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스실습 (문단 편집) === 훈련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 === 극히 희귀한 경우지만, 기초 군사 훈련 중에 가스 실습을 하지 않는, 정확히는 못하는 경우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큰 이유는 바로 날씨 때문인데, 예를 들어 '''가스 실습을 하러 갈 때마다 비가 오는 경우.''' 습기 때문에 가스가 가라앉기 때문인지 비가 오면 실습을 뒤로 미루는데, 천운이 따라서 미룬 일정에서도 비가 오고, 이게 반복되어버리면 시간 관계 상 못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장마철과 [[화생방 훈련]]이 겹치는 경우가 그중 하나다. 단, 이 경우에도 어떻게든 체험은 해야 하기 때문에, 연병장에서 CS수류탄을 터뜨린 다음 빠르게 [[방독면]]을 착용하게 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그래도 이쪽은 마실 일도 없고 밀폐된 곳도 아닌 개활지에서 하는 만큼 난이도가 비교도 안되게 낮아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여러분이 더욱 운수가 좋다면 생활관에서 [[방독면]] 썼다 벗기를 반복 연습하는 것으로 때울 수도 있다. 장마철이나 며칠씩 가을비가 쏟아져 훈련일정을 바꿔야 했던 모 사단 신교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마찬가지로 극히 희귀한 경우지만, '가스 실습을 하러 갈 때마다 폭염이 극심한 경우' 역시 존재한다. 대개 여름에 발생하며, 위에서 설명했듯 CS캡슐은 대부분의 경우 불을 이용하여 피우기에, 폭염이 너무 극심할 때는 밀폐되고 좁은 가스 실습실 안의 온도가 4~50도 이상 올라가 찜통이 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이럴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가스 실습을 강행했을 경우 열사병으로 인해 인사사고가 날 수도 있다. 특히 [[화생방 훈련]]은 어지간한 훈련을 마무리한 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록적인 폭염이 며칠씩 지속되는 경우 '''정말 [[방독면]] 탈착만을 연습한 후 가스실습을 안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이 역시 [[폭염#s-3|2015년의 폭염이 가장 심하던 날]] 모 사단 신교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가스실습을 하러 이동하던 중에 훈련병 하나가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결국 가스실 입실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 점을 노리고 7월 말에 입대하여 훈련소에서 계절의 수혜를 입는 경우가 있다. 운 좋으면 폭염과 장마가 겹치면서 각개 전투 일부 과정도 건너뛰고 실내 훈련으로 대체할 수 있다. 죽어도 화생방을 피하고 싶은 미필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위의 사례보다도 극히 희귀하고 불가능한 경우로 '''CS탄 보급이 너무 늦어지는 경우'''. "CS탄이 다 떨어져서 화생방 훈련을 못받는다"는 소문이 한번쯤은 돌긴 하지만 실제로 이런 케이스 자체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말자.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이 2012년 10월경 메이져 사단 신교대 중에 한 곳에는 실제로 CS탄 보급이 늦어져서 12년 10월 군번들 전원이 가스 실습을 못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이 당시에 이특도 그 신교대에서 훈련중이었으며 물론 가스실습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희귀한 경우도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판데믹]] 상황인 경우'''다. 2015년 메르스가 한창 발발했을때 당시의 훈련소에서의 화생방 훈련이 대부분 취소되었다. 화생방 말고도 여러가지 훈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도 하는 아주아주 축복받은 경우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육군훈련소]]에서는 2020년부터 입소하는 훈련병들에 대해서는 가스실습을 하지 않고 방독면을 시간 내에 착용하는 것만 교육하고 있다.[* 53사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가스실습을 생략하고 방독면 착용 평가만 했다.] 그외에도 외부 요인에 의해 실습이 중단된 사례들도 있는데, 서울 [[G20]] 정상회담 당시에는 실탄사용이 금지되어 가스실습을 하지 않았다. 2012년 8월경 태풍 볼라벤이 상륙해서 교장의 시설들이 접근 불가능했던 적이 있다. 이때 훈련병들은 약식으로 방독면 착용 훈련만 하는 대신, 건국 이래 최초로 훈련병이 대민지원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한여름에 1시간 넘게 걸어가서 딸기하우스안에서 삽질을 하다보면 그냥 화생방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상은 훈련소에서 화생방을 피하는 법을 서술한 것이다. 하지만 미필들이 유념해야 될 사항이 있으니, 훈련소에서 피했다 하더라도 '''[[유격 훈련]]'''이 남아있다. 다행히도 유격 훈련의 가스실습은 비교적 느슨하긴 하다만, 신병훈련소에서 그렇게 천운으로 가스실습을 피하더래도 '''군생활 내내 가스실습을 한번도 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격 훈련 기간 중에 어디 부러져서 응급실에 있거나 유격 조교를 하거나 유격훈련이 취소되거나 부대 일정이 절묘하게 돌아가 유격훈련을 받지 않는 한, 군생활 중에 반드시 한번은 가스실습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 그래도 예전처럼 방독면을 강제로 벗겨서 군가를 부르게 하거나 얼차려를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강제로 가스를 들이마시게 하는 부조리한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몰론 훈련이나 방독면의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실수로 가스를 들이마신다면 그건 본인 책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