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난 (문단 편집) == 상대적 빈곤 == 여러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상대적 빈곤이 주요 고민 거리이자 인간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개념이다. 따라서 절대적 빈곤이 줄어들면서 상대적 빈곤에 대한 해결이 촉구되었다. 이에 대해 수많은 [[학자]]들과 [[정치인]]들 또한 [[부#s-1|부]]의 재분배, [[기부]]를 유도하는 제도, 적절한 [[세금]] 조정 등을 통해 불평등을 퇴치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사실 상대적 빈곤이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의 문제라서 좀처럼 쉽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한가지 욕구가 만족 되면 다음 욕구를 만족하려 들기 때문이다. 즉 상대적 빈곤은 완벽한 제거가 불가능하다. 인간의 욕구가 충족되면, 지식과 지능이 있는 인간은 더 높은 상위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해결해주자고 모두 거지로 만들거나, 인위적으로 소득을 맞출 수도 없다. 기준 중위소득이 올라가면 경제성장 이전에 비해 많이 벌지 못한 사람은 상대적 빈곤층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완벽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하여 앞선 예시와 같은 사례를 방치할 수도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존 복지의 혜택 단계를 세분화하여 단계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빈곤에 대해 연구한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은 'Poor, Relatively Speaking'이라는 논문에서 빈곤은 능력이라는 단계에서는 절대적으로 나타나지만 재산의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나타나며, 절대적인 능력의 부족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여러 예를 들었는데 그 중 하나로 냉장고를 들었다. 냉장고가 널리 퍼진 사회에서는 음식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구조가 바뀌며, 따라서 냉장고가 없는 사람은 이 사회에서는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빈곤층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마르티아 센은 '[[센 지수]]'라는 것을 개발하여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을 모두 종합하려 시도하였다. 센은 이러한 [[후생경제학]]적 기여로 인해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