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갑상샘암 (문단 편집) === 유두암 === 갑상샘 유두암종, 유두상 갑상샘암 또는 간단히 유두암(Papillary carcinoma, PTC)이란 가장 흔한 갑상샘암의 형태로, 종양의 형태가 유두(젖꼭지, papillary)처럼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체 갑상샘암 환자의 약 75%를 차지한다. 다른 설명 없이 감상샘암이라고만 하면 대부분은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 익히 알려진 대로 예후가 좋은 편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으며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지만, 의사의 진단과 소견 없이 환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방치하면 운이 나쁠 경우 역형성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는 두부 및 목 부위의 [[방사선 피폭]]이 있으며, 그 외 [[용종증]] 중의 하나인 가드너 증후군(Gardner Syndrome)과도 연관이 있다. 주로 림프관을 통해 경부로 전이하여 경부림프절증이 발견되기도 하나, 그 이상으로는 잘 전이되지 않는 편이다. 다른 암, 예를 들어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은 타 장기 (폐, 간, 뇌, 골수 등)로의 전이가 많다. 그러나 "유두상 갑상샘암이 폐전이가 있다" 같은 건 극히 드물고, 만약에 있다고 해도 그렇다면 애초에 진단이 유두상 갑상샘암이 아니었던 것 아닌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정도이다.[* 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것일 뿐 암을 오래 방치하면 추가 돌연변이를 얻어서 나쁜 형태로 진행할 수도 있다.] 각종 비공식 문헌들에서 경계가 좋고 한쪽에 모여있다던지 하는 표현들이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니다. 같은 사람의 갑상선 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고 림프관 침범도 많다면 엄청 경계가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보통 유전자 이상 검사를 해보면 상당히 높은 빈도로 BRAF V600E mutation이 나타난다. 유두상이라는 이름답게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나뭇가지나 손가락처럼 솟아오른 듯한 구조가 관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유두상 갑상샘암을 진단하는데 이 구조는 있으면 좋지만 필수적이지는 않고, 암세포핵의 특유의 핵막 이상, 핵구(nuclear groove)나 가성 핵내 세포질 봉입체(pseudoinclusion) 등과 같은 특징이 유두상 갑상샘암을 진단하는데 더 진단적인 특징이다. 이런 특징때문에 더 침습적인 생검(biopsy) 없이도 세침흡인술(Fine needle aspiration)[* '조직'이 아니라 '세포'를 떼내는 것이다.]을 통한 세포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일 세포검사가 애매한 경우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해서 양성으로 나오면 암일 가능성을 높게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