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시리 (문단 편집) == 위 항목을 모티브로 한 대중가요 ==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이명우가 처음 불렀다. 제목은 <가시리>이고 노래가사도 가시리로 시작하지만, 후렴구는 청산별곡의 얄리얄리얄라셩을 넣었고 후반부는 [[청산별곡]]이다. [[이스라엘]] 민요 '밤에 피는 장미'의 가락에 고려가요 가사를 붙였다. 초창기 대학가요제에는 기성곡으로 출전했거나 외국곡을 번안한 출장자도 있어 이명우가 특별한 경우도 아니었다. [youtube(hUVaNwJN1aU)] 1977년 길옥윤이 작곡한 혜은이의 노래 '감수광'은 가시리를 제주도 방언으로 옮겨 놓은 곡이다. 이 곡의 후렴구 '감수광 감수광 난 어떡헐랭 감수광 설릉 사람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저 옵서예'를 해석해 보면 '가십니까(감수광/가시리) 가십니까(감수광/가시리잇고) 나는 어찌하라고(난 어떡할랭/날러는 엇디 살라고) 가십니까(감수광/가시리잇고) 서러운 사람 보내니(설릉 사람 보낸시엥/셜온님 보내노니) 가시거든(가거들랑/ 가시난) 어서 돌아 오십시오(혼저 옵서예/닷 도셔 오쇼셔)'와 일치한다. 이 무렵 작곡가 길옥윤은 자신의 뮤즈인 혜은이의 음반을 통해 <감수광> <청산별곡>등을 발표하며 고려가요를 현대적 대중 음악으로 재해석 했다. 특히 <감수광> 은 78년 감수광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적 히트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이다. 한국의 가장 핵심적 정서인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작품들 중에서 고려 시대의 대표작 <가시리>는 당시 고려 민중들의 보편적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한 곡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렇게 한국 문학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가시리>를 현대적 음악으로 재탄생하고 제주도 방언으로 재해석해 패러디한 작곡자의 뛰어난 창작력은 표현의 미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또한 고전 시가를 계승한 <감수광>이 대중적 큰 히트를 했다는 점은 고려 시대와 현대 사회의 정신적 맥을 잇고 있다는 측면에서 문학사적이나 음악사적으로 <감수광>의 창작과 히트는 큰 의미라 하겠다. <가시리>를 계승한 현대 곡 중에서 가장 히트를 한 길옥윤 작곡 작사 혜은이 노래 <감수광> 1977년 12월 발표작 [youtube(ipOpoPxeVw0)] 이후 [[버블 시스터즈]], [[자전거 탄 풍경]] 등 많은 가수들이 <가시리>라는 제목의 노래를 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SG워너비]]와 [[KCM]]이 부른 노래일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FWqEgUCtg|뮤비]] [[조영수]]가 작곡했으며, 그의 프로젝트 앨범 에 수록되었다. 수록곡 중 인기가 가장 많았으며, 같은 해 SG워너비 스페셜 앨범 <[[Story In New York]]>에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었다. 리믹스 버전에 참여한 래퍼는 써니사이드의 MJ이다. 2016년 개봉한,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영화)|귀향]]의 OST로도 만들어졌다. 2020년 [[MBN]] 음악예능 [[로또싱어]]에 [[안예은]]이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선미)]]에 [[고려가요]] 가시리를 접목하여 편곡하였다. [[해병문학]]의 아웃트로 멘트로도 ‘라이라이 차차차’나 ‘부라보 해병’만큼이나 애용된다. [[https://m.dcinside.com/board/marinecorps/217527|#]] [[분류:고려가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