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스실습 (문단 편집) === [[대한민국 공군]] === *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bAldTHnQI8|[보라매의 꿈]17부. 가스, 가스, 가스!]] [[대한민국 공군]]은 자대 가서도 1년에 2번 전반기/후반기 가스체험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심지어 제대하고 나서 일반 [[대한민국 공군]] [[예비군]] 훈련에 가도 한다. 물론 훈련소랑은 비교도 안되고 그냥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정화통 교체하면 끝이다. 참고로 [[K-5 방독면|K-5 신형 방독면]]은 정화통이 2개인데다, 정화통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밀폐되기에 방독면이 불량인 경우가 아니면 가스를 마실 일이 없다. 즉, 자대나 예비군 가서 가스 먹었다는 썰을 푸는 사람은 신형 보급 전에 다녀온 사람이거나, 구라를 치는 사람이다. 아니면 끈을 안조여서 가스가 새어들어왔던지. 구형 방독면 시절에도 숨만 잠깐 참으면 가스 안먹었다. '''하지만 훈련소는 장난 아닌 것이, 2014년(740기)부터는 처음부터 방독면을 벗고 들어간 뒤 쓰는 걸로 변경되었다.'''[[https://afplay.kr/543|#]] 이는 [[대한민국 공군]]의 대다수를 이루는 [[비행단]]급 부대들의 특성 때문이다. 공군비행장은 전쟁이 날 경우 [[적군]] 화학탄 미사일 공격의 주요 타겟이 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매우 크다.[* 애초에 비행단은 피할 방법이 없으니 훈련부터가 맞고 버틴다음 상황 정리하는게 훈련 내용이기도 하고.] 특히 [[북한]]에서 이상한 조짐을 보이는 경우 공군의 [[화생방 훈련]]이 강화된다. 실제로 북한 핵실험이 있었던 [[2006년]]에는, 자대에서 정화통 교체정도만 하다가도 갑자기 [[방독면]] 다 벗고 [[군가]]를 부르기도 하였다. [[장교]]의 경우 [[공군사관학교]]/[[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등에서는 [[방독면]]을 벗은 후 평균 30분(!)을 받으며 규모가 큰 가스실에서 각종 훈련을 받으며 땀범벅에 숨소리도 고통스럽게 내며 훈련을 받는다. '''특히 가스실 안에 항공기 높이의 모형 레펠이 있는데, 거기서조차 [[방독면]] 벗은 상태에서 10m 높이에서 레펠훈련을 시킨다!''' 이게 정말로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결코 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지금도 자대에 가서 1년에 2번 이상은 꼭 하는데, 장교도 장교 나름으로 정책장교라면 후술할 이유로 조종장교에 비해 좀 더 빡세다. [[부사관]]의 경우 [[공군교육사령부]] [[공군기본군사훈련단]] [[공군부사관교육대대]]에서 방독면을 벗은 후 평균 20분(!)을 한다. 자대에서도 1년에 2번 이상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부사관]] 또한 가스실습에서만큼은 타군 [[장교]]만큼이나 빡센 난이도를 자랑한다. [[병사]]의 경우 타군에 비해 나름 빡센 편. 육군 병사들과 해군 병사들과 해병대 병사들은 방독면 쓰고 화생방 훈련을 받아도, 지금도 여전히 공군 병사들은 방독면 벗은 상태에서 재빨리 방독면을 써야 된다. 740기 이후로 편해지긴 했지만 78X기에도 여전히 방독면 미착용 상태로 최소 1분 이상 가스를 먹고 있다. 대신 그 상태로 군가를 부르거나 유격을 시키진 않는다. 하지만 전방에 함성 5초 발사, 3초 발사를 각각 1회씩 한다. 조종장교는 정책요원 장교들&일반 부사관들만큼이나 가스실습을 많이 오래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조종장교답게 화생방 훈련보다는 전투기 조종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군 아니랄까봐 당연히 의무적으로 가스실습에는 참석해야 되며 파일럿이라도 엄연히 장교이고 병사들을 지휘·통제하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조종장교들은 수시로 일선 행정직을 순환보직 개념으로 다녀가기 때문에 병사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일반 병사들보다는 가스실습을 많이 오래 한다. 고로 가스실습 난이도는 정책분야 (비조종) 장교 > 조종장교 = 부사관 > 병사라고 보면 된다. 다만 훈련소에서는 조종자원, 정책자원 할 거 없이 오래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적입장에서도 공군기지는 폭탄으로 때려부수기보다 뺏어쓰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공군 장교들과 공군 부사관들의 경우 화생방 훈련 시간이 각각 30분, 20분 정도로 굉장히 길었긴 했지만, 이제 30분, 20분은 너무 옛날 이야기로 현재는 20분, 10분 정도로 완화되었다. 그래도 [[대한민국 공군]]의 [[화생방 훈련]]이 가장 빡센건 부정할 수 없다. 타 군에 비해 확실히 화생방 상황에 노출 되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 '''게다가 [[공군사관학교]]와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장교후보생들과 부사관후보생들은 2018년 기준 지금까지도 방독면을 벗은 상태로 가스실에 입장하여 방독면을 절대로 쓰지도 못하고 땀범벅에 숨소리도 고통스럽게 내며 훈련을 받는다.'''(방독면을 쓰고 훈련받으면 엄청난 감점을 당하고 재수없으면 임관종합평가 때 저조자로 분류되어 퇴교처리되어 다시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된다.) 공군기지를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로 광활한 넓이를 자랑하는 것이 비행장이다. 이 넓은 곳 여기저기에 인원/장비/기체들을 골고루 짱박아 놓으면 일반적인 폭탄이나 미사일로는 공습을 아무리 때려 봐야 헛일이다. 두어 시간이면 순식간에 기능이 복구가 된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의 무지막지한 공습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던 [[일본군]]의 주요 비행장들이 완전히 무력화되는데는 최소한 1년 이상이 걸렸으며, 남태평양 라바울 비행장의 경우 3년 이상이 걸렸을 정도다. 물론 [[걸프전]]이나 [[이라크 전쟁]]에서는 화학탄 사용없이 일반 공습으로 이라크 공군이 무력화되었다. 하지만 [[미군|상대가 상대인지라]] 이런 케이스를 일반화시키면 곤란하다. 애초에 걸프전 이후 이라크군의 질적 수준이 걸프전 이전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했던 것도 있지만. 이런 미군조차도 최첨단의 유도병기를 지속적으로 때려 박아 가능했던 일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육군]] 병력이 진격하여 점령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비행장들은 도시를 끼고 있는 곳들이 많아 후방에 있을 뿐더러 내륙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군]]의 전쟁 방어 시나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육군]]이다. 즉 각 [[대한민국 공군]]의 기지를 크게 감싸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 부대들이 작전에 포함되어 있고, 실제 전쟁이 나서 공군 기지를 걸어 들어오려면 배를 타고 후방으로 들어가는 동안 [[대한민국 해군]]을 뚫어 내야하고, 상륙해서도 공군 기지를 크게 감싸는 형태로 배치된 육군 부대까지 뚫어야 공군 기지에 다다를 수 있는데, 공군 기지에도 병력들이 당연하게도 배치되어 있으니 이것까지 뚫고나서야 격납고의 [[전투기]]들을 부수든지 할 수 있다. 걸어서 공군 기지 입성하는 것은 전세가 완전히 기울어서 도시가 점령당한 것이 아닌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그러나 화학탄을 사용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넓은 기지를 모조리 [[개발살]]낼 필요 없이, 화학탄 장전한 미사일 몇 발로 그냥 뿌리기만 해도 효과를 충분히 보는 것이 가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행장은 육군 부대나 해군 함정처럼 이동할 수도 없으므로 공격을 그대로 얻어 맞는 수밖에 없다. 가스 도배에 즉각 대응을 못 하면 기지 하나가 그대로 사용불능이 되기 십상. 그리고 공군 비행단은 도시, 특히 대도시 근처에 하나씩은 있어서 화학탄이 주변 도시들에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적군 입장에서는 화생방 공격이 공군 공략하기 위한 최적이자 최선의 방법이다. 때문에 공군 부대의 [[화생방 훈련]]시 가상 미사일 경보가 울리면 조종사고 정비사고 공관병이고 단장이고 전원 [[방독면]] 착용은 기본이다. 곧이어 [[화생방보호의]]를 착용한 인원 수 백명 + 제독장비 수십 대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등 전군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화생방 훈련을 감상할 수 있다. ORI 등의 훈련을 받게 되면 시도때도 없이 화학전 상황이 벌어지는 건 기본이다. 화생방전 담당인 화생방 지원대 이외에도 거의 모든 특기의 대기병력이 대부분 동원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자세한 절차는 화지대 말고는 알 수가 없지만, 제독소 설치나 건물 제독 등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교육받는다. 여담으로 이런 훈련시에는 12시간씩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는데, 이 근무 후 생활관에서 취침 중에 화학탄 공격 상황이 벌어지면? 옛날엔 일어나서 방독면 쓰고 자야 했지만 요즘은 융통성 있게 비번 인원은 그냥 잔다. 물론 실제 전시상황에선 당연히 방독면은 기본이고 다시 자는게 아니라 대피해야 한다. 가스는 자는 사람과 깨어 있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외진 곳이나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는 안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쪽은 애초에 방공호를 구축하고 있어 벙커내에서 지휘부를 돌리기 때문인데다, 워낙 평일 업무량이 많다. 대형 군병원 의무병이 유격이나 혹한기 짧게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삼군본부에서도 제독훈련은 한다. 단지 하는 주체가 [[대한민국 공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일 뿐이다. 삼군본부의 [[대한민국 공군]] 역시 1년에 1회는 반드시 가스실습을 하게 되어 있다. 방공포대나 사이트에서도 하긴 한다. 커다란 천막을 친 후 그 안에서 하는데, 아무래도 천막이다보니 대기할 때부터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공군의 화생방 훈련을 상징하는 [[충격과 공포]]는 동원[[예비군]] 훈련에서도 화생방을 받는다는 것!! 전시의 동원예비군은 현역과 동급이고, 앞서 설명한 이유를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다. 괜히 예비군 괴롭히려고 하는 짓은 아닌 것이다. 학생신분이라 육군 / 해병대 ([[제주대학교|제주대]]) 예비군 훈련장으로 하루짜리를 다녀오거나, 비가 오는 날 이외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공군 예비군은 동미참도 동원훈련과 마찬가지로 지정된 공군 기지에서 2박3일 숙영을 하므로 화생방 훈련을 피할 방법이 없다. 육군 등 타군에서는 이런 발언을 보고 그럴리가 없다고 설레발치지만 얄짤없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공군은 화생방 훈련 대처가 굉장히 중요하므로 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어리버리 떨면 굉장히 반가운 가스를 마시고 추억의 강제회상에 돌입하게 되므로 [[예비군]]이랍시고 농땡이 피우지 말고 빠릿빠릿하게 하자. 공군 예비군 교관과 조교들, 특히 27예비단 소속 사람들은 모두 친절한 사람들이지만 화생방 훈련은 철저히 시킨다. 덕분에 [[대한민국 공군]] [[예비군]] 훈련 들어가면 M16은 대충 다룰지언정 [[방독면]] 상태만큼은 다들 꼼꼼히 살핀다. 다만 일부 소규모부대, 특히 화생방지원부서가 따로 없는 부대로 동원훈련을 가게 되면 CBT교육과 화생방보호물자 착용 실습만 하고 끝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