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갈매기 (문단 편집) == 성깔 == 제법 성깔이 있다. 다른 동물의 새끼나 [[알]]도 거뜬히 잡아먹고 [[사람]]에게도 날아가서 공격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가면 가끔 닭둘기를 사냥해서 쪼아먹는 갈매기를 볼 수 있다. 또한 갈매기의 생태를 연구하는 조류학자들이나 다큐멘터리 팀들도 호되게 당하곤 한다. [[파일:화난 갈매기.jpg]] 다른 종 새끼나 성체 쥐를 잡아먹기도 하고, 지능이 매우 높아서 사람의 음식을 뺏어먹기도 한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 집에 창문을 통해서 몰래 들어가 음식만 먹고 나온다고도 한다. [[파일:갈매기 스틸.gif|width=200]] --더 나아가 어느 비범한 놈은 가게를 [[절도죄|털기도]] 한다.-- 바닷가, 특히 여행지에 가보면 정말 많은데 대부분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던져주는 [[새우깡]]을 노리고 있다. 일례로 [[강화군]] 석모도 쪽에 가보면 [[수송선]]이 오가는 양 부두에 정말 새까맣게 몰려있다.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인근 상점들은 아예 [[새우깡]]을 비치하고 판매하기까지. 그런데 처음 목격하면 사람들이 신기해서 먹이를 던져주다가도 섬을 나올 시점이 되면 신경도 쓰지 않게 된다. 갈매기를 좀 가까이서 보고 싶고 해서 새우깡을 줄 거라면, 감질나게 한두 개씩만 줄랑말랑 하지 말고 그냥 팍팍 주라고 한다. 갈매기들은 갈매기들대로 감질나서 짜증나고, 주변 사람들도 몰려드는 갈매기 떼와 갹갹거리는 소리로 짜증난다고 한다. 적당히 주면서 사진 좀 찍고 남은 건 바다에 뿌리던가 하면 알아서 다 집어먹는다. 물론 진짜 갈매기를 위한다면 과자는 사실 안 주어야 좋다. 제대로 된 먹이를 주고 싶다면 말린 멸치같은 게 더 낫다. 물론 얘들도 성깔이 장난 아닌지라 관광객들이 시들해져서 먹이를 던져주지 않으면 코 앞에 앉아서 갹갹거리며 닥치고 먹이 내놓으라고 시위를 하기도. 더 웃긴 건 배가 출발할 때까지 근방을 날아다니며 아우성을 치다가 막상 배가 출발하면 반 정도는 여전히 먹이를 위해 몸부림치는 반면 반 정도는 날지도 않고 뱃전에 앉아서 바다를 건너간다. 이놈들은 이걸 생계로 삼아 매일같이 양 부두 사이를 왕복한다. 쾌속선은 밖으로 나갈수가 없어 그런현상은 없지만 차도선, 카페리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한다. 정박중에는 많이 주지 않는것이 좋다. 항해사등 여러 승무원들도 새우깡먹는 갈매기때문에 똥치우느라 애먹는다고 한다. 여기서 더 심하면 사람이 손에 들고 있는 음식을 잽싸게 낚아채가기도 한다. 해안가에서 뭘 먹으면서 길을 다니다가 갈매기에게 공격당하는 사례가 은근히 많다. 노약자들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바다 근처 노점에서 주전부리를 사면 노점 주인이 갈매기 조심하라고 말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 핸드(Judith Hand)박사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네 쌍 중 한 쌍이 1년을 넘기기 무섭게 갈라선다고 한다. 보통은 공평하게 사냥과 포란을 반복하지만 어느 한쪽이 육아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으면 이혼한다. [[세 친구]] 에피소드 중 [[퀴즈가 좋다]] 1단계에서 [[https://youtu.be/K2V6q-RHUiU|이것이 문제로 나왔는데 찬스를 쓰고도 다수를 믿지 않아 탈락]]하는 대국민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종종 새우깡을 미끼로 갈매기를 낚아채는 사람이 있는데 갈매기가 공격적이기도 하고 부리가 꽤 날카로운데다 덤으로 위협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배설하는 새똥으로 옷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하지 말자. 갈매기 역시 닭둘기와 마찬가지로 별의 별걸 다 먹으면서 살기 때문에 온갖 병균이란 병균은 다 갖고 있으므로 잡아봐야 좋을 것 하나도 없다.[* 굳이 갈매기나 닭둘기가 아니더라도 야생동물은 온갖 병균과 기생충을 달고 살아가기 때문에 만지면 안된다.] 2017년 영국 [[엑시터 대학교]]의 연구진에 의하면, 사람 주변에 있는 갈매기가 먹이 등 여러 이유로 다가오거나 위협하려 할때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지법은 계속 '''노려보는'''(Eye contact) 것이라고 한다. 성깔이 이렇고 워낙에 포악하다 보니 유튜브같은데에선 갈매기를 사냥하는 영상이 나오면 동물학대라면서 비판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칭찬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경이다[[https://youtu.be/8zYrgUoAFPE|예시]] 심지어 영화 [[라이트하우스(영화)|라이트하우스]]에서 갈매기를 죽이는 씬을 보고 몇몇사람들은 통쾌하단 반응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