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지안테프 (문단 편집) == 관광 == 구 시가지(Tarihi Şehir)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매우 풍부하며, 동부 튀르키예 여행에 있어서 주요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주로 내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만, 확실히 볼거리도 먹거리도, 살거리도 많은 곳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튀르키예의 맛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타지역의 튀르키예 사람들도 이곳으로 여행 왔다가 살쪄서 돌아간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한국에 출간된 튀르키예 가이드북이나 여행사의 코스는 [[이스탄불]]–[[카파도키아]]–[[셀축|에페소스]] 중심의 서부 튀르키예 중심 루트에 한정되어 있기에, 이곳까지 오는 한국인 여행객의 숫자는 적다. 영어보단 불어나 아랍어가 더 잘 통하는 동네기도 하고.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 국경 연선이 위험해지면서, 당분간 한국인 여행객의 관심을 받을 일은 없을 듯. 가지안테프 이남으로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시리아 국경]]과 가까운데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준동으로 인해 출국권고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에서도 김군이 이곳을 거쳐 [[킬리스]]로 들어간 뒤 [[시리아]]로 넘어갔다.] [[2016년 튀르키예 쿠데타 미수 사건]] 이후 가지안테프 전체를 포함한 터키 남동부 지역에 출국권고가 발령되었다. 시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데다 여행경보 3단계 지역이지만, 현지인이나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막상 가보면 거리 분위기도 상당히 평온하며, 튀르키예 서부의 소도시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고속도로로 오고 가는 중에 버스 안에서 검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사전에 한국에서 비행기편을 발권한다면 우려와 함께 인터뷰를 하는 등의 상당한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 가지안테프 시에서 시리아 국경까지는 40여 km 떨어져 있으며 버스를 타고 대략 2시간 정도 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국경 관문은 [[킬리스]]에 있으며, 그 외에 샨르우르파의 악차칼레(Akçakale)와 하타이의 하르비예(Harbiye)에 관문이 있다. 2014년 11월에 코바니가 한창 ISIL의 공격을 받고 있을 때 가지안테프에서도 일부 PKK 지지자들이 "왜 튀르키예군은 코바니를 돕지 않는가?"라면서 폭동을 일으킨 적은 있었지만 그 후로는 최소한 관광지인 옛 시가지는 조용한 편이다. 이곳에도 시리아 내전 이후 시리아인들이 꽤 많이 눌러앉아 살고 있지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현지 주민들과 사이가 매우 나쁘기도 하고 눌러앉을 만한 껀수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리아인들은 이스탄불 같은 다른 지역으로 알아서 떠나는 중이다. 가지안테프의 상인들은 시리아 내전과 ISIL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오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된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덤으로 [[난민]]들도 몰려들어 인구가 갑자기 폭발했다. 2010년만 해도 약 70만 명이던 이 도시가 5년도 안 되어 40만 명이 넘게 인구가 늘어났다. 시리아 출신 난민들이 늘어났고 안 그래도 평소에 시리아인들이 자주 넘어와서 가지안테프에 시리아인들을 대상으로한 가게가 늘어나고 아랍어 글자 간판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이 시리아 난민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치안이 많이 불안해져[* 어느 한국인 여행자가 음료수를 사러갔다가 시리아인 거지를 만났는데 돈달라는 걸 거절했다가 그 거지가 돌변해서 해를 당할 뻔했다가 그 한국인을 찾아나선 튀르키예인 친구의 도움으로 그 자리를 모면한 적이 있다.] 가지안테프 시민들이나 튀르키예인들한테 평판이 아주 안 좋다. 현재 [[튀르키예인]]들에게 "[[다마스쿠스]], [[알레포]]에 이은 [[시리아]] 제3의 도시"란 말이 나올 정도로 평판이 떨어졌다. 게다가 [[2023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대지진]]으로 도시가 초토화되면서 관광 명소들이 아예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어 관광업에 직격탄을 맞아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