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마리 (문단 편집) === 시즌 2 === 헤라클럽 조연들 중 유일하게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변화한 인물. 제작진들도 비중이 변할 거라 예고한 만큼 비중이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윤철의 바이오 회사 비상장 주식에 포섭된 모습이 확인되었다. 또한 딸 [[유제니]]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됨으로써 흑화가 확정되었다. 4화에서 딸 [[유제니]]가 주석훈, 배로나를 제외한 헤라키즈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이민혁(펜트하우스)|이민혁]] 집에 찾아가 휴대폰에서 학폭 영상을 찾고 이를 막는 [[이규진]]에게 크게 한 방 날린다. 후엔 펜트하우스에 올라가 메이드 무려 3명을 제끼고 [[주석경]]을 불러내 뺨싸대기를 갈긴다. 이후엔 주단태에게 당신 딸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헤라팰리스에 들어온 것이 [[유동필|남편]]이 주단태의 죄를 누명쓰는 대신 보상으로 헤라팰리스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쩌면 주단태와의 커넥션이 돈만 많지 다른 헤라클럽 구성원들에 비해 권력이나 영향력은 부족한 강마리가 [[헤라클럽]]에 입성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잘 생각해보면 [[헤라팰리스]]의 설계자이자 자본력이 엄청난 투자회사의 회장인 [[주단태]], 주단태의 부인이자 재벌가 딸, 잘 나가는 가구회사의 사장 [[심수련]], 큰 규모의 사학재단인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부유층 출신은 아니지만 뛰어난 실력과 천서진과의 혼맥으로 [[청아의료원]] 원장 자리까지 꿰찼고 제약회사 존바이오의 대표로 승승장구하는 [[하윤철]], 3대 째 법조인을 지내고 있는 법조 재벌 가문의 일원이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금배지를 단 [[이규진]], 영향력은 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촉망 받는 아나운서 출신이자 이규진의 부인인 [[고상아]]. 하나 같이 라인업이 엄청나지만 강마리는 이들에 비하면 그냥 졸부 정도로 사회적인 영향력이 매우 약하다.] 그리고 오윤희의 마음을 뒤늦게 이해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용서를 빌게 되고, 오윤희가 그것을 받아주면서 반 천서진, 주단태 동맹을 맺는다.거기에 윤희의 딸 로나의 죽음이 [[천서진]], [[하은별]] 모녀가 진범으로 밝혀지면 둘의 악행에 분노하여 윤희를 위로해주며 천서진 모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며 제니가 학폭을 당했던 몫까지 복수할듯 하다. 시즌 1은 빌런 아닌 빌런으로 악역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이익을 취하는 포지션이었다면, 시즌 2는 딸의 학교폭력 사실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갱생하는 루트를 타고 있다. 결국 제니가 가했던 학교폭력을 고스란히 돌려받았고, 헤라클럽 인물들과도 사실상 손절각을 세우며 헤라팰리스의 내부분열을 예고하는 인물이 되었다. 욕망의 명분이었던 딸 제니마저 험한 꼴을 당한 이상, 무서울 것 없는 인물이 되었다. 남편 [[유동필]]과 함께 향후 어떤 식으로 복수를 이뤄낼 지가 관전 포인트. 일부 시청자들은 '''드디어 [[윤나영(욕망의 불꽃)|윤나영]]으로 각성했다'''며(...) 크게 기대하고 있다. --조폭마누라의 부활-- 그동안 '''악랄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신은경]]을 악역인 것처럼 끌고가다가 과감하게 선역으로 틀어버림으로써 배우가 가지고 있던 클리셰를 완전히 깨버린 케이스.''' 사실 신은경은 [[엄마가 뿔났다]]나 [[하얀 거짓말]], [[오 나의 귀신님]] 같은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 '''선역도 굉장히 소화를 잘해내는 배우이지만 그동안 작품 행보 때문에 본의아니게 기세고 악랄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에 오히려 반전을 때림으로써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캐릭터성을 비틀어버린 것.''' 동시에 시즌 1부터 빌드업 해 온 강마리에 대한 떡밥까지 회수하며, 꽤 성공적인 캐릭터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강마리의 선역화는 어느정도 예견된 부분이었다. 강마리의 직업인 [[세신사]]부터가 더러운 몸을 깨끗이 씻겨준다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목욕탕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보면 원래 성품은 오히려 선하고 진실된 인물이라는 점이 그러했다. 거기다 딸 제니의 선역화도 시즌 1 말미에 나타났으니, 자기 딸이 제일인 강마리가 선역화한 것은 이상할 게 전혀 없는 셈.] 배우 캐스팅부터 계획된 시나리오였다면 작가의 치밀한 캐릭터 구성이 돋보이는 부분. 다만 갱생했다고 해도, 민설아 시신유기에 동참한 본인과 민설아 집단린치에 가담한 딸의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심수련이나 로건 리와 향후 접촉하게 될 시 그들이 어떻게 강마리 집안을 대할지는 미지수. 이 때문에 메인 빌런에서 오윤희와 협력하려는 전개가 나온 천서진에 비하면 덜 언급되지만, 이쪽 또한 악역 미화라는 비판이 다소 있는 편이다. 더구나 사모님발 정보를 통해 천수지구 경매에 입찰하려고 하나, 이규진-고상아 부부와 마주하고 이 땅의 소유자가 오윤희임을 듣고 흔들리며 서운함을 드러내는 등 물욕에 가득찬 모습이 변하진 않았다. 다만 이 역시 사전에 오윤희와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었다면 오히려 천수지구의 경매가를 의도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해준 것이므로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실제로 경매에는 참여했지만 몇백 억이나 되는 돈을 지출하지는 않았다. 500억의 경매가로 천수지구 27번지를 가져간 건 [[주단태]]이므로. 그리고 이 천수지구 27번지가 진짜 금싸라기 땅인지 혹은 오윤희와 로건의 계획적인 계략인지는 아직 알 수 없었고 12화에서 본래 다른 곳이 개발 예정지였으나 [[정두만]] 쪽에서 천수지구를 개발 예정지라고 발표하라고 한 걸 보면 모든 것은 정두만과 [[심수련|이 사람]]의 합작이며 오윤희와 로건 리는 이 정보를 물어다가 이용한 모양.] 거기다 자신의 딸 제니를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의 부모이자, 남편 유동필을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든 숙적 주단태의 결혼식에 웃으며 참석하거나[* 그나마 이쪽은 오윤희와 함께 동참하여 뒷담화를 깐다는 식으로 옹호할 거리라도 있었다.], 11화에서는 한술 더 떠 계속해서 제니를 괴롭히고 있는 가해자 민혁의 부모인 이규진-고상아 부부와 천수지구 재개발 소식에 술파티를 여는 등 시즌1 시점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갱생했고, 딸을 아끼는 어머니 캐릭터로는 도저히 보기 힘든 행보인터라 도대체 4화, 7화에서의 그 포스는 무엇을 위한 장면이었냐며 캐릭터 붕괴에 대한 지적이 많다. 딸을 잃은 오윤희가 설령 극단적인 생각에 빠질까 목욕탕에서 함께 일을 하며 달래는 모습이라든가, 제니에게 숨겨왔던 본업을 들키고 함께 목욕하며 묵혀왔던 모녀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시 흑화시키기 아까울 정도로 상당한 러닝타임을 할애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해왔는데, 이렇게 선역으로 만들던 빌드업이 허망하게 무너져버렸기 때문. 결국 시즌3에서 다시 선역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을 보아, 강마리가 보여준 이도저도 아닌 모습은 시즌 2에서 치르게 될 인과응보를 위한 설계로 보인다. 어쨌든 강마리는 오윤희와 배로나에게만 사과를 했지, 역시 민설아에 대한 원죄가 있고, 이를 짚고 넘어가지 않는 이상 선역화를 시도하려고 해도 공감을 사기 어렵기 때문.[* 잘 생각해보면 배로나 사건 에피소드가 중점일 때의 강마리는 이 문제에 대해 선역 포지션이기에 오윤희와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심수련에게 강마리는 역시 응징해야 할 대상 중 하나다. 천수지구 에피소드는 심수련의 기획 하에 이루어진 만큼 심수련에게 제대로 된 사죄를 하지 않은 강마리는 처음부터 이럴 수밖에 없었던 것. 애초에 딸의 죽음에 사죄를 한 로건과 오윤희, 자식과도 같은 주석훈, 주석경, 배로나를 제외하면 헤라클럽 사람들은 심수련에게 있어 '''돈에 환장한 쓰레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 또한 오프닝 조각상을 통해서도 강마리가 변하지 않았다는 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오윤희 편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채를 붙잡혀놓고 웃는 조각상의 모습은 전혀 바뀌지 않았으니까. 천수지구 땅에 대해 오윤희가 일절 말 한 마디 없었다는 이유로 잘해줬더니 배신 때렸다고 이규진, 고상아에게 바로 들러붙은 걸로 물욕+기회주의적 성격을 버리지 않았다는 걸 제대로 증명한 만큼, 잠깐이나마 천서진에게 대적하는 쪽에 서 개과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자기 스스로 던진 거나 다름없다.] 당장 [[오윤희]]나 [[로건 리]]만 봐도, 시즌 2에서는 복수의 주체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민설아에 대한 원죄 때문에 공감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꽤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히 털고 가는 편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이유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납득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일각에서는 유동필의 배우 교체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초에 유동필은 시즌 2 중반부터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허성태의 출연 고사로 인해 강마리 관련 각본이 수정된 것으로 보이며 강마리의 촬영분 일부가 편집된 것으로 보아 뭔가 당초 계획된 것에서 어느정도 변경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죄수번호 '''3952'''는 스트롱코드로 ''''현존, 강림, 내림(παρουσία, ας, ἡ)''''을 뜻한다. 다른 이들에 비해선 명확한 추측이 힘든 해석이다. 근데 조심스럽게 해석하자면 원래의 선한 마음이 자신의 몸 깊은 곳에 (존재 즉) 현존해 있다가 제니의 자살기도 때 로나가 제니를 구하면서 (구원과 희망 즉) 내림을 받게 되면서 이때 강마리의 선한 마음이 다시 되돌아(강림) 온다고 해석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