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갈색왜성 (문단 편집) == 기타 == 우리 은하의 주계열성은 약 2천억개 정도가 존재하는데, 현대 초기질량함수 이론은 그 중 약 74%가 [[적색왜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갈색왜성의 수는 적색왜성의 수를 넘어서 주계열성의 수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광도가 어둡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들어 현재까지 확인된 갈색왜성의 수는 [[http://www.johnstonsarchive.net/astro/browndwarflist.html|2015년 12월 기준으로 2,850개]]에 불과하다. 지구 멸망 시나리오 중, [[태양]]의 쌍성인 갈색왜성 때문에 [[오르트 구름]]에서 혜성 샤워가 쏟아져서 주기적인 대멸종을 일으킨다는 [[네메시스 가설]]이 제시되었으나 위성 탐사 결과 해왕성 궤도 외부에 목성 질량 이상의 천체가 없는 걸로 확인되어서 논파되었다. 미래에 우주의 중원소 함량이 충분히 높아지면 태양 질량의 4% 이상인 갈색왜성들도 수소 핵융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소가 단열재 역할을 하여 핵이 식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 그러나 이들은 핵융합으로 내놓는 열이 매우 적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0℃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갈색왜성과 구분하기 힘들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얼어붙은 별]] 문서 참조. 갈색왜성끼리 서로 충돌하거나, 성간 가스를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하거나, [[적색거성]] 동반성으로부터 질량을 흡수하여 태양 질량의 7~9%를 넘게 되면 수소 핵융합을 성공하여 결국 항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성보다 20배 이상 무거운 갈색왜성은 적색거성에 흡수되어도 중심핵과 충돌하지 않는 한 소멸하지 않는다. 이후 적색거성이 [[행성상 성운]]을 거쳐 백색왜성이 되면 갈색왜성은 다시 풀려난다. 갈색왜성을 모항성으로 삼는 행성의 생명체 거주가능성도 연구가 되었으나 [[적색 왜성]]보다 생명체의 탄생과 번식에 더 불리하다. 핵융합을 거의 못하는 특성상 골디락스 존이 매우 좁아지게 되는데다가(T형 갈색왜성을 기준으로 하면 겨우 0.005AU[* '''750,000km''' 즉 달과 지구 거리의 겨우 두 배 수준이다.]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핵융합을 지속하는 적색왜성과 달리[* 수명도 아무리 적어도 800억년은 된다. 많으면 17'''조'''년.] 겨우 '''1천만년'''만 핵융합이 지속되기 때문에 매우 불리하다. 여기에 모항성에 이렇게 가깝게 있으면 조석력의 영향을 받아 온실효과가 심해지기 때문에 궤도 이심률도 커야 하며 위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차라리 적색 왜성이 모성인 게 더 유리할 지경이다. 다만 가까운 공전 궤도는 조석력으로 인한 지열을 발생시키므로 목성의 위성 [[유로파(위성)|유로파]]처럼 행성의 얼음 표면 아래에 바다를 생성하여 생명의 존재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 창작물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천체이다. 이보다 무겁거나 가벼운 적색왜성과 목성형 행성의 경우 간혹 다뤄지기도 하지만 갈색왜성이 주 무대이거나 항성계 내 주요 천체로 다루는 작품은 거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