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박장애 (문단 편집) === 저장강박증(호더) ===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 그 물건의 가치와는 무관하게 물건을 버리는 것을 극도로 기피하게 된다. 증세가 약하면 쓰지 않지만 쓸 수는 있는 물건을 '언젠가 쓰겠지'라고 아까워하며 못 버리는 수준에서 멈추지만, 심한 경우에는 비닐 봉지나 페트병 같은 쓰레기조차 버리지 못한다. 심각한 저장강박 환자의 주변 사람들이 보다 못해 치우려고 하면 미친듯이 분노하면서 화를 내기에 손도 못 댄다. 보통 이런 환자들의 집은 쓰레기장 수준을 넘어 [[난지도]]가 되게 마련이며, 대청소를 하면 1인가구에서는 2톤 정도, 심하면 10~20톤의 쓰레기가 나온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파트 거주가 흔해 저장강박증 환자의 집을 청소하지 못하면 벌레의 번식처가 되어, 배관이나 전기배선 등으로 이웃집에 유입되거나, 악취가 풍겨나오는 등 거주민 전체가 피해를 본다. 2020년대에 한국에서 이러한 저장강박을 해결해주는 방송프로그램으로 [[신박한 정리]]가 있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런 유명한 '쓰레기집' 사례가 전부 저장강박증은 아니다. 단순히 [[가정교육]]이 미흡하여 쓰레기 분리 배출을 할 줄 모르는 경우, [[의지박약]]이나 극한의 [[귀차니즘]]으로 인한 경우가 있고, [[지적장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는 유년시절 부모가 자녀교육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만화책이나 게임을 아이에게 동의없이 버리는 이유로, 청소년기부터 수집욕에 대한 강박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결국, 통제가 힘들어져 지속적인 소비욕구와, 소유욕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한정판]], 마감세일로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보관하다가 정말 심한 경우, 거주자가 사망하고 나서야 생활쓰레기로 처분되는 경우도 많다. 해외 유명인 중 그 유명한 [[앤디 워홀]], [[위르겐 클롭]]도 저장강박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중증 히키코모리가 저장강박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 [[애니멀 호더]]: 사람들은 저장강박증 환자의 일종으로 이해하고 있기도 한다. 인터넷의 발전 이후로는 데이터 호더도 생겨났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더 이상 열람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을 지우지 않고 계속 붙들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는 보지 않을 영화나 TV쇼, 동영상파일, 사진파일 등을 저장하는 수준으로 그치지만, 심한 경우에는 [[archive.today]]처럼 인터넷에 올라온 잡다한 페이지들을 보이는대로 크롤링해 저장해두거나, 쓰지 않을 프로그램, iso[* 일반적으로 데이터 호딩 커뮤니티에서 리눅스 iso는 불법 다운로드한 영상들을 말하지만, 실제로 리눅스 iso를 아카이빙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등을 수십TB 단위로 저장하기도 한다. 실제 저장강박과 별 차이가 없고, 개인에게도 인생의 일부 시간을 상당부분 소요하면서, 정신건강 상 [[중독]]행위의 일종이라 그닥 건강하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 인터넷의 역사 이전, 가령 90년대 이전 방송국에서도 지워버린 방송데이터를 VHS비디오로 저장한 개인들의 기록물을 통하여, 이를 복원하는 작업으로 과거의 방송사 기록이나 고전영화같은 영상물을 복원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