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습기 (문단 편집) === 초음파 진동식 === [[파일:초음파 가습기.jpg]]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갠 물방울을 뿜는 원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분무량이 풍부해 가습이 잘되는 편이고, 비교적 조용하며 전기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하얀 분무를 내뿜는데 이것의 정체는 물이 기화한 [[수증기]](기체)가 아니라 아주 작은 물방울(비말)이 포함된 공기(즉 물과 공기가 섞인 [[콜로이드]]), 쉽게 말해 [[안개]]다. 이 안개에 포함된 비말(물방울)이 급속히 증발하며 수분을 방출, 공기의 습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의 가습 원리다. 그런데 액체 상태의 물방울로 방출되기 때문에 물 속에 포함된 각종 불순물도 함께 공기 중으로 방출되므로(...) 가습기 내부가 [[세균]]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그야말로 세균 분무기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가습기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초음파 가습기는 1일 1세척이 권장된다. 가열식은 월 2~4회, 기화식은 주 1~2회 정도.]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급 가습기는 서로의 장단점을 흡수하기 위해 이 방식과 가열식 등 다른 방식을 겸하기도 하며, 가습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 병원에서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이용되는 흡입기도 원리는 초음파 가습기와 똑같다. 단지 다른 것은 물 대신 약물 용액을 넣어 환자에게 에어로졸 형태의 약물을 흡입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초음파 가습기에는 깨끗한 물 이외의 이물질을 절대로 투입해서는 안 된다.''' 단점은 상기했듯 세균, 무기질 등 '''불순물 가능성'''에서 가장 불리한 방식인데다 [[석회수|물속에 용해되어 있던 석회 성분]]이 정전기를 띠는 가전제품에 들러붙어 백분 현상을 일으킨다는 점이 있다. 특히 예전 [[브라운관]] TV의 화면에 많이 생겼는데, 눈에는 안 보이지만 전자제품의 내부 회로에도 침착되기 때문에 가전 제품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고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사안이지만, 전자제품과 거리를 좀 두고 쓰면 1~2년씩 써도 체감상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는 후기도 종종 보이긴 한다. 물론 주관성이 강한 경험담이라 좀 더 객관적인 연구는 필요할듯.] 이런저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열식은 비용이나 화상 위험 등으로 쓰기가 찜찜할 수 있고, 기화식은 가격 대비 가습량이 적은 편이어서 초음파식 가습기가 여전히 수요가 많은 편이다. 돈이 많으면 기화식이나 가열식 가습기를 2~3대 혹은 그 이상 사면 되겠지만 여러 대를 구매하려면 돈도 많이 써야 하고 가습기 여러 대를 집 안에 놓으면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작동 중에 물속 초음파 진동판 근처로 손을 넣으면 안 된다. 치명적이진 않지만 1시간 이내로 지속되는 통증을 느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