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ㆎ (문단 편집) == 용례 == 15세기에 주로 등장하는 것은 'ᄋᆡ'의 꼴로, 특이 처격[* 다른 체언이었다면 '애/에'를 썼을 문법적 환경에서 마치 속격인 것처럼 형식이 'ᄋᆡ/의'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집]]'이나 '[[밖]]'이 대표적인 특이 처격 체언으로, '지베(← 집 + 에)'가 나타날 만한 환경에서 '지븨(← 집 + 의)'로 나타났다.]이나 속격을 나타냈던 '[[의]]'의 [[모음조화|양성 모음]] 교체형이다. 일반 처격 '에'가 '애'와 교체했다면 '의'는 'ᄋᆡ'와 교체한 것이다. 비슷한 시대에 연결[[어미]] '-(ᄋᆞ/으)ㄹᄊᆡ'도 등장한다.[* 나랏〮말〯ᄊᆞ미〮 中,,듀ᇰ,,國,,귁〮,,에〮달아〮 文,,문,,字,,ᄍᆞᆼ〮,,와〮로〮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 (《훈민정음》 언해)] 기원적으로 '-(ᄋᆞ/으)ㅭ ᄉᆞ([[의존명사]])ᄋᆡ(조사)' 구성에서 왔을 것으로 추측되나 [[15세기]]에 관형형 '-(ᄋᆞ/으)ㄹ'의 형태소 분석 표기인 '-(ᄋᆞ/으)[[ㅭ]]' 식으로 '-(ᄋᆞ/으)ㅭᄉᆡ'로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15세기에 이미 문법화되었다고 본다. * ᄠᆡ: 몸에서 나오는 [[때]]의 옛말.[* "시간"을 나타내는 '때'는 'ᄣᅢ'로 이미 '[[ㅐ]]'였다.] * 갈ᄃᆡ * 말ᄆᆡ삼다: [[말미암다]]. * -으ᄆᆡ: -으매 '마두' vs '[[마디]]', '나부' vs '[[나비]]'처럼 [[방언]]과 중앙어에서 /ㅜ/ vs /ㅣ/의 대립을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들의 고형에서 'ㆎ'가 발견되곤 한다. 아래애가 등장한 형식들의 변천 양상은 다음과 같다(최림식 1997:317). * [[호미|호ᄆᆡ]] (박초 8:48) > 호뫼(청구 15), 호믜(동문 하2) * [[모기|모ᄀᆡ]](석 9:9) > 모괴(박중 58), 모긔(훈몽 하16) * 오ᄃᆡ(훈몽 상12) > 오도(구간 6:8), 오듸(유물 4木) * [[종이|죠ᄒᆡ]](두초 7:4) > 죠희(왜 상38), 죵ᄒᆡ(역어 하16) * 동ᄒᆡ(구간 1:112) > 동희(동문 하15) * 도ᄎᆡ(두초 25:2) > 도최(능 8:85), 도츼(내중 2:86) * [[나비|나ᄇᆡ]](석 11:35)/나뵈(두초 15:32) > 나븨(두창 상49), 나뷔(유물 2昆) * [[마디|마ᄃᆡ]](두초 25:2) > 마두 節 ou 마ᄃᆡ / 마데 (한불 226) * [[배추|ᄇᆡᄎᆡ]](훈몽 상14) > ᄇᆡ차(유물 3草), ᄇᆡ츄(Gale 332) 'ㆎ'가 어떻게 'ㅜ'까지 갈 수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최림식(1997)[* 최림식(1997), 체언 어간말 모음 'ㆎ'의 방언 분화. 어문학, 315-338.]을 참고할 수 있다. 한자 중 'ㅐ'로 끝나는 일부는 'ㆎ'로 끝났으며 'ㅐ+받침'의 'ㅐ' 모두 원래는 'ㆎ'다. 'ㅐ'와 'ㅙ'의 관계가 'ㆎ'와 'ㅚ'로 나타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