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ㄲ (문단 편집) == 받침으로 쓰이는 ㄲ == 현대 한국어에서 받침으로 쓰이는 예로는 겪다, 깎다, 꺾다, 낚다, 닦다, 덖다, 묶다, 볶다, 섞다, 엮다, [[밖]], 닦달(하다) 등이 있다. 이들은 대체로 용언으로, 체언은 [[밖]], 닦달이다. 해당 단어들은 뒤에 모음이 오면 ㄲ 소리가 난다. 뒤에 아무 것도 없거나 자음이 오면 ㄱ 받침 소리. 이들의 역사적 어형은 대체로 ㅅㄱ이었다. 그래서 15~16세기 문헌을 보면 유난히 '~ㅅ그니' 등의 표현이 자주 보인다. 한편, ㅅㄱ형태를 가지긴 해도 한 글자로 '바ᇧ' 등으로 적는 일은 그다지 많았던 것 같지 않다. 그러다가 19세기부터 '격거' 등 ㄱㄱ 으로 변화했다. 한편 특이하게도 '낚다'는 '낛다'였고 [[ㄳ]] 받침으로 두시언해(1632)까지 빈번하게 나타나다가 위의 표현들보다 더 이른 시기에 ㄱㄱ화되었다. (鯉魚를 낙가내니 - 박통사언해(1765)) 20세기에 등장한 형태주의 표기법은 ㄱㄱ으로 변한 발음을 반영해 ㄲ 받침으로 정해졌다. '무ᇧ다'의 경우 '무ᇧ' 혼자서 명사처럼 쓰이기도 했다. '신다-신'과 같이 명사~동사를 오가는 사례 중 하나였다. 지금은 해당 용법이 사라졌다. || '''현재 형태''' || '''옛 형태''' || '''용례''' || '''문헌''' || || 겪다 || 겻ㄱ- || ᄌᆡ조 '''겻구'''시ᇙ 제 부텻 나히 열히러시니 || [[석보상절]](1447) || || 깎다 || '''갓'''ㄱ- || 뎌 머리 '''갓그'''리 블러 오라 || 번역박통사(1517) || || 꺾다 || '''것'''ㄱ-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 [[용비어천가]](1447) || || 낚다 || '''낛'''- || 사ᄅᆞᆷᄃᆞᆯ히 새 자ᄇᆞ며 고기 '''낛'''거늘 || [[월인석보]](1459) || || 닦다 || 닷ㄱ- || 몸 '''닷그'''며 집 ᄀᆞᄌᆞᆨ이 ᄒᆞᆯ 일을 닐으니라 || 소학언해(1588) || || 묶다 || 뭇ㄱ- || 四智ᄅᆞᆯ '''뭇거''' 三身이 ᄃᆞ외니. || 월인석보(1459) || || 볶다 || 봇ㄱ- || 줄기ᄅᆞᆯ '''봇가''' 덥게 ᄒᆞ야 || 구급방상(1466) || || 섞다 || 섯ㄱ- || 體와 性괘 어즈러이 '''섯거''' || [[능엄경언해]](1461) || || 엮다 || 엿ㄱ- || 簫ᄂᆞᆫ 효ᄀᆞᆫ 대ᄅᆞᆯ '''엿거''' 부는 거시라 || 석보상절(1447) || || [[밖]] || 밧ㄱ || 太子ㅣ 門 '''밧글''' 보아지라 || 석보상절(1447)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