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동윤 (문단 편집) == 인터뷰 == 보통 '바둑계 인터뷰'하면 [[이세돌]]을 떠올리지만, 강동윤도 이세돌에 못지않다. [[2010년]] 이후로 [[결혼]] 생활에 이세돌 인터뷰가 순해지면서 강동윤은 인터뷰에서 '''안티 지분을 독점'''하는 중. 아래는 강동윤의 인터뷰 일부. >-2010/07/22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에게 승리한 직후 >Q. 본선리그를 4연승으로 통과하고 결선에 진출했는데? >A. '''바둑팬들이 저를 국내용이라고 하시던데…. 국내용이라면 국내기전에서 이 정도는 해야죠? ㅋㅋㅋ''' >-2011/12/21 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직후 (4관왕 수상) >Q. 상복이 터졌다. 소감이 어떤가? >A. '''매년 개인적으로 이 정도는 했던 것 같은데 팀을 잘 만나 우승한 것 같다.''' >-2011/01/06 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A. 이영구 선수와 진시영 선수는 성적으로 보답했고, 그 외의 선수들은 팀 분위기를 살렸고... '''저는 팀의 비주얼을 맡았기 때문에...''' >-2011/10/27 [[다음]]과의 인터뷰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11027192518068|기사]] >Q. : '국내용'이라는 별명 때문에 더 조급했겠다. >A. : 그야 당연히 세계 대회 성적이 안좋았으니까 그런 말을 들어도 마땅하죠. (웃음) 뭐, 그 전에도 욕을 많이 먹어서요. 하하. 신예 대회와 세계 대회는 격차가 커서 그렇게 쉽게 우승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름대로 빨리 우승했다고 생각해요. 우승하고 난 후에 잘 못해서 마음이 좀 그렇죠. > >Q. : 바둑 [[기사(바둑)|기사]] 중에 가장 안티가 많다는 소문도 있다. >A. : 네, 세계 대회만 나가면 맨날 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창호 九단의 천적이라는 [[기사(바둑)|기사]]가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요즘은 이창호 사범님한테 잘 못이겨요. 그래서 안티가 줄어든 것 같아요. 하하. > >Q. : 전에 이세돌 九단이 '내가 10년간 쌓은 안티를 강동윤 九단이 1년 동안 싹쓸이 해갔다'라고 농담을 한 적도 있다. (웃음) >A. : 네. 그런 말을 들으면 '''제가 착한 일 한 것 같기도 해요. 하하.''' --[[어그로]] 탱킹 능력 [[甲]]-- >-2015/11/18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진출을 확정하고 나서. >Q : 형제대결이 만들어졌다. >[[박영훈(바둑)|박영훈]] 9단 “강동윤 9단은 워낙 잘하니까 나만 잘하면 형제대결이 되겠구나 했다.” >강동윤 9단 “한참 대국하고 있는데 옆 대국에서 영훈이 형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형제대결이 어려워지나 싶었다. (둘 다 웃음)” > >Q : [[스웨]] 9단과의 대결 어땠나? (강동윤 9단에게) >A : “중반에 바둑이 어지러워서 나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상대는 다 알고 두는 듯이 보였다.”[* 이 때 중앙 흑대마가 통째로 백한테 잡혀버리면서 비세에 몰렸었다. 바꿔치기를 했지만 형세는 상당히 불리했기에 마구 버티다가 스웨 9단이 좌하귀 공방에서 실착 하나를 두는바람에 [[패]]가 벌어져서 [[팻감]]으로 '''다 죽어버린 중앙 흑대마가 [[예토전생]]하면서''' 대역전승.] > >Q : 중앙에서 상대가 들여다 보며 대마를 잡으러 왔을 때의 심경은? (강동윤 9단에게) >A :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고 있었다.^^ 잡으러 오는 건지도 몰랐다. 상대가 들여다 본 것은 당연한 수인데, 어렵지 않게 살 줄로 보고 깊게 수읽기를 하지 않았다. (실전은 강동윤 9단이 바꿔치기를 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 >Q : 8강전 때 몸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4강전 대국은 괜찮았나? (강동윤 9단에게) >A : “어제 잠을 잘 못자서 [[스웨]] 9단과 대국하면서 힘들었다. [[커제]] 9단과 대국하던 8강전 때는 대국에 지장은 없었다. 그 전날 머리가 아팠지만 푹 잔 뒤에 나았기 때문이다.” > >Q : 결론적으로 중국랭킹 1·2위를 꺾었다. (강동윤 9단에게) >A : “오늘 4강전은 이겼다고 말할 수 있겠나 싶다.” > >Q : 결승 상대는 박영훈 9단으로 결정됐다. (강동윤 9단에게) >A : “영훈이 형은 공격력이 강하다. 결승전은 영훈이 형의 공격과 나의 타개 구도가 될 걸로 예상한다. 한국 우승도 중요하고 나의 우승도 중요하다. 조금 있으면 몽백합배가 벌어진다. 영훈이 형이 몽백합배에서 우승해 한국 우승을 이뤄주길 바란다. '''그런뒤 LG배 우승은 나에게 양보해 줬으면 좋겠다 ^^'''”--참고로 [[박영훈(바둑)|박영훈]]은 [[커제]]한테 발목 잡혀서 몽백합배 4강전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LG배 결승전에서 박영훈을 떨어트려버렸다-- >(18기 맥심배(2017년) 16강 김성룡 九단과의 대국 승자인터뷰) >A: 김성룡 사범님이 한 시간만 버텨보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8시쯤에 다른 약속을 잡을까 생각했는데 순진한 내가 속은 것 같다.(실제로는 2시간 넘게 대국을 했고, 김성룡 九단이 거의 다 이긴 것을 끝내기에서 실수를 여러번 해서 졌다.) 8강에서 만날 상대(김지석 또는 허영호)가 모두 껄끄러운 기풍이라 많이 부담스럽다. 나도 한 시간만 버티는 걸 목표로 하겠다. > "[[커제]] 9단에게 이기는 비법 좀 알려 주시죠?" (사회자) > "자력으로는 이길 수 없고 상대가 돌가리기를 착각해서…." (강동윤) > "인터뷰를 재미있게 하기로 유명한데요?" (사회자) > '''"바둑보다 인터뷰 공부를 더해서…."''' (강동윤) > "강동윤 9단에게 맥심커피배란?" (사회자) > '''"(랭킹) 점수를 깎아먹는 대회."''' (강동윤) > "강동윤 9단에게 [[인터뷰]]란?" (사회자) > '''"바둑보다 소중한 것."''' (강동윤) > [[http://baduk.hangame.com/news.nhn?gseq=35284&m=view&page=1&searchfield=&leagueseq=0&searchtext=|기사]] --이제 강동윤 9단이 미쳐가고 있다--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1국|1국]] 때는 다소 허술하다고 판단했는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2국|2국]]에서 중후반부는 [[알파고]]가 대국을 이끌어 갔다고 해도 무방하다. '''[[알파고]]가 대국 초반부까지 유리하게 끌고 갈 프로그래밍을 탑재하게 된다면 인간이 알파고를 공략할 틈은 없을 것 같다'''. >ㅡ [[강동윤]] 九단 [[http://news.donga.com/3/all/20160311/76934969/1|#]] > "솔직히 아무한테도 자신 없다. '''저는 먹잇감인 것 같고, [[박정환(바둑기사)|사자]]와 [[신진서|호랑이]]가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저를 차지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겠다.'''" >(2022 [[YK건기배]] 본선 40국 [[https://naver.me/5y052Syv|김세동과의 대국 후 인터뷰]]) > "[[박정환(바둑기사)|사자]]와 [[신진서|호랑이]]가 싸워서 사자가 올라왔는데, '''상대가 깡통인 걸 보고 허탈했던 것 같다.'''” >(2022 YK건기배 시상식에서) >---- >2022 [[YK건기배]]에서 나온 어록들. 강동윤은 마지막 대국에서 결승 상대로 결정된 박정환을 결승에서 꺾고 9년만에 국내기전 우승을 차지한다. 후에 우승을 차지하고 [[https://m.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11&num=528960|시상식]]에서 밝히길 사자는 박정환, 호랑이는 신진서를 가리켜 한 말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