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척 (문단 편집) == 비판 == [[갯벌]]을 잠식하여 환경 파괴를 일으킨다고 비판받는다. 과거 갯벌은 쓸모없는 땅이나 유휴지로 생각했으나, 오늘날에는 생태학적으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가지며 생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생태계 중의 하나로 밝혀졌다. 또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4295792|자정능력]]도 뛰어나서 바다의 콩팥으로 불리기도 한다. 간척으로 만드는 땅은 용도가 극히 제한된다. 기본적으로 뻘밭이였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서 대부분 농경지로만 쓸 수 있다. 기반공사를 최대한 하면 큰 건물도 어떻게든 가능은 하지만, 이러면 보통 토지보다 공사 비용이 많이 들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다. 한 예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생산공장은 과거 [[삼성자동차]]였을 당시 [[부산광역시]] [[강서구(부산)|강서구]]의 바다를 매립해서 부지를 조성했는데, 이를 위해서 기반 공사에 많은 돈이 들어갔다. 이것이 삼성자동차의 자금 흐름을 경색시켰고, 결국 [[르노]]에게 매각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농경지의 중요성이 감소한 현대에는 경제적으로도 따져도 '''간척 후 농업 소득보다 갯벌에서의 지역 어민 소득이 더 낫다'''는 지적도 있다. 예시로 새만금 간척사업 비용은 1998년 당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336870|2조 500억원]] 규모로 추산했지만, 이미 이 때부터 농경지 개발로는 투자이익을 환수하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산업단지 개발로 선회해야 했다. 환경 파괴라는 측면에서 또 다른 문제점은 조수 흐름의 방해다. 현재도 목포나 군산과 같이 간척으로 이루어진 도시들은 상습적인 홍수피해에 시달리고 있는데, 조류가 흘러나가야 할 길목을 간척으로 틀어막고 있으니 물이 넘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비슷하게 한강변을 매립한 잠실도 21세기 들어 배수펌프장을 확충하기 전에는 상습적인 물난리에 시달려 여의도 개발시에는 샛강 매립을 포기해버렸다. [[새만금]] 신항만은 조수흐름을 고려해 인공섬 형태로 건설한다고는 하지만 워낙 넓은 면적을 방조제로 막아버렸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안그래도 세계적으로 조수간만차가 크기로 유명한 황해에서 이러한 점은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간척지 특성상 [[지진]]에도 취약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고베 대지진]].] 지진 후에도 액상화 현상 등 지반 불안정이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