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OS (문단 편집) === [[인텔|Intel]]로의 이주 === Apple이 NeXT를 인수한 후 랩소디 시절까지만 해도 Intel용 Mac OS X 베타 버전을 꾸준히 공개했지만 Mac OS X 서버 1.0의 출시 이후 Apple은 Intel용 Mac OS X 베타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PowerPC]] 성능이 [[인텔|Intel]] 칩에 밀리기 시작하며 거기다가 전력 소모량 대 성능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Apple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고 Intel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돌아가는 macOS에 대한 루머가 Mac 커뮤니티에 돌게 되었다. 사실 macOS의 전신인 [[NeXTSTEP]]은 NeXT가 하드웨어를 포기하면서 x86으로 이미 포트되어 판매되고 있었기에 그러한 루머는 더욱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랩소디[* NeXTSTEP이 Mac의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도록 포트한 초기 버전. Mac OS 9의 인터페이스와 NeXTSTEP의 인터페이스가 짬뽕되어 있었다.]는 x86에서 구동되는 베타 버전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다만 x86으로의 전환이 발생할 경우 Apple이 약 1년간 하드웨어 장사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 몇 달만 기다리면 새 Intel Mac이 나오는데, 곧 고물이 될 것이 뻔한 Power Mac을 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엄청난 후속작에 대한 소문을 너무 빨리 퍼뜨리는 바람에 현행 제품의 판매량이 급감하는 것을 [[오스본 효과]](Osborne effect)라고 한다.]에서 커뮤니티는 전환의 가능성에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결국 Apple(사실상 스티브 잡스)은 ~~사용자들의 뒷통수를 치면서~~ x86으로의 이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시기는 2005년 즈음. 당시 스티브 잡스는 모든 루머가 사실임을 고백[*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It's tru,,e,,!라고 써 놓았는데 e가 Intel이 당시 쓰던 "[[:파일:인텔 로고(1968-2006).svg|int,,e,,l]]" 로고의 그 e였다.][* 지금까지 PowerPC 용으로 발표된 모든 Mac OS X 버전에 대한 x86 버전이 존재하고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왔다는 것.]하여 Mac 사용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심지어 그는 당시 행사에서 이주 발표를 하기 직전까지 Pentium 4를 탑재한 Mac에서 시연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데모로 돌린 시스템 있잖아요? (끄덕끄덕)" 그러고는 Mac 정보 창을 불러와 Pentium 4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떡하니 보여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dTqnYnFyg|이 부분의 키노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0KNLCbzZUw|전체 키노트 영상.]]] Mac OS X Leopard 10.5까지는 PowerPC와 Intel 프로세서를 모두 지원했으나 후속 버전인 Snow Leopard부터는 지원이 툭 끊겨서 PowerPC 제품 소유자들은 지원이 끊긴 이전 버전이나 무거운 Leopard를 써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차라리 PowerPC G5 달고 나온 데스크탑용 Mac이라면 Mac OS X Leopard로도 쓸만하겠지만 PowerPC G4 달고 나온 iBook, PowerBook 사용자들은... OS X 10.7 Lion 에서는 PowerPC 호환 레이어인 로제타(Rosetta)[* PowerPC 명령어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Intel 칩에서 돌려주는 일종의 에뮬레이터.]가 삭제되었으니 이제 Intel로의 이주는 완전히 끝났다.[* 이 때문에 그동안 Mac 사용자들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던 [[한/글]] 2006이라든가 [[디아블로 2]], [[스타크래프트]] 1을 실행할 수 없었다. 물론 이제 한글 파일은 [[아래아 한글|한글 2014]]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고 디아블로 2나 스타크래프트 1은 나중에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내놓아 Intel Mac도 지원하게 되었다. 물론 사후 지원이 끊겨 여전히 실행 불가능한 게임은 많다.] 물론 이런 고전 프로그램들을 돌려야 한다면 OS X 10.7 Lion을 깔지 않으면 된다. 워드 작업용 머신이 반드시 최신 운영체제를 돌리는 최신 머신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돈지랄]] 참조. 하지만 심한 경우 거의 10년이 넘고 메인테이너가 존재조차 하지 않는, 아니 아예 원본 소스 코드조차 어디론가 사라진 레거시를 돌리기도 하는 기업도 있는 상황에서 레거시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돈지랄이 아니라 심각한 문제이다. 이 사례에 있어서 Apple은 그야말로 무책임하다는 욕을 들어먹어도 할 말이 없다. Apple이 무책임하게 플랫폼을 '''자주''' 포기한 탓에 각종 비즈니스용 응용 프로그램을 못 쓰게 되면서 그동안 쌓인 많은 데이터를 포기해야 하는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으며 그때마다 기업들은 골탕을 먹었다. 하지만 Windows 사용 환경에서도 하위 호환이 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인해 최신 버전 Windows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특히 금융권 메인프레임의 경우 수십년 전에 설치한 구버전 Unix가 여전히 현역으로 작동하며 역시 그 정도로 오래된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있다. 레거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면 레거시 하드웨어와 레거시 OS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충무로 인쇄 업계가 아직도 구버전 쿽 익스프레스[* 이건 쿽의 병크였다.]를 쓰기 위해 PowerPC 기반 구닥다리 Mac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그런데 Intel Mac의 출시는 [[해킨토시]]를 출현시켰다! OS 9 이하에서는 해킨토시가 에뮬레이터를 쓰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이제는 같은 Intel 칩셋이니 Intel [[CPU]]에 설치가 훨씬 간편해진 것이다. 초창기에 해킨토시 커뮤니티가 생기자 Apple은 kext 파일 등에 대한 보안 코드를 심어 커널 패닉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커뮤니티 측 역시 대응 패치를 하는 등의 행동이 연속되었고 이른 바 '제 1, 2차 커널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결과가 알고 싶다면? [[해킨토시]] 문서 참조. --근데 카탈리나부터 kext를 포기했다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