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습기 (문단 편집) == 대체재 == 가습기가 없거나 사용하고 싶지 않을 때 실내 [[습도]]를 높이고 싶으면, 방 안에 [[빨래]]를 널어 놓는게 일단은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수건]] 기준으로 35~45ml/h 정도 나오는 듯 하나[* 단순 계산으로는 방에 4~5장 정도 널면 일반 가습기 1대 정도의 효과를 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증발/기화식 특성상 습도별로 차이는 있다. 다만 빨래의 경우 마르면 오히려 주변 [[습기]]를 흡수할 수 있으니, 온수에 적셨다 짠 수건을 건조대에 걸어두고 밑에 물을 담은 대야를 두는 방법도 추천된다. 수건이 대야 속 물을 흡수하면서 마를 틈 없이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전기밥솥]]에 [[물]]만 넣고 취사를 하는 경우도 영락없는 가열식 가습기의 대체재가 된다. [[주전자]] 등으로 물을 끓여 놔두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물을 끓일 경우 실내 공기 중에서 불이 노출되어 연소하는 방식이라 [[이산화 탄소]]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환기]]가 필요한데 이러면 물을 끓여서 내뿜는 수증기 또한 환기되어 버려 효과가 사라지므로 [[전기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 한 굳이 추천하진 않는다. [[화상]]이나 [[화재]] 위험도 주의. [[샤워]]를 다 끝내고 욕실 문을 열어 수증기로 가습시키는 방법도 있다. 실제 [[습도]]가 어느정도 오른다. 사족으로 집이 [[곰팡이]] 낄 정도로 습한 지역이 아니라면 욕실은 평소에도 열어두는게 좋다. 주변 가습도 가습이지만 자연건조속도가 빨라 수건, 세면대, 칫솔 등의 수분도 빠르게 건조되어 화장실내 곰팡이 문제에서도 조금 더 자유롭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습도가 매우 높을 경우 욕실을 닫고 생활하거나 아님 곰팡이 청소, 건조를 잘해주거나 가정용 에어컨, 제습기가 있다면 해당 기기를 틀어도 된다. 군대 내무반에서 습도를 올리는 방식도 욕실 방식과 비슷한데, 부대마다 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불침번 근무자나 생활관 막내가 취침 시간에 복도나 생활관 길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개인 수건을 적신 뒤 문고리나 건조대에 걸어둬 가습을 하는 편이다. 다만 군대 특성상 흙먼지가 많아 청소를 안하면 군화나 운동화에 뭍은 흙이 바닥에 풀어지며 굳어져 더러워지며, 잠버릇으로 인해 모포나 베개가 길바닥에 떨어지면 역시 젖어 빨아야하는 문제점도 생긴다. 특히 구형막사 개조형 생활관의 경우 오랜 세월 무거운 온돌을 지탱했다 보니 바닥면이 울퉁불퉁해 물이 마르지 않고 고이는 현상이 심한 편이라 물을 너무 많이 부었을 경우 고인 곳 주변 고참한테 한소리 들을 수도 있다. 신식 침대형 생활관의 경우도 마냥 사정이 좋은건 아니라, 침대 아래 잘 안보이게 비좁은 관물대에 안들어가는 물품을 꽁쳐 넣은 박스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 물을 많이 뿌리면 그 박스가 젖어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물론 너무 적게 뿌려도 가습 효과가 미미한지라[* 여담으로 집에선 분무기 뿌리는 케이스도 있는데, 커튼같은데 뿌려서 말리는 경우 그나마 나은 편이나 이것도 습도계 같은걸로 재보면 상황별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버라이어티한 효과는 잘 없다.] 적당량을 찾아 뿌리는게 좋다. 물걸레질을 자주 하는 것도 습도를 올리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스팀 청소기나 수조에 공기를 통과시키는 청소기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족관이나 인공으로 물이 흐르는 관상용 물레방아 같은 것을 놓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청결에 주의하지 않으면 세균과 냄새가 나게 되며, 재수없으면 [[모기]]의 온상이 되기 딱 좋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습기가 없는 경우 휴지와 나무 젓가락으로 간이 가습기를 만들 수도 있다. 페트병 등 빈 통에 (끓이면 더 좋은) 물을 담은 후, 위에 나무 젓가락을 걸어 올려둔다. 그리고 나무 젓가락 위에 휴지가 물에 잠기게끔 걸어 놓으면 완성이다. 자세한 방법은 '휴지 가습기'로 검색해보자. 다만 효과는 휴지 면적이 공기에 닿는만큼 효과가 있는거라 사실상 면적이 넓지 않다면 큰 효과는 없다. 참고로 이 면적을 넓게 만든 휴지 가습기의 진화 버전 비슷하게 된 증발식 가습기를 팔기도 한다. 싸고 친환경적인게 장점이지만 역시 증발식 특성상 가습 자체의 효과는 장소나 상황에 따라 좋다부터 거의 효과가 없다까지 [[케바케]]인듯.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넓게 펼쳐두면 귤껍질이 마르면서 제법 괜찮은 가습 효과를 제공한다. 만화 <일일외출록 반장>에도 휴지 가습기 원리와 비슷한 즉석 가습기를 만드는 방법이 나왔는데, 물을 바구니나 대야에 받아놓은 다음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넣으면 즉석 가습기가 완성된다나 뭐라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