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정폭력 (문단 편집) == 사이코패스와의 연관성? == 사실 [[사이코패스]]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범죄자가 사이코패스인 것도 아니고, 모든 사이코패스가 또 범죄자이기만 한 것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해서 모두 사이코패스라고 일방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허나 모든 가정폭력 가해자가 사이코패스인 것은 아니더라도, 가정폭력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부류들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기본적으로 이들은 사이코패스들의 전형적인 특징인(혹은 그렇다고 알려진): *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결여(혹은 부재) * 정상인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충동성 * 자기 자신에 대한 유독 강한 우월심/자만심 을 강하게 띄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가정폭력과 전혀 무관한 인물이라도 어쩌다가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의 경우 대게 상대방이 먼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사고를 쳐서 참다참다 보다 못해 폭력이라는 최후의 수를 쓰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폭력을 휘둘렀어도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일례로 [[박한상(범죄자)|박한상]]이 있는데 이 쪽은 아들인 박한상 측이 원체 막장이었음에도 아버지는 최대한 참으려고 했으나 그 정도로 해결이 되지 못할 정도로 박한상의 막장성이 상상을 초월했던지라 아버지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한상은 이후에 재산 상속을 목적으로 부모를 살해했으며, 이후에도 반성을 조금도 하지 않았으니 여기는 오히려 박한상이 사이코패스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피해자가 먼저 그 정도까지 갈 정도로 크게 일을 자초한 것이 전혀 아닌데도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 폭력을 저지르고 또 그것이 반복된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애초에 아무런 죄 없는 피해자에게 아무런 일도 아닌, 그저 사소한 것을 갖고 꼬투리를 잡아서 분노를 표출한다는 것 자체가 참을성이 한계가 도달해서가 아니라 충동적으로 벌어진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적지 않은 가정폭력은 가해자가 순전히 욱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는 종종 이를 두로 "그 정도도 용납 못 할 무거운 죄를 저질렀으니 그에 맞는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내세우지만, 따지고 보면 피해자가 아무런 죄가 없거나, 혹은 진짜로 잘못했다고 해도 소위 "[[맞을 짓]]" 소리가 나올 이유가 전혀 없을 정도로 무거운 죄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맞을 짓"은 가해자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순전히 별 것도 아닌 일로 저렇게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행사한다는 것은 또한 가해자가 피해자가 느낄 고통과 트라우마 등에 거의 혹은 전혀 공감을 못 한다는 것인데, 이쯤되면 빼도 박도 못 할 사이코패스가 맞다고 할 수밖에 없다. 설상 사이코패스가 아니더라도, 그의 준하는 것임은 분명하다. 당연히 사이코패스(혹은 그에 준하는)인 가해자는 피해자의 고통에 전혀 무감각하니 자신이 진짜로 잘못을 했다고 인지할 가능성이 0%에 가깝고, 이는 그만큼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뉘우칠 기미가 없다는 말 밖에 안 된다. 혹은 아예 자신이 저지른 잘못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물론 사이코패스도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후회"는 할 줄 알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나름 조절하는 이들도 꽤 있으나, 애초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가능성이 0%에 가까운 이들로부터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낼 수 있다는 생각은 꿈 깨야 한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사이코패스는 공감 능력 결여 및 극도로 높은 충동성 외에도 자기 자신의 패배에 심한 경기를 보이는 특성이 일반인들보다 유독 심한데, 자기 자신도 결코 지고 싶지 않을 지라, 이들이 사과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순전히 내 잘못"으로 비춰지는게 싫어서 은근슬쩍 "따지고 보면 너도 잘못했잖아"라며 [[피해자 비난|피해자를 비난]]하고, 자신이 꼬투리를 잡은 피해자의 행위에 대해 본인의 주장이 옳다는 식으로 운운하며 자신의 행동을 기어이 정당화한다. 그리고 저렇게 [[4과문|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해 놓고 나서도 한동안 피해자를 건드리지 않는 경우도 꽤 있으나, 이 것도 사실은 반성의 차원이 전혀 아니라 그냥 "찔려서", "눈치 보일까봐" 그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정폭력이라는 특성 상 피해자는 집안에서도 상당히 약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행여나 가해자가 집안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다면 피해자는 가해자의 사과가 거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당장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무슨 수로라도 가해자에게 잘 보이려 할 것이다. 물론 오래 못 간다. 행여나 가해자 입장에서 약간이라도 아니다 싶다면, 가해자는 또 꼬투리를 잡아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할 것이고, 그 후에도 사과를 빙자한 변명을 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이클이 무한 반복될 것이고, 이는 전술한 것처럼 피해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폐해를 유발하게 된다. 이렇듯 가정폭력이 습관화된 이들은 사실상 사이코패스(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라고 봐도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은 살인, 강간 등 기타 중범죄와는 달리 사이코패스와 별로 연관되지 않는 경향이 크다. 이는 전술한 대로 가족 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특성,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무감각성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것도 있지만, "사이코패스" 하면 대게 흉악범죄자들부터 떠올리기 쉬우니 어감이 매우 나쁜 것도 한 몫을 한다. 그리고 위에서도 계속 언급하듯이 가정폭력 가해자는 대게 남편 혹은 부모 등 소위 피해자가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지위"인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아무리 끔찍한 폭력을 일삼는 사이코패스가 분명해도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지칭하는 것 부터가 금기될 수밖에 없다. 특히 가장 외 가족 구성원들을 동등한 인격으로 보는 문화가 아닌, 가장에게 복종해야 할 존재나 혹은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취급하는 문화권이라면 더욱 더 심할 수밖에 없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향후 흉악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또한 위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언급된 흉악범죄자들도 공통적으로 사이코패스라는 점이다. 이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유전될 수도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실제로 [[제임스 팰런]][* 정작 이 사람도 사이코패스다. 하지만 범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자칭 "친사회적 사이코패스"이며, 오히려 그 쪽 분야에 대해 연구하는 인물이다.]은 TED에서 폭력이 심한 지역은 사이코패스 관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늘어날 것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이 말은 즉슨, 좀 과장 보태서, 가정폭력이 심한 동네일수록 사이코패스 비율이 높다고 해도 마냥 틀린 말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