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민성 (문단 편집) === 수업 스타일 === 암기보다는 이해를 중시하는 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연도 외우기를 거의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충분히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한 후에 암기하라"는 뉘앙스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외우기를 강요하는 강사나 복잡한 선택 지문이 들어있는 사설 문제집을 많이 비판한다. 문제는 수업시간마다 몇 분 동안 자신은 연도 외우기를 강조하지 않는 사실 자체를 너무 강조해서 뭔가 광고를 듣는 느낌이다. --때에 따라서는 한 강의에 두세 번도 한다.-- 연도 외우기를 중시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의도하지 않아도 어지간한 연도는 다 외우게 된다. 본인도 필기할 때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연도는 꼭 써준다. 타 강사들이 강민성을 디스할 때 마치 연도를 아예 안 외우도록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는 얘기. 쉽게 말해서 연도를 절대 외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연도를 먼저 외우기 전에 생각하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 전에 공시계에서 했던 것처럼 두문자로 빡빡하게 외우는 것이, 체질에 안 맞는 사람에게는 정말 못할 짓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차라리 그냥 외울지언정 두문자로는 못 외우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즉 사건의 순서를 확실히 숙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외우느냐의 방법론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최대 강점이며 트레이드마크는 다름 아닌 적절한 스토리텔링인데, '''[[인과관계]]를 첨가하여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하다.''' 공시생 사이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강의력만큼은 최고"라고 평할 정도. [[조선시대]]를 예로 들면, 세기별로 달라지는 정치, 사회모습이나 문화 양상 같은 부분들을 그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설명해준다.[* 과도한 스토리텔링으로는 신영식이 있다.] 과거 7차 교육과정 시절 국사와 마찬가지로 근현대사에서는 역사적 사건을 1년 단위까지 정리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간혹 일부 수험생들에게 비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최근 근현대사 문제도 지엽적으로 변해가는 추세라 이런 방식이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해를 돕기위해 꺼낸 이런 저런 얘기들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들도 있고, 지나치게 특정 사관을 주입시키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각인을 시키기 위해서인지 [[야사(역사)|야사]] 얘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야사라는 언급을 안하고 그냥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므로 적당히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원래 강민성이 수능 2타'급' 강사가 되기 전에는 흐름 하면 [[손주은]]이었는데, 강민성이 등장하고 ~~모든 사탐을 다 가르치던~~ 손주은이 은퇴하면서 '흐름' 하면 강민성이 되었다. 시간이 많이 남는 타임에서는 [[세계사]]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기도 한다. 강민성 본인이 개인적으로 세계사를 좋아한다나. 예를 들어, 2011 수능 대비 심화편 강의에서는 [[정조(조선)|정조]] 시대를 설명할 때 "[[유럽]]의 계몽전제군주와 비슷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물론 비전공자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는 없다. 이와 같은 수업방식 때문에 "이해와 흐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지니게 되었고, 때문에 암기를 상대적으로 중시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다르다. '''"기본적인 암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하세요."'''가 강의의 기본 방향이기 때문에 적당히 고개만 끄덕거리고 지나가면 머리에 하나도 남지 않으며, 강사 본인이 강조하는 복습의 정체가 자신의 설명을 바탕으로 하는 '''철저한 암기'''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도 지난 수업시간에 언급했던 유물, 사찰 등의 이름, 시기, 맥락과 같은 것은 그냥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베이스로 깔고 있다. 심화반 강의까지 들어갈 경우 타 강사들보다 요구하는 학습량이 더 많아진다. 국사 심화반의 경우 20개가 넘는 [[절(불교)|사찰]]들을 정리하는 꼼꼼함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다른 강사들과 달리 수업 내 '''학생들과의 소통이 잦은 편이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자주 던지는데, [[인강]]의 특성 상 대답까지 들을 수는 없지만 강사 본인이 '맞았다, 틀렸다'하는 리액션을 자주 한다. 때문에 강민성의 강의는 현장감이 꽤 뛰어난 편이다. 이렇게 이해와 흐름을 강조하는 수업 방식이다 보니 '''수업이 방만하다'''는 비판도 심심찮게 나오기도. 시험 자체가 깊은 이해도를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능 수업의 경우에는 정평이 난 것처럼 효력을 보인다.''' 하지만 지엽적이고 암기를 요하는 '''공무원 시험 강의에서는 시험 중요도, 특정 유물에 대한 깔끔한 요약 정리가 미약한 것이 흠.''' 그래서 간혹 장황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요약하자면 강민성의 스타일은 역사 연도의 이해와 흐름을 강조하는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9급 공무원 시험에는 최적이다.''' 하지만 심화 학설, 유물 등을 다루는, 지엽적인 암기 사항을 요구하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서[* 2015 7급 국가직 공채 수석 합격자는 "강민성의 기본 강의로 흐름을 확실히 잡고, [[전한길]]의 필기노트를 반복해서 보았다"고 했다.] 7급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예비순환용 or 한국사 취약생(속칭 한국사 고자) 보충용 이외에는 강민성 커리가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9급에 특화된 강의에 주력하는 듯하다. 다만 커뮤니티에는 수험생 코스프레를 하는 알바도 많고 강민성으로 7급 합격한 사람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판단을 잘해야 한다. 어차피 보통 사람이라면 어떤 강사 교재라도 필수 커리큘럼에 해당하는 기본서+기출문제집+요약서(필기노트 등)+예상문제집(모의고사 등)에 있는 모든 내용을 외우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