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마우지 (문단 편집) == 가마우지 경제 == 경제학에서는 위의 가마우지로 물고기 잡는 기술에 비유해서 가마우지 경제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주로 '원자재 또는 부품을 수입 → 소재를 조립·완성 → 완제품 수출'의 과정을 거치는 중간 가공 국가(가마우지)가 원자재와 부품을 조달하는 국가(어부)에게 무역이익(물고기)을 상당수 뺏기는 상황을 말한다. 이는 조립만 가능하고 원자재의 생산과 부품의 공급을 자체적으로 할 능력이 없거나 혹은 열위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입하는 까닭이다. 한국의 취약한 부품·소재 산업으로 인하여 완제품을 수출하여도 부품과 소재를 수입하는 나라인 일본에게 실익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를 지적한 말로, 일본의 경제평론가 고무로 나오키(小室直樹)가 1989년 <한국의 붕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1999년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역시 무역수지를 떠받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품 산업인데 한국은 부품 산업을 육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 하나에 국가 전체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는 외부 의존형 국가경제를 벗어날 수 없다.고 진단한 바 있다. 2019년 일본측의 대한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 무역 분쟁]]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6&t_num=13607585|가마우지 경제론]]이 부상하고 있다. 다만 근 20여년 동안 [[OLED]], [[스마트폰|모바일]], [[기지국|통신설비]], [[조선업|조선]] 등 완제품 점유율 등에서 드디어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함은 물론, 일본 기업, [[Apple|미국 기업]]과 특허 전쟁을 벌일 정도로 기술이 축적된 상황이 되자 [[러시아식 유머|가마우지가 어부를 잡아먹기 시작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02500032|#]] 이른바 [[https://imnews.imbc.com/replay/2009/nwdesk/article/2269678_30553.html|역샌드위치론이다.]][* 역설적이게도 [[일본]]의 경우는 자국 기업이 [[갈라파고스화/일본|갈라파고스화]]가 되고 자체 기술에 안주하면서 완제품 기준으로는 [[대한민국|한국]]의 기술 수준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추월당했고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일본]]의 부품 생산 기업이 한국 기업에 하청을 받음으로써 생존한다는 주장이 주류다. [[대한민국|한국]] 역시 부품에 한해서는 [[일본]]에 의존하고 있지만, [[일본]] 기업 역시 [[대한민국|한국]]에서 하청을 받지 않고서는 도저히 생존할 수가 없다는 것.][* [[일본]] 내에서는 이로 인해 일본 기업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대한민국|한국]]의 경우는 [[서유럽]], [[미국]], [[대만]] 등으로 부품 공급처를 늘리거나, 기술력 확보를 통해 부품을 독자생산하는 식으로 기술독립이 가능한 반면, [[일본]]은 자국의 기업들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보니 [[대한민국|한국]]이 부품이나 [[산업설비]] 분야에서 조차 독립하면 완전히 갈라파고스화 되어서 도태되어 버리기 때문에 한국 기업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