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난 (문단 편집) === 상대적 빈곤의 발생 원인 === 인류 문명이 찬란한 발전을 이룬 [[21세기]] 현재에는 70억이 먹고도 남을 풍부한 물자가 생산되고 있다.[* 다만, 이 물자가 전세계에 공평하게 분배되지 못하여 절대적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 2050년에 세계 인구는 90억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식량생산기술 발전속도를 생각해볼 때, 모든 식료품을 골고루 분배하더라도 그때가 되면 하루 권장 칼로리에 900kcal이 모자랄 것으로 예측한다. 자세한 것은 'Creating a Sustainable Food Future'라는 World Resource Report 2013-2014를 참고할 것. 그렇지만 최근 미래학에서는 여성교육인구가 증가하고 신생아사망숫자 감소로 인해서 출산율로 인한 인구증가보다는 고령층 사망율 감소로 인한 인구증가로 인해 90억명을 달성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이는 2050년이 인구의 정점기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에서 매년 유통기한이 지나 불태워지는 밀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절대적 빈곤과는 별개로, 미국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인구는 적지 않다. 이를 통해 상대적 빈곤의 원인은 [[과학]]이 아니라 [[정치]]에 있다는걸 짐작해 볼 수 있다. 상대적 빈곤은 다양한 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몇 가지만 이유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이르면 35세 즈음부터[*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그나마 가장 조건을 맞추기 쉬운) 금융계에서는 보통 10년 이상은 근무를 해야 명예퇴직의 조건이 된다.] 명예퇴직을 생각하기 시작하며, 보통 50세 전후로 퇴직을 하는데, 재취업은 쉽지 않다.[* 다만 한국은 1997년 이후 경제위기와 침체가 심해지면서, 2010년 이후에 와서는 30대나 40대 신규자도 받아들이는 추세다. 그러나 연령이 많을 수록, 채용자 입장에서 부담감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여전하다.] 그런데 평균수명은 공식적으로도 약 80세이며[* 적극적인 건강 관리 및 의료 기술의 발달로 개개인이 체감하는 수명은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이가 늘어날수록 의료비를 비롯한 건강 관련 지출이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 나이를 먹으면 대부분 컴퓨터 프로그램의 변화속도를 따라가지 못 한다. 따라서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주로 육체노동에 가까운 힘든 일들이 태반인데, 이런 일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수행해내기 어렵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하다. * 사회복지제도를 잘 운영하고 싶어도 출산율이 낮아서 노인을 부양할 젊은 인구가 부족하다. 이는 단순히 노인 문제를 뛰어넘는 이야기인데, 경제성장의 동력이 꺾이면서 복지에 쓸 자원 자체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저출산 문제는 논란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반도는 애초에 정상적인 인구는 2~3천만명 수용이 한계인데 70~80년대 고속성장기를 거치며 베이비붐이 일어나서 증가한 비정상적 인구 증가분이고 감소하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땅덩이 크기에 비해 정원초과 상태이니 당연히 주거를 마련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비용(교육시설 등등)이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그러니 저출산이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결론이라는 주장이 있다. 먼저 한국의 인구밀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한국의 인구밀도는 515명으로 OECD에서 1위를 하고 있다. [* 다만, 인구밀도가 높은 요인이 대한민극은 논밭 사이로 광역전철을 뚫고 시골 마을 산 중턱을 깎아서 아파트를 세우는 것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은 일본이나 대만 등의 국가에선 시골에 아파트를 건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부적절하다. 왜냐면 이의 반증인 러시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국가적으로 주택을 공급했기 때문에, 모든 주거지가 아파트로 통일되어 있다. 물론 소련 붕괴이후 다양한 주택이 보급되었지만 지금도 대부분은 아파트에 거주한다. 러시아를 여행하다보면 논밭 사이에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논증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 또 시골에 아파트가 도배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본건설시장은 아파트나 멘션보다는 저층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에 도쿄가 전부 저층주택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 한국건설시장은 아파트를 선호한다. 이러한 선호의 차이가 건설현장에 반영된 것이지 단순히 인구밀도가 비정상적이어서 아파트를 짓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니까 육체노동자의 수요가 증가해서 일시적으로 비정상적 증가된 인구분량이 경제논리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현상인데 이걸 문제라고 지칭할 이유가 있냐는 것. 물론 단기적으로는 노인부양 문제 등등이 닥치지만 결국 그 시점에서 20~40년 더 지나면 베이비붐 시대의 사람들은 전부 저세상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 그쯤 돼서 남한 한정 2천만~3천만 정도로 적당히 줄어서 주거비용과 양육비용의 하락, 그리고 10~20대 인적자원의 공급 감소로 실업 문제가 완화되며 경쟁도 다소 누그러지며 그러면 사교육의 수요가 따라서 줄어들면서 양육비용은 더더욱 줄어들고 따라서 결국 직사각형 인구 분포도 형태의 안정적인 2~3천만 인구를 유지할 거라는 이야기. 우리나라는 사실 전세계적인 인구밀도로 볼 때 정원 초과 상태다. 다만 이 논증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배제했다는 문제가 있다. 단적으로 현재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노동력의 숫자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다. 만약 인구 감소로 인한 10-20대 인적자원 공급감소보다 산업계에서 필요한 노동력의 숫자가 더 줄게 되면 오히려 경쟁은 더 심화되고, 사교육의 수요가 더 폭증하며, 양육비용이 더더욱 증가하여 인구는 더더욱 감소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상위 1%의 부자가 가진 부는 나머지 99%의 인류가 가진 모든 부를 합친 것보다 많다. 중산층은 정보능력이 되어 상대적으로 정보를 쉽게 접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렇게 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쉽다. 이 경우 그들은 생활의 곤란이라던가 의료 혜택을 못 받지는 않지만, 저소득층보다도 자신이 최상위 1%에 비해 빈곤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