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각본가 (문단 편집) === [[영화]] 각본가 === 한국 영화판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출신에 따라 '''감독 전직, 조연출, 전업 작가'''로 나뉜다. * '''감독 전직'''은 각본가로 영화계에 들어왔다가 감독으로 전직한 케이스다. 이런 사람들은 바탕이 작가이기에 스스로 좋은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연출자가 되는데 잘 알려진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연극쪽에서 왔기에 기본은 작가=연출자다]', '[[김대우]]', '[[박훈정]]' 같은 케이스가 그렇다. 이들은 스스로 좋은 각본을 짤 능력이 있어서 보통 각본가를 따로 고용하지 않는다. * '''조연출(감독보조)'''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감독이 되기 위해 연출부에 들어가 감독과 프로듀서의 부하직원으로 일하면서 시나리오를 써서 각본 크레딧을 얻는다. 후에 본인의 사수였던 감독/제작자의 도움/소개를 받아 감독으로 [[입봉]]한다. 보통 각본가 대접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다 이쪽 유형에만 해당된다. 과거 70~90년대와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국제영화제출품/수상 등의 경력을 가진 소위 '거장' 감독들이 활동을 할 때고 연출자로 데뷔를 하려면 작가라는 이름만 달고 사실상 감독보조(조연출)로 활동해야만 했다. 이 시기에 각본가에 대한 괴담들도 만들어졌다. 다행히 2010년대 이후에는 젊은 감독들이 많아지고 원로 감독들은 퇴장했으며 '나까 영화'들도 거의 사라지게 되다보니 '''조연출''' 작가라 해도 저런 대우를 받는 일이 거의 사라졌다. 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지 않고 '거의'라는 표현을 썼느냐 하면 젊은도 아니고 원로도 아닌 소위 애매한 포지션의 중견 감독들 중에서[* 대게 원로 감독들 밑에서 도제 시스템으로 일하다 입봉한 케이스들이다] 아직 저런 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워낙 소수라 사실상은 사라졌다고 봐야한다. * '''전업 작가'''는 처음부터 작가로 영화계에 들어와서 끝까지 작가로서만 활동하는 케이스이다. 한국 영화 시장이 작은 만큼 실력 있는 각본가 소수가 대다수의 명작 영화 각본을 쓸어담는다. 극소수 실력있는 작가들이 감독/프로듀서와 원안 계약만 맺고 각본을 써주는 외주 형태이기 때문에 박한 대접을 받지는 않는다. 이런 입김이 강한 원로 작가들을 주축으로 한국에도 '''시나리오 작가 조합'''이 생겼다. 미국도 한때 [[록키]]의 각본을 쓴 [[실베스터 스탤론]]을 보면 알수있듯이 시나리오 작가에 대한 대접이 박하기로 유명했지만 극작가 노조(WGA)가 설립된 이후 그런 문제가 없어졌다.[* 다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그림 인공지능/논쟁]]을 시발점으로 [[할리우드]] 영화사들의 각본진 박봉 혹사 논란이 점화되었다.] 한국에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내놓은 각본/각색/영화화 권리에 관한 표준계약서가 존재하지만, 해당 계약서는 2013년 0.9%, 2017년 20%[*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김석기 위원], 2017~2019년 30.2%[*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밖에 안된다고. 물론 이런 계약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도 영화사에서 안받아주면 그만인 것이, 상술했듯 영화사에서 시나리오라이터는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