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시박 (문단 편집) == 유해생물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 ||[[파일:00DSC_1666.jpg|width=500]]|| ||[[부산]] [[낙동강]]변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2009년 6월 1일 가시박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을 만큼 악명이 높다. 심각성을 다룬 뉴스도 여러 차례 나왔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48020|#]][[https://www.youtube.com/watch?v=JanDVA5CEqA|#]][[https://www.youtube.com/watch?v=DFq43n_FSfQ|#]][[https://www.youtube.com/watch?v=apF-hWkD7ek|#]]. 특히, 가시박이 낙동강 등 4대강 사업지부터 서식지를 넓혀 수도권까지 진출해 강변을 점령해버린 상황. 식물 전체에 잔뜩 난 가시 때문에 제거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다. 엄청나게 넓게 펼쳐져서 자라는 데다가[* 따라서 가시박보다 키가 작은 식물들은 자연히 햇빛을 잘 쬘 수 없게 된다.] [[타감작용|타감물질]]을 뿜어서 다른 식물들을 터에서 배제하고 오로지 자기만 살 수 있는 땅으로 유도하여 땅을 가시박 투성이로 바꾸어버린다. 가시박이 어째서 주변 식물들, 특히 토종식물들의 천적인지 알 수 있다. [[환삼덩굴]]도 가시가 많고 덩굴로 자라 왕성히 번식하여 악명이 높지만 먹을 수도 있고 [[네발나비]]라는 천적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탈모]] 방지 성분이 있는 것''' 때문에 탈모 방지 제품의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뉴트리아]]도 번식력 때문에 골머리를 썩게 하지만 [[웅담]] 성분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잡는 덕에 조금은 한숨 돌린다. 하지만 가시박은 '''[[잉여|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데다 뿌리만 남으면 계속 올라오는 등 번식력만 좋다. 아직까지 가시박의 번식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방안이 없다. 잎을 쪄서 [[호박]]잎처럼 [[쌈]]을 싸 먹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맛이나 식감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서 일부러 캐서 먹을 정도는 전혀 아니다. 이외에는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야금야금 갉아먹는 것 정도이다. 본디 가시박은 안동오이에 [[접붙이기]]를 해서 더욱 줄기가 튼튼한 [[잡종]]을 만들기 위해 들여온 식물이었다.[* [[오이]] 외에 [[수박]], [[참외]] 등 접붙이기에도 [[박(식물)|박]]과 가시박이 쓰인다. 원래 줄기로 하면 너무 약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접붙이기]]가 운과 난이도가 따르는 기술이었고, 접붙이기에 실패한 개체들이 야금야금 버려지면서 이 지경이 났다. 하지만 [[https://youtu.be/cZ6rr2MoXhc|환경스페셜 가시박편]]에 의하면 오이와 접붙이기로 만들어진 종자는 한 번쯤 들어봤을 안동오이인데, 해당 오이 개발자는 이미 1989년도에 한국 노지에서 무성한 가시박에 접붙이기를 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팀이 추적해 본 결과 포천 등지의 미군 식료품 공장에서 유출돼서 1960년대 말쯤엔 퍼졌다고 한다 참으로 얄궂게도 강변에서 행하는 불법 경작이 가시박의 번성을 틀어 막았었지만, 관공서에서 불법 경작을 단속하여 줄어들자 가시박은 번성할 기회를 잡았다. 다만 불법 경작 또한 미관을 해치고 비료 등으로 수질오염을 일으키므로 그야말로 병 주고 약 주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