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ㅇ (문단 편집) == 순서와 명칭 == '''오늘날 쓰이는 자음 명칭'''은 [[훈몽자회]]에서 유래했는데, '이응'이라는 명칭은 본래 '[[옛이응]]'이라 불리는 [[ㆁ]]([ŋ])이 초성과 종성에 왔을 때의 예시였다. 정확히는 'ᅌᅵ으ᇰ'(異凝, [ŋi.ɨŋ][* 구개음화가 적용되지 않았고 /ㅡ/가 중설 모음에 가까웠던 후기 중세 국어 시기 음가 기준.]). 음가가 없을 때 쓰이는 'ㅇ'(∅)은 초성에만 왔기 때문에 그냥 '이'(伊, [i]). 나중에 옛이응이 소멸하면서 '''초성의 ㅇ은 음가가 없고''' 종성에 올 때는 연구개 비음으로 발음되게끔 변하면서 1909년 [[한국어/맞춤법/역사#s-3.3|국문연구의정안]]에서 옛이응에 쓰이던 'ᅌᅵ으ᇰ'을 'ㅇ'으로 옮겨[* 종성으로 쓰이지 못하던 ㅈ, ㅊ, ㅋ, ㅌ, ㅍ, ㅎ가 '지, 치, 키' 등의 이름에서 일괄적으로 '지읒, 치읓, 키읔' 같은 이름을 갖게 된 것도 국문연구의정안에서이다.] '이응'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ㆁ'의 이름으로 '이응'을 제시하고 있어서 'ㅇ'과 'ㆁ'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의정안 곳곳에서 이러한 실수가 발견된다. 'ㅇ'은 현재 사용되는 자음 배열의 딱 중간 지점으로, 'ㅇ'까지 'ㄱㄴㄷㄹㅁㅂㅅ'는 [[중세 한국어]] 받침으로 소리날 수 있는 7개의 자음이다.[* 현대 한국어에서 ㅅ 받침은 ㄷ으로 발음되지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종성 위치에서도 /ㅅ/으로 발음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순서는 8종성 표기를 소개한 [[훈몽자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훈몽자회에서 8번째 자음은 'ㆁ'으로 사실 [[옛이응]]의 자리인데 'ㅇ'이 이 순서를 차지했다. 이 뒤 'ㅈ, ㅊ, ㅋ, ㅌ, ㅍ, ㅎ'는 형태소적 표기를 위해서만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뒤쪽 순서는 [[훈몽자회]]에서 'ㅋ, ㅌ, ㅍ, ㅈ, ㅊ, ㅿ, ㅇ, ㅎ'으로 오늘날과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