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첩 (문단 편집) ==== 공작원 ==== [include(틀:다른 뜻1, from=공작원, other1=유튜버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의 구독자 애칭, rd1=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공작원(Agent)은 공작관, 혹은 소속 정보기관에게서 명령을 하달받아 [[블랙 옵스|첩보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이들이다. 공작관들이 현지에서 직접 고용하는 현지 정보원과 자국에서 직접 양성시켜서 고난도의 첩보 임무에 투입시키는 공작요원으로 부류가 나뉜다.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이단 헌트]], [[본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본]] 모두 공작원이다. 어느 국가에서든 외국인이 수상한 행동을 하면 [[방첩기관]]의 관심을 끈다. 하지만 간첩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가뜩이나 주시받는 상황에서 일을 벌였다가 걸리면 그냥 망한다. 따라서 간첩행위를 도와줄 협력자를 포섭해 대신 수행하게 하며 보통 현지인을 쓰고 웬만해서는 자기 국가 출신을 쓰지 않는다. 이의 경우에는 '''현지 정보원'''이라고 주로 부른다. 예를 들어 한국 정보기관이 프랑스에서 [[김형욱]]을 제거하려 한다고 가정한다. 이때 한국 정보기관 요원이 직접 납치하거나 소음권총을 구해 발사할 능력은 있지만 현지 협력자를 금전 등으로 꼬셔서 납치와 권총 발사까지 모든 민감한 임무를 맡긴다. 피부색 다른 외국인이 설치고 다니면 관심을 끌 확률도 훨씬 높아지고 혹여나 들키면 매우 큰 파장이 일기 때문에 잡혀도 큰 문제없는 협력자를 구하는 것. 협력자를 구하는 방법도 철저하게 준비하는데, 본인도 모르게 공작관에게서 수년 혹은 수개월에 걸쳐 포섭된 공작원의 케이스도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포섭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각되어 당국의 심문을 받는다 하여도 자신이 포섭된 사실을 전혀 모르니 기껏 체포했음에도 이득이 없다. 물론 공작 요원을 자기 나라에서 교육시켜서 직접 보내기도 하며 이의 경우에는 관련 기관 소속의 전문적인 고강도/엘리트 훈련을 받은 요원들이다. 이들의 경우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공작원의 유형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현지 정보원이 수행하기 힘든 고난도/고가치의 임무에 투입되어 음지에서 자국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공작원들은 자국 출신 요원이기에 보통 공작관을 아예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총알받이인 현지인 간첩들과는 당연히 하는 일도, 그 재량권도 하늘과 땅 차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흑금성]]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공작(영화)|공작]]을 본다면 아주 잘 알 수 있다. 권총 들고 들어가 누구를 암살하고, 칼을 뽑아서 싸우는 액션을 수행하는 이들이 아니다. 이 유형의 공작원들이 그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면 해당 공작은 실패한 공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공작원 하면 떠올리거나 영화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임스 본드]], [[이단 헌트]], [[제이슨 본]] 같은 [[인간 흉기]], 즉 전투에 능한 특수 요원들도 여기에 해당되며, 실제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할리우드 미디어 매체에서 정보기관의 대명사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이런 특수 요원들은 해당 정보기관 내에서도 '''소수의 특별 부서에만 존재하는 희귀자원들'''이다. 물론 정보기관 요원들은 분야 불문하고 엘리트가 많긴 하지만, 이런 유형의 요원들은 갈래가 살짝 다르다. 이들은 보통의 요원들과 달리 대부분이 [[특수부대]] 출신의 [[엘리트]]이거나 아예 현역 군 기밀 정보기관/특수부대 소속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의 단적인 예시로 위 제임스 본드나 제이슨 본과 같은 가상인물들만 봐도 '''모두''' 군 출신이다. 괜히 픽션의 인물들마저 저런 설정을 지닌게 아니다. 현실에서도 대표적으로 미 CIA의 경우 자체적으로 군 출신 인원들을 기용해 공작국 산하에 [[CIA SAD]]라는 특활부서를 운용 중이며, 그 외에도 [[JSOC]]이나 [[미합중국 국방정보국|DIA]]와 같은 [[미군]] 특수기관들과 잦은 협업/외주가 이루어진다. 그 외 프랑스 [[DGSE]] 산하의 특수활동부대인 [[세르비스 악시옹]]도 구성원의 대다수가 현역 군인이며, [[모사드]] 공작국 산하의 암살 납치 부서 키돈, 러시아 [[SVR]]/[[GRU|군 정보총국]] 산하 [[스페츠나츠]] [[자슬론]]/그루 등도 마찬가지. 한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국가정보원]]이 해외공작/대테러 등의 분야에서 [[국군정보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2020년대 이후 단순 대테러 임무를 넘어서 [[델타포스]]와 같은 형식으로 임무 확장 중임)같은 [[군]] 특수기관과 업무 연계가 깊게 되어있다.]. 이러한 유형의 요원들은 해당 기관 내에서도 도시전설 취급받고 신비하게 여겨지기 마련이며, 직/간접 관계자들이나 고위간부를 제외하곤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도 이들이 정보기관의 대표 아이콘이란 건 어찌 보면 상당히 주객이 전도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