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리회 (문단 편집) == 개요 == 감리회([[監]][[理]][[會]])[* 감독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감독교회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개신교에서는, 특히 미국 [[성공회]] 신부가 집필한 외국 서적을 번역할 때, 미국 성공회(the Episcopal Church)를 미국 감독교회로 칭하는 수가 있어서, 감리회와 미국 성공회를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18세기 [[성공회]] [[사제(성직자)|사제]] [[존 웨슬리]](John Wesley)[* [[존|John]]이 성경인물 [[요한]]을 [[영어]]로 쓴 이름인 관계로 '요한 웨슬레'라고 부르기도 한다.]가 이끈 복음주의적 [[성공회]] 쇄신 운동이었던 메소디스트(methodist) 운동을 따르던 사람들이 [[성공회]]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존 웨슬리 [[본인]]은 메소디스트 신도회가 성공회에서 분리되는 것에 반대했으며, 죽을 때까지 [[성공회]] [[사제]]로 남았다. 이 당시 성공회에서 나가지 않고 잔류한 복음주의 일파를 개신교 전통을 존중하는 성공회 신학전통인 '저교회(Low Church)파'라고 한다. 여기서 '저교회'라는 말은 전례와 성사, 교회의 권위를 중시하는 고교회파와 대비되는 단어이다. 성서의 권위를 강조하면서 교회의 권위는 성서 이하로 간주하는 부류이다.] [[개신교]]의 한 교단이다. 현재 전 세계에 교인 7,500만 명 이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장로회 다음으로 신도수가 많은 개신교 교파다. 메소디즘은 당시 경직되었던 [[성공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영국]] 사회 전반에 걸쳐 개혁을 일으킨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신학적으로는 성공회 특유의 '중도의 길'(Via Media)을 이어받되, [[칼뱅]]의 [[예정설|이중예정론]]을 배격하고 선행 은총을 전제로 한 자유의지와 만인속죄론을 주장한다. 칼뱅주의자들은 원죄를 물려받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완전히 타락해버려서, [[하나님]]의 [[은총]]이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을 믿을 수 없고, 이 하나님을 믿게끔 하는 은총은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특별히 택하신 [[사람]]들에게만 주어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택하신 사람들을 위하여 희생하셨다고 본다. 그러나 감리회에서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물론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자유의지]]가 선을 극구 기피할 정도로 완전히 타락한 것이 아니라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선과 사랑을 추구하는 본능이 깃들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희생하셨다고 가르친다. 이같은 교리상의 차이 때문에 극단적인 [[칼뱅]]주의자들은 "감리회가 [[이단]]적인 교리를 가르친다"고 비난하고는 한다. 그런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리스도교 내에 올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교단은 사실상 [[장로회|장로교]], 수많은 장로교단 그 중에도 자기가 속한 장로교단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교회 체제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감독#s-3.1|감독제]]를 택한다. '감리회'라는 낱말 자체가 '감독이 치리하는 교회'를 뜻한다. 사실 감리회의 감독은 영어로 bishop이라고 하는데, [[가톨릭|천주교]], [[성공회]], [[정교회]]와 북유럽 [[루터교회]]의 주교도 영어로 bishop이라고 한다. 2018년 12월에 [[영국]] 성공회와 영국 감리교가 통합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가장 큰 이유는 영국 감리교 신자 수가 많이 줄어서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