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갑종간부후보생 (문단 편집) === 일제 시대 때 갑종간부후보생 제도 === [[일본 제국|일본]]의 '갑종간부후보생' 제도는 [[1927년]]에 시작되었다. 지원 자격은 [[구제중학교]] 졸업자, [[고등학교]] 고등과 졸업자, [[대학예과]] [[1학년]] 수료자로 소속학교 [[교련]] 검증 합격자에 한정하였다. 당시는 병역기간이 2년이었는데 [[간부후보생]]도 동일하였다. 일단 일반병으로 4개월 이상 재영한 이후[* 입대하면 6개월간 [[초병]] 교육을 받는데 약 3~4개월째 [[연대장]]에게 1기 검열을 받아 합격 해야지 [[일등병]]으로 승진하고 [[간부후보생]]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 불합격 하면 다시 초병 교육을 받는다.] 간부후보생에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면 소정의 선발전형 후 3개월간 집체 교육을 거쳐 우수자는 갑종간부후보생(통상 [[고졸]] 이상), 그 이하는 을종간부후보생(통상 [[중졸]])이 되었다. 이후 예비사관학교에서 11개월간 집체교육을 이수 후 견습사관 4개월 근무를 하면 예비역 [[육군]] 소위로 임관하며 전역하게 된다. 을종간부후보생은 육군교도학교 또는 [[연대]]에 설치된 하사관학교에서 자체교육 후 [[예비역]] 하사관으로 전역했다. [[중일전쟁]] 이전의 일본은 소수의 육군사관학교 출신들로만 소위들을 충당하였고, 평시에는 아예 [[소대장]] 제도 자체가 없어 신임장교들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T/O]] 대부분을 비워 두었다. 이 때문에 갑종은 [[소위]] 임관 후에 전역한다는 면에서 [[미군]]의 [[ROTC]]가 소위 [[임관]] 후 [[전역]]하고 전시에만 동원된다는 점과 비슷하다. 이런 갑종간부후보생 제도는 [[1938년]]부터 실시된 [[조선지원병]]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었다. 그러나 조선인 지원병들은 대부분 [[보통학교]] 졸업이라 을종간부후보생으로 가게 된다. [[조선인]]은 높은 지원율을 뚫고 지원했기 때문에 [[일본어]]만 다소 딸릴 뿐이지 신체조건과 [[두뇌]]가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조선인 간부후보생은 입영 4개월차에 소속부대 하사관 교육대에서 교육 받았고, 입영 1년차부터 육군교도학교에 입교해서 약 1년간 집체 교육후 [[오장]]으로 진급하였다. 이때는 중일전쟁 시기라 예비역으로 전역 못하고 계속 군생활 했는데 오장 6개월, [[군조]] 1년, [[조장]] 2년[* 진급이 무지하게 빠른데 [[일본군]]은 하사관 [[월급]]이 적어 [[가정]]을 꾸릴 수 없어 지원자도 없으며, 평시에는 [[준위]]까지 달아야 [[정년]]이 40세일 정도로 짧았다. 즉 [[직업군인]]이 아니라 병생활의 연장이었다.]으로 일제 패망당시 조선인 지원병 1기생은 [[준위]], 2기생은 조장에 달했다. 조선인 1기생 [[현역]] 300명 가운데서 갑종 간부후보생은 2명, 을종 간부후보생은 30여 명이다. [[필리핀]](19사단, 30사단)이나 [[뉴기니]](20사단), [[버마]](49사단)에 끌려가 [[반자이 돌격]]하다 거의 다 죽었다. [[해방]] 이후 [[군사영어학교]]에는 일본군 지원병 출신이 6명이 있었는데 갑종 간부후보생으로는 번개장군 이치업 준장이 일본군 소위 계급 이었고, [[최경록]] 중장, [[함병선]] 중장, 이백우 준장, 이춘경 준장은 을종으로 일본군 준위[* 최경록, 함병선은 갑종 간부후보생으로 준위가 된 것이라는 말도 있다.], [[송요찬]] 중장은 일본군 조장(조선지원병 2기임)이었다. 이들은 대졸자인 다른 군사영어학교생들과 달리 보통학교 졸업이라 [[학력]]이 심각하게 딸렸고 [[영어]]도 못했다. 송요찬 장군의 경우 석두장군이라고 불리며 괄시 받았지만, [[사단장]]이 될 때까지 [[영어사전]] 3권을 갈아 마시며 공부하여 극복해 냈다. 이후 조선경비사관학교와 [[육군사관학교]]로 넘어가면 [[문형태]] 대장, 이민우 중장, [[임부택]] 소장, 한웅진 소장, 고백규 소장, 김진위 소장, 서윤택 소장, 공국진 준장, 이상국 준장, 박노규 준장, 김용배 준장[* 학병출신 [[김용배]] 대장과는 동명이인. 지원병 김용배는 전사함], 이병우 준장 등 다수의 일본군 을종간부후보생 출신들이 있었다. 즉, 이들은 한국군 간부후보생이 아니라 [[일본군]] 간부 후보생 출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