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例外配達 (문단 편집) == 이야기 == 택배 기사인 주인공은 퇴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남은 5개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한 아파트를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배송지에 있는 [[손놈|아파트 주민들은 전부 불친절하고 쌀쌀맞을 뿐이고]] 주인공은 갖은 [[모욕]]과 [[갑질]]을 당하게 된다. 첫 번째로 '''206호'''. 취한 채로 주인공을 맞이하며 처음엔 못 알아보다가 소포를 받자 너무 오래 걸렸다며 화를 내며 주인공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내 앞에서 꺼지라면서 문을 닫아버린다. 이때 느린 것이 '그 녀석'이랑 마찬가지라는 말을 하는데, 코헤이를 가리킨다. 두 번째로 '''502호'''. 고양이와 함께 주인공을 맞이하며 대뜸 일에 대한 보상이 있다고 하면서 고양이를 좋아하냐고 묻더니 고양이 통조림을 주고 갖고 사라지라며 문을 닫아버린다. 일본판 원문과 비교해보면 번역이 완전히 다른데, 원문에서는 택배 기사에게 통조림을 주며 404호(코헤이)에 대한 언급을 한다.[* <원문>[br]、。[br]아 맞다, 이거[br][br](통조림을 주며)여기[br]404号室人[br]404호실 사람에게 받았는데[br]毒入怖[br]독 같은 게 들어있다면 무섭기도 하고[br]アパート、ペット禁止[br]이 아파트, 펫(애완동물) 금지인데[br]猫飼話[br]고양이 키우는 거 들키면 어쩔 거냔 얘기지[br]迷惑[br]정말 민폐라니까[br][br]대화를 통해 404호에 대한 태도는 그리 우호적이지 않음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세 번째로 '''401호'''. 주인공을 보고 횡설수설 하더니 소포를 보고 알아보지만 정작 주인공과 소포는 믿을 수 없다며 '''105호'''의 유키치 사제에게 가보라고 한다. 105호의 유키치 사제를 찾아가니 알고 있다는 듯이 '미치루가 보냈지?'라고 물어보더니 택배엔 저주가 걸렸다며 저주를 푸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선 금전적 대가, 현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401호와 105호를 왔다갔다하며 추가금까지 전달하고 유키치는 돈을 받고 대충 의식을 끝낸 뒤 주인공을 보고 혀를 차고 꺼지라면서 문을 닫아버린다. 이후 401호 주민 역시 소포만 받고 이제 꺼지라며 문을 닫아버린다. 네 번째로 '''305호'''. 아무런 반응이 없어 떠나려고 하니 갑자기 현관문이 열린다. 깜깜한 집 안에 들어간 주인공은 현관에 소포를 내려놓지만 갑자기 305호 주민이 현관에서 고개만 내민 채 주인공을 맞이하고 소포는 침대 프레임이라면서 침대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다. 주인공은 거절하지 못하고 침대를 설치해주고 집안을 둘러보다 천장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집 안을 돌아다니며 주민을 찾아보지만 주민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있었고 주인공이 현관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현관문이 닫히고 잠겨버린다. 다섯 번째로 '''202호'''. 현관문으로 가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아기가 뛰쳐나가고, 아기의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은 그 모습을 보고 놀라더니 주인공에게 아기를 데려와달라고 요구한다. 아기를 찾던 주인공은 '''403호'''에 문이 열린 걸 발견하고 들어가게 된다. 집은 아무도 없는 듯이 깜깜했지만 옆집에서 흘러나오는 것인지 검은 액체가 벽을 타고 바닥에 맺히는 모습과 벽에 이상할 정도로 수많은 냉장고 사진이 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벽장에서 아기를 찾은 주인공은 집을 나온다. 다시 202호로 돌아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가지만 엘리베이터가 정전된 듯 불이 꺼지고 멈춰버린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바로 재가동하여 내려오지만 정작 주인공이 도착한 곳은 아파트 2층이 아니라 1층이었다. 하지만 아파트엔 이상할 정도로 붉은 빛이 비춰지고 있고 처음과 달리 층마다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아파트 복도 난간에 생겼으며 트럭에는 아까 배송한 소포 5개와 함께 돈이 놓여있었다. 다시 소포를 배송하기 위해 아파트로 들어가니 계단은 막혀있고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아 사다리를 통해 처음부터 소포를 배송하게 되지만 이상하게 소포를 전달해도 주민은 보이지 않고 문틈으로 일기장만 나올 뿐이다. 일기장의 내용을 보니 404호 주민인 코헤이의 일기장이었으며 정신병을 앓는 코헤이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받은 온갖 멸시와 차별이 적혀있었다. * 밤에 206호에 사는 타케오가 맥주캔으로 가득찬 상자를 옮기는 것을 보고 코헤이는 이를 보고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며 다가가지만 타케오는 왜 도와주려는지 모르겠다면서 도울 시간이 있다면 사회복지를 받지 말고 일이나 하라는 얘기를 한다. 그러곤 코헤이를 보고 너는 그저 사회의 짐일 뿐이라며 폭언을 하고 코헤이는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하며 씁쓸해한다. * 502호에 사는 에리카에게 고양이 캔을 주며 자신도 개를 키운다며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에리카는 코헤이를 보고 역겹다고 말할 뿐이었다. 코헤이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없다고 믿었지만 상처를 받았다며 되뇌인다. * 나이가 비슷해보이는 401호에 사는 미치루와 잘 지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해 코헤이가 직접 401호로 찾아가본다. 세 번이나 찾아가서야 겨우 문이 열렸지만 미치루는 코헤이에게 누구도 너 같은 놈과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지 않다는 한 마디만 하고 바로 문을 닫아버린다. * 아침에 105호에 사는 유키치를 본 코헤이는 그가 성직자처럼 보이는데다가 친절한 것 같아 말을 걸어보지만, 유키치는 그런 코헤이를 귀찮아하듯 약한 사람이 뭘 하고 있냐며 말하더니 돈 없이 쓸데없는 짓을 하고 싶지 않으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 가버린다. 코헤이는 그런 유키치를 보고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 305호에 사는 아리사는 학생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코헤이는 그런 모습을 보고 아리사는 열심히 살고 있으며 그것을 존중하고 있지만 정작 아침에 만난 아리사는 코헤이에게 인사 대신 나를 스토킹하는 거냐며 다짜고짜 의심을 하고 코헤이는 당황할 뿐이었다. * 아침에 202호 주민인 마리코의 아기가 밖으로 걸어나가는 것을 보고 코헤이는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하나 정작 마리코는 그 모습을 보고 아들을 데리고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고 자신의 아들에게 떨어져 달라며 요구한다. 이를 들은 코헤이는 자신이 마리코에게 세균 같은 존재냐며 의문을 가진다. 그렇게 모든 소포를 배송하니 엘리베이터는 불이 켜진 채로 작동하고 있었고 엘리베이터에 탄 주인공은 칼을 들고 광속으로 쫓아오려 하는 괴한의 습격을 받는 환상을 보게 된다.[* 모자의 음영에 가려서 얼굴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특징적인 입술로 보건대 코헤이의 분노를 표현한 듯.] 그것도 잠시 1층에 도착하게 되고[* 이 부분에서 가끔씩 엘리베이터 위로 이동되는 버그가 있다.] 아파트는 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그러나 정체 모를 소포가 트럭 짐칸에 실려있었고 이를 확인해보니 '''404호'''의 소포였고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배송하기 위해 404호로 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