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난 (문단 편집) === 국가나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여부 === 모든 가난이 국가나 사회의 책임은 아니며 개인의 책임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모든 가난을 국가나 사회가 해결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국가나 정부가 어느 정도 해결하는 데 나서야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인도적인 문제, 인도주의에 관련된 것들, 이를테면 [[인간]]의 존엄성 문제, [[인격]], [[인권]] 문제와 엮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절대적 빈곤이 아닌 상대적 빈곤에 대해서도 정부는 [[인권]] 입장에서 접근한다. 대표작으로 누진적으로 소득세를 징수하거나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려는 노력들이 있다. 하지만 예산은 제한되어 있고 모든 빈곤은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또한 가난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을 가진 시민들이[* 소유권의 정당성, 재산권의 공공복리성, 빈곤이나 가난의 책임은 개인인가 환경인가 등등]존재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합의점은 찾기 어려워보인다. 특히, 논쟁이 되는 경우가 있다. * '''가난 극복 의지의 부족''' 스스로가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이 없어서 구제해줘도 소용이 없는 경우. 이 경우에는 [[우울증]]과 [[학습된 무기력]]이 의심된다. 극복 의지가 부족한 사람을 지원해준다는 것은 자칫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보려는 누군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도 있는 문제다. 예를 들어, [[노숙자]]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쉼터는 술을 끊어야만 들어올 수 있게 한다. 그러면 일부 노숙자는 술을 끊기 싫다고 노숙을 하거나 쪽방으로 가서 빈곤에 시달린다. 일부 사회운동가들은 실제 복지 대상이 원하지 않는 정책은 관두고 정부 쉼터에서도 맘놓고 술을 먹을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생각해 볼 일이다. * '''과소비와 사치, 고리대금''' 정부 지원금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도박을 벌이거나 과소비, 고리대금에 손을 뻗어 도로 가난해지는 경우다. 또한, 이러한 과소비를 하기 위해 생산성에 비해 많은 수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111/j.1468-0297.2012.02516.x|#논문]]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이 과시적 소비를 더 많이 한다고 한다. 논문에서 제시한 가설은, 가난한 사람들은 이른바 타인과 비교하며 나온 열등감이 심하기 때문에 그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서 과시적 소비를 하게된다는 것이다. * '''[[게으름]]이나 불[[성실]]함, [[정신질환]]''' 사실, 게으름과 불성실함이 심하다고 해도 절대적 빈곤에 빠질 정도로 게으름을 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인해 몸에 힘이 없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외부에서 보기에는 건강한데 게으름을 부린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정신질환자를 구분하기 어려워 단순히 '게으름'과 '나태'로 몰아가기 쉽다. 의존증, 물질 남용 및 [[중독]]의 경우에도 주변의 동정을 받기 어려워진다. 이들에 대한 물질적 지원은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보기에는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이들을 지원해야 할 것인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서적인 복지를 제공하여 극복 의지를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심리상담]]이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고가의 서비스로 남아있고, 정부 기관에서 지원하는 상담의 경우에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한계가 뚜렷하다는 단점이 있다. * '''[[불법체류자]]''' 세금은 내국인에게 걷는데 외국인의 상대적 빈곤을 구제해주기 위해 세금을 사용한다면 납세자들의 비난을 사게 된다. 이 경우에는 자국으로 돌려보내곤 한다. 반면 적극적으로 가난을 해결해야 할 이유도 다수 존재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직 생계만을 위해 일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의 결핍에 시달리다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전인류적으로 본다면 엄청난 손해다. 모든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기회의 평등을 보장한다면, 그 중 재능 있는 사람들이 [[과학자]], [[기업가]], [[예술가]] 등 다양한 직종에서 큰 업적을 세워 인류 전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 굳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빈곤층들이 경제력을 가지게 되면 그 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거대한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skMHn0sqQ|영상]] *가난한 사람은 온갖 부정적인 상황과 그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결과 [[범죄]]에 손을 대거나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들이 정상적으로 가난에서 빠져나오기만 하면 이러한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영양 상태, 위생 상태, 교육 수준 등등이 개선되면 그에 따라 다른 나라의 인구 증가율과 이민율이 감소하게 되며, 결국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저 이민자의 증가를 원하지 않을 뿐이라도 이득을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sBT5EQt348|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