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ㅟ (문단 편집) == 역사 == 훈민정음 창제 초기의 ㅟ는 글자 그대로 ㅜ와 ㅣ를 빠르게 말하는 하강이중모음, 즉 [uj]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후 'ㅣ'가 뒤에 달린 하강이중모음들이 'ㅢ'를 제외하고는 단모음화되면서 ㅟ 또한 그 영향을 받아 단모음 [y]로 발음이 변했다. 이후 20세기에 들어서는 다시 [wi]라는 이중모음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에 있다. 1930년대에 나온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ㅚ는 oe로 적지만 ㅟ는 ue[* 독일어에서 해당 발음을 표기할 때 쓰이는 ü의 대체표기법. 사실 이 발음은 서구권 국가들마다 표기법이 다른데, 북유럽권에서는 이 발음을 나타낼 때 보통 y을 쓴다. 다만 한국어의 외래어표기법에서는 이미 u와 y가 다른 발음을 표기하는 용도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만약 단모음 ㅟ를 나타내는 표기를 따로 만들었다면 ue를 썼을 가능성이 높다.]가 아니라 wi로 적는 것을 보면, 이미 1930년대에 ㅟ가 이중 모음으로 발음된 역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오히려 그 당시에도 [wi] 발음이 더 일반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원문(1939년)에는 다음과 같은 서술이 존재한다. > The ''ŏnmun'' [[다중문자|digraph]] ㅟ varies in pronunciation from a labialized ''i'' (''wi'') through a semi-labialized form to a simple vowel-sound, corresponding closely to the German ''ü'' and the French ''u''. There is some dispute as to the normal pronunciation of ㅟ in standard dialect, as the variant renderings of Ogura, Jung, Haguenauer and others clearly show. Although it is generally pronounced as a simple vowel-sound throughout southern and eastern Korea and occasionally in the capital region itself, the simple vowel form cannot be considered its standard pronunciation. > Except as a syllabic initial, however, the labial element in the pronunciation of ㅟ in the standard dialect is weaker than it is in the other labialized vowels. This is particularly true when it is preceded by the consonants ''s'' ㅅ, ''ch'' or ''j'' ㅈ and ''ch'{{{#!html }}}'' ㅊ.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ㅟ의 발음은 labialzed i ([wi]), semi-labialized ([wi]에서 [w]가 약해진 것), 단(單)모음 ([y]) 세 가지가 존재한다. * 표준 방언(서울 방언)에서 ㅟ의 일반적인 발음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연구자들도 여러 가지로 기록하고 있다. * 한국의 남부와 동부에서는 일반적으로 단모음으로 발음되고 수도권에서도 간혹 그렇게 발음되지만, 단모음 형태([y])는 표준 발음으로 볼 수 없다. * 표준 방언에서 자음이 선행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ㅟ의 labial element([w])는 다른 labialized 모음(ㅘ, ㅝ 등 [w]로 시작하는 다른 모음)의 labial element보다 약하다. 특히 선행하는 초성이 ㅅ, ㅈ, ㅊ일 때 그러하다.[* ㅟ가 [ɥi\]로 발음될 때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ㅈ, ㅉ, ㅊ 뒤 경구개 접근음]] [j\]처럼 양순 경구개 접근음[ɥ\]이 탈락되고 앞에 치경구개음이 된 ㅅ, ㅈ, ㅊ을 원순화시키는 걸 말하는 걸로 보인다.] 또한 한 논문에 의하면 19세기 말에 [[ㅚ]]와 비슷하게 [y]와 [wi]의 형태가 거의 동시기에 나타났다고 한다. [[https://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251208|이옥희(2014)]] 현재는 없지만 [[동국정운]]에서는 'ㅟ' 뒤에 받침이 붙은 한자음을 쓰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