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동윤 (문단 편집) == 기풍 == 기본적으로 이창호와 같은 두터움과 실리지향의 기풍이라기 보다는 조훈현, 조치훈류類의 선실리 후타개형 기풍이다. 두터움보단 발빠르게 거점을 점령하고 공격당하면 피지컬로 어떻게든 살아 돌아오는 스타일. 즉 실리를 빨아들이고 엷어진 곤마를 전투를 통해 타개해 나가는 방식인데, 얼핏 보면 이세돌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세돌이 '상대와의 진흙탕 싸움을 통해 흠집을 찾아내고 그 상처를 벌려 찢어버리는 파괴적인 수읽기'를 지니고 있다면, 강동윤은 '복잡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승부수와 꼬장을 날려 버티면서 우위를 잡는다. 버티다가 뒤집는 능력은 국내 최고로 뽑힌다. 특히 상대방에게 껄끄러운 곳을 찔러가는 솜씨가 일품. 여기에 프로기사 가운데에서도 돋보이는 형세판단, 균형감각과 끝내기 실력은 덤. 다만 수읽기의 '속도'에 비해 '깊이'가 없어 실수가 잦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초반 포석 역시 천재성이나 임기응변보다 경험과 학습이 중요한 부분이라 매우 약하다. 기풍만 보면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형. 항상 초반 포석에 밀려 뭔가 불리한 것 같지만 중반에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며 버티고 안죽다가 막판에 회심의 묘수를 날리며 역전한다. 다음은 스승 권갑용 九단의 코멘트. >[[http://www.cyberoro.com/column/column_view.oro?group=37&div=79&column_no=6252&m_div=A2|수를 빨리는 보는데]] 재능으로, 임기응변으>로 버티는 거지, 깊이는 아직 부족하다. 인터넷바둑을 많이 둔 것이 속기전에서 힘을 내는 밑거름이 된 게 사실이지만 뒤집어 보면 지나칠 정도의 인터넷대국>이 이러한 단점을 고착시켰다고도 할 수 있다. 세계대회는 주로 초읽기 시간이 긴 만큼, 앞으로 이 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본인도 정상급 프로치고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고, 대신 상대방에게도 실수를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강동윤의 경기는 버티기와 뒤집기에 뛰어난 강동윤 특성상 묘수도 많이 나오지만 양 선수의 실수도 참 많이 나온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화끈하게 역전하면 경기가 다이나믹하고 재밌긴 하지만 잘못하면 양쪽 다 [[OME]]급 실수를 난무할수도 있기에.. 더 큰 단점은 컨디션에 따라 기력의 변화가 심하다. 잘할때는 세계 최정상 기사를 연속으로 때려부수는데, 같은 해 다른 대회에선 훨씬 밑으로 평가받는 기사에게 박살나고 광탈하는등(...). 아무래도 기본기가 약하고 천재성과 임기응변에 의존하는 타입이라 컨디션이나 분위기를 많이 타는듯.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seq=20454&gubun=&igubun=&find=&findword=|15년 LG배 4강 스웨 VS 강동윤 기보]] 강동윤의 기풍을 볼수 있다. 버티기와 묘수에 따른 뒤집기가 다 나온다. ~~그리고 잦은 실수와 상대에게도 실수를 유발케하는 능력까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