니다가 중퇴하였다. 이후, 한국에서 만난 일본인 아내와 일본 유학을 갔는데, 이 곳에서 롤링 스톤즈, U2 같은 세계적인 가수의 공연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가수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뒤 당장 본인의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강산에 Vol.0|1집 앨범]]에 수록된 6곡은 일본 유학 시절 그렇게 탄생했다. 음악 스타일로는 일상의 소재들이나 세상 이야기를 걸쭉하게 늘어놓는 가사의 전달력이 일품이다. 강산에의 7집이자 셀프타이틀 앨범인 'Vol. 6 강영걸'의 수록곡 '와그라노'나 '[[명태#s-3]]'는 이런 강산에의 강점이 잘 나타난다. 가벼운 듯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철학적인 내용들은 덤. [[윤도현]]과 음색이 비슷한데, 강산에가 좀 더 굵은 편이다. 그래서 늦게 데뷔한 [[윤도현]]이 아주 잠깐 '제 2의 강산에' 소리를 듣기도 했다.[* 실제로 윤도현이 강산에의 목소리를 본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현]]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던 당시 같은 방송국에서 아침 방송을 진행하던 [[이문세]]가 음악이 나오는 동안 나가서 쉬고 있는 [[윤도현]]에게 강산에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듣고 "너는 왜 네 방송에서 네 노래를 틀고 그러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고 돌아와서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음색은 그렇다 치고 성량 또한 어마어마해서, 각 잡고 소리를 지르면 콘서트장 전체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다만 음역의 폭이 넓지 못하고 고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라구요' 는 라이브를 할 때마다 팬들을 긴장시킨다. 성공하면 '오늘 강산에 컨디션 좋네' 라고 생각할 정도다. 하우스 콘서트라는 비상업적인 공연[* 즉 가정집에서 공연하는 것이다. 그래도 꾸준히 열면서 그 나름대로 유명인도 공연을 한다고 하찌와 TJ를 비롯하여 일본이나 미국 클래식 연주자, 재즈 연주자까지도 공연했다.]에 그야말로 거저로 나와 공연을 한 유명 가수라고 한다. 물론 콘서트를 연 집주인이 성의껏 돈을 주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느 대학 공연에서 받던 돈이 몇십 배가 넘었다고. 대중에게 유명한 곡으로는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 있고, 그 외 잘 알려진 주요곡들을 살펴보면 <...라구요>는 [[북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들의 아픔을 그린 곡이며, 더 이상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할아버지와 수박>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노래하고 있으며, <더 이상 더는>은 <...라구요>와 마찬가지로 전쟁이 더 이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만 <...라구요>가 가사 전반에 함경도 출신이신 실향민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았고 반전의 메시지는 깊게 생각해야 알수 있다면, <더이상 더는>은 가사 전반에 걸쳐 강력하게 전쟁 반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담으로 <...라구요>는 2가지 버전이 있다. 1집 버전과 골든 베스트 앨범 The Essence 버전이 있는데, 1집은 락발라드 느낌이고 골든 베스트 버전은 락의 느낌이 난다. 플레이 타임도 골든 베스트 버전은 5분 25초이고 1집 버전은 3분 36초로 차이가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