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ᇚ (문단 편집) == 기타 == 속담에 쓰이는 경우에 한해서만 'ᄀ\ᅮᇚ'과 'ᄂ\ᅡᇚ'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6619&searchKeywordTo=3|ᄀ\ᅮᇚ]]'과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72902&searchKeywordTo=3|ᄂ\ᅡᇚ]]'을 보면 각각 “((일부 속담에 쓰여)) ‘구멍’을 이르는 말.”, “((일부 속담에 쓰여)) ‘나무’를 이르는 말.”이라는 설명이 분명히 존재한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ᄀ\ᅮᇚ' 또는 'ᄂ\ᅡᇚ'이 포함된 속담들이 존재한다.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26111&searchKeywordTo=1|너구리도 들 '''ᄀ\ᅮᇚ''' 날 '''ᄀ\ᅮᇚ'''을 판다]]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23097&searchKeywordTo=1|얼음 '''ᄀ\ᅮᇚ'''에 잉어]]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30093&searchKeywordTo=1|심은 '''ᄂ\ᅡᇚ'''이 꺾어졌다]]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30188&searchKeywordTo=1|어린 때 굽은 '''ᄂ\ᅡᇚ'''이 쇠 길맛가지 된다]] 또한 '구멍'과 'ᄀ\ᅮᇚ'이 병기된 속담도 존재한다.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527567&searchKeywordTo=1|멍석 구멍['''ᄀ\ᅮᇚ''']에 생쥐 눈 뜨듯]] 이것 때문에 'ᄀ\ᅮᇚ'과 'ᄂ\ᅡᇚ'을 현대 한국어의 어형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지만,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6018|국립국어원은 옛말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일부 방언에서는 이 어형들의 흔적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방언]]에서 '나무'를 '낭구'라고 하는데, 주격일 때 '낭기'로 바뀐다. 비록 옛 어근인 '남ㄱ-' 형태는 사라졌지만 '낭구'로 변형된 채 화석화되어 남아 있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전래[[동요]] '[[자장가]]' 중에서 "새는 새는 '''남게''' 자고 쥐는 쥐는 '''궁게''' 자고"로 시작하는 게 있는데, 여기서 '남게'와 '궁게'가 각각 현대어로 '나무에서', '구멍에서'이다. 노랫말은 음과 맞물리기 때문에 언어가 변화하더라도 발음은 현대화할지언정 단어 등의 표현은 쉽게 바뀌지 않는데,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전래동요의 보수성의 예시가 되는 통사적 사례도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에는 현대 한국어에서 비생산적인 속격 주어 구문이 화석처럼 남아 있다. 오늘날에 새로 만들어지는 표현이라면 '내가 살던 고향'이라고 주격을 썼을 일.] [[분류:옛한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