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 (문단 편집) === 4대 교리 === [[파일:external/thecatholicspirit.com/WEB-Friday.jpg]] 가톨릭 교회는 엄연히 하느님을 흠숭하는 교회이다. 따라서 가톨릭의 교리 가운데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네 가지 교리는 모두 하느님에 관한 것으로 다음과 같다. >1. '''[[하느님|천주존재]]'''(天主存在) : 하느님은 무(無)로부터 영원까지 언제나 항상 계시며,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무한한 [[유일신]]이시다. >2. '''[[삼위일체론|삼위일체]]'''(三位一體) : 하느님은 오직 한 분이시지만 세 위(位)를 포함하여 계신다. 곧 [[야훼|성부]], [[예수|성자]], [[성령]]이신데, 이 셋은 서로 높고 낮음도 없으시고 먼저와 나중의 구별도 없으시며, 그 자체로 온전한 한 분 하느님이시다. >3. '''강생구속'''(降生救贖) :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한 이후, 모든 사람은 그 [[원죄]](原罪)로 인하여 천당에 들어갈 기회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하여 세상에 오시어 사람이 되시고,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구속(救贖) 사업을 완성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를 믿고 [[세례성사|세례]]를 받으면 성자의 구속 공로로 천당에 들어가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4. '''상선벌악'''(賞善罰惡) : 사람이 죽으면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느님은 선을 행한 사람에게는 [[천국/기독교|상]]으로 갚아주시지만, 악을 행한 사람에게는 [[지옥(기독교)|벌]]을 내리신다[* 간혹 이 교리가 비성경적이라며 부정(!!!)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 착각이다. [[요한의 묵시록|묵시록]] 22장 12절과 [[요한의 복음서|요한]] 5장 29절, [[마태오의 복음서|마태오]] 25장 46절 등은 상선벌악으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공의(公義)로우심을 확실히 증거하고 있다.]. 이 4대 교리는 복잡한 율법이 아니며, 정말 기본적인 가르침이다. 그리스도교와 전혀 관련없는 일반인들도 대부분 이미 알고 있을 정도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교의 정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에서도 대부분 통용되는 교리이다. 이 네 가지가 부분적으로라도 교리에 없다면 이단으로 취급된다. 심지어 아무리 심각한 이단조차도 3번과 4번을 부분적으로는 믿는다. 그래서 생명이 위독한 자가 대세[* 생명이 위독한 자가 세례를 원하는 경우 등 위급한 경우에 한하여 사제가 아닌 평신도와 (세례 줄 의도만 있다면) 비신자도 4대 교리만을 가르친 다음 약식으로 세례를 줄 수 있는데, 이를 '''대세(代洗)'''라고 한다.]를 받는 등의 아무리 위급한 경우라도 이 4대 교리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천주교 군종교구]]에서 주는 세례성사[* 흔히 군복무시에 세례받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에서도 4대 교리만큼은 반드시 주지시킨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4대 교리를 위와 같이 사자성어 형식으로 가르친다. 이는 한반도에 가톨릭이 처음 전파될 적에 가톨릭 교리를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해서 한자어로 번역한 것이 오늘날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