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각본가 (문단 편집) === [[드라마]] 작가 === > '''"우리는 드라마 망하면 다 작가 책임이야. 혼자 욕먹고 감당해야 돼.'''" > ---- > 드라마 [[인어 아가씨]] 69회 中 은아리영 曰[* 극중 드라마 작가 은아리영과 [[방송작가]]인 마마린의 대화.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은아리영 인물이 마치 실제 [[임성한]] 작가의 분신 마냥, 드라마 각본가들의 입장과 고충을 많이 드러낸다.] 한국에서는 드라마의 경우 드라마 작가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 공식적으로 시나리오를 언급할 때는 [[각본]]보다는 [[극본]]이란 표현을 많이 쓴다. [*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처럼 각본가/각본이라는 표현이 더 잘 쓰이는 편이다.] 한국의 경우 드라마 작가는 드라마 제작진 중 [[PD(방송)|PD]]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각본이 나오면 그걸 가지고 바로 촬영을 하게 되는 드라마 제작 상황에서는 더욱 드라마 작가의 비중이 크고, 드라마의 이름값을 만드는 데는 PD 보다 우선하기도 한다. 분량도 많이 써야하고 즉흥적인 능력이 뛰어나야 해서 아무나 쓸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각본가 중 가장 페이나 대우가 좋은 편에 들어간다. 하지만 히트 드라마 내고 인정받기 전에는 PD에게 잔소리 들어가며 각본을 고쳐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때 안 좋은 PD를 만나면 그대로 작가 인생이 꼬이게 된다. 한국에서 [[단막극]]이나 주간 드라마가 아닌 이상 드라마를 주 2시간~3시간 방영하는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작업량은 작업량 대로 많고, PD에게 욕은 욕대로 들어가니 꽤 크게 고생하게 된다. 거기에다가 생방송 드라마에 가까울 정도로 촬영시간이 짧은 드라마가 걸리면... [[쪽대본]]이라는 극악의 수를 두기도 한다. 물론 어느정도 인정받게 된다면 급이 크게 올라가니 고생이 덜해지게 되고, [[김수현(작가)|김수현]], [[김순옥]] 급이 되면 현장에서 자기 각본 단어 하나라도 손 대나 감시하다가 고친다 싶으면 PD에게 따지고 자기 각본 그대로 가게 하는 힘이 생기긴 하지만. 드라마 각본가 지망생들을 방송계에서 불공정 구두계약 수준으로 단물만 빨고 내팽겨치듯 다루는 문제가 있다. 일례로 2021년 [[브릿G]] 작가 '조나단'이 [[https://britg.kr/community/freeboard/?bac=read&bp=139337|작가지망생이 그들을 상대하는 법]]에서 수십 년 전부터 아직 사회경험이 적은 약한 지망생들을 노리고 꼬시는 PD가 있으니 불공정계약이 없는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PD에게 계속 물어보고 입장을 굽히면 당할 수 있으니 절대 굽히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일본 쪽 드라마 작가도 한국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의 드라마 편수는 짧은 경향이 있고 방영시간도 주 1시간 정도인지라 한국보다는 작업량이 크게 적다. 미국에서는 작가 한 명이 드라마 한 개를 맡는 경우는 굉장히 드문 편이다. 드라마 한 개 마다 작가가 여러명이 붙어서 작업한다. 특히나 옴니버스식 구성의 드라마라면 사실상 작가진을 아예 따로 둔다. 그 작가들이 일부 화에서는 공동 작업으로 같이 작업하다가 가끔 가다가 한 명이 혼자 작업하는 식. 그래서 미국 드라마에서는 오프닝 크레딧에 나오는 작가들이 가끔 가다가 바뀌기도 하고, 몇명이 추가되기도 하고, 몇명이 빠지기도 한다. 미국 드라마의 극본은 쇼러너(Show-runner) 시스템으로 쓰여진다. 드라마 한 편 전체를 총괄하는 메인 작가가 있고, 그 밑에 다수의 서브 작가가 붙어서 회의 후 작업을 하는 형식. 저 메인 작가의 권한이 매우 크며 드라마에 따라서 메인 작가가 제작자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서브 작가는 한국 드라마의 보조 작가와 비슷한 처우를 받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