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微 (문단 편집) == 상세 == [[유니코드]]에는 U+5FAE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竹人山山大(HOUUK)로 입력한다. (김준수의 〈儿旁의 几旁과의 편방 혼동 현상과 관련 한자의 자형 표준화에 대한 提言〉, 《중어중문학》 81집 95~124쪽을 따른다.) [[彳]](자축거릴 척)과 [[𢼸]]^^[⿰⿳山一几攵]^^(작을 미)가 합한 글자다(⿲彳⿳山一几攵). 원래는 𢼸가 작다를, 이 微는 숨기다를 뜻했으나, 𢼸가 쓰이지 않으면서 微가 작다와 숨기다 둘 다로 쓰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𢼸는 설문해자에 따르면 [[人]](사람 인)과 [[攴]](칠 복)과 [[豈]](어찌 개)가 합한 글자이지만, 실제 고대 문자를 분석해 보면 머리카락이 강조된 사람을 그린 [[髟]](드리울 표)와 [[攴]]이 합한 글자로 보인다. 즉 가는 머리카락을 치니 더욱 작다는 뜻을 가지는 [[회의자]]이다. [[소전]]이 되는 과정에서 髟와 𢼸의 모양이 상당히 달라져 지금은 𢼸가 髟에서 파생된 것인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微는 소전 이후에도 자형이 안정되지가 않아 당나라 [[해서]]에서 가장 흔한 자형은 지금의 자형이 아닌 𢕄^^[⿲彳⿳山一丩攵]^^고, 가운데 아랫부분을 [[耳]](귀 이), [[夕]](저녁 석)으로 쓰기도 했다. 그러다가 《간록자서》(干祿字書)에서 안쪽을 几로 쓰는 글자를 정자로 내세우고, 《자휘》(字彙)에서는 안쪽을 儿으로 쓴 글자를 표제로 올려서 지금은 이 두 형태가 주로 쓰인다. 《강희자전》의 자형은 《자휘》를 따른다. 그러나 유니코드에는 이 다른 微의 형태가 따로 반영되지 않으므로 글꼴로 구분해야 한다. 현대 한자문화권의 표준 글꼴에선 중국 본토는 几를, 홍콩과 대만은 儿을 쓴다. 일본은 신자체를 쓰기 때문에 분명하진 않지만 신자체에서 一을 빼는 경향으로 봤을 때 几를 택하되 几를 3획으로 써 결과적으로 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은 표외한자에선 표준 글꼴이 없기 때문에 微에서 파생된 글자의 글꼴은 微를 꼭 따르지는 않는다. 한국의 한자 글꼴은 대체로 강희자전체를 따르는데 이 微는 강희자전체를 따르지 않고 几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微에서 파생된 글자들에 통일성이 없는 글꼴들도 있다. 대법원 인명용 한자표도 几로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