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대한민국 (문단 편집) === [[6.10 민주 항쟁]] 후 ===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은 1970~80년대에 시국관련 발언을 자주 해서인지 주변에서 정치를 좋아하는 줄로 안다고 하였다. 정작 본인은 그때마다 "성직자가 언제까지 이런 얘기를 해야 하나"라고 입버릇처럼 중얼거리며 한탄했다고 한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화 운동의 거목이었던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될 때 "아~ 이젠 목소리 높여 민주화를 촉구하지 않아도 되고, 정권과 팽팽하게 대립할 필요도 없겠구나"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http://pds.catholic.or.kr/attbox/bbs/attboard/read.asp?maingroup=1&gubun=300&seq=742&table=gnattboard&group_id=1&sub_id=672&recycle=&RecHostcle=&ReadFlag=&bbscode=&id=58&page=1&getSeq=742&user_auth=R&keyfield=&key=|참고: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문민정부가 가져다 준 여유]]). 더군다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은 시위대 탄압에 항의하여 함께 단식투쟁하던 신부들에게도 "난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명분이 좋다고 하더라도 사목자가 사목현장을 오랫동안 비워두고 무슨 일에 몰두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 사목자의 본분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떼를 돌보는 것이다. 그 본분에 소홀하면서까지 정신을 빼앗길 만한 일은 사목자에게 없다. 과거 [[전주교구]] 신부들이 유신정권에 대한 항의 표시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을 때도 이같은 논리로 농성을 중단시켰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http://pds.catholic.or.kr/attbox/bbs/attboard/read.asp?maingroup=1&gubun=300&seq=742&table=gnattboard&group_id=1&sub_id=672&recycle=&RecHostcle=&ReadFlag=&bbscode=&id=60&page=1&getSeq=742&user_auth=R&keyfield=&key=|참고: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명동성당 경찰병력 투입과 노동운동]]).[* 참고로 이때 노조도 대규모 병크를 터트렸다. 명동성당 안에 쓰레기 방치하는걸 넘어 '''성탄구유에 오줌을 싸갈기는''' 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신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특히 가톨릭과 보수 개신교가 같은 예수 믿는 그리스도교인데도 너무 비교되는 모습 때문에 가톨릭보다 보수 개신교가 까이는 경우도 늘었고, 보수 개신교인들도 "진정한 믿음을 찾으련다" 며 자기 교단에 등을 돌리고 가톨릭이나 진보 개신교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졌다. 당초 개신교가 중세 가톨릭이 썩었다는 이유로 종교개혁을 일으킨 것을 감안하면 웃기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과정에서 보여준 소박한 모습,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등의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많이들 받았고, 이때 극단적 반기독교 세력과 반가톨릭 성향의 보수 개신교인이 인터넷에 교황을 함부로 까는 글을 올렸다가 지탄을 받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