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Phone (문단 편집) == 영향 == iPhone 등장 이전의 [[PDA]]나 [[스마트폰]]은 현대 스마트폰의 형태와는 그 모습이 매우 달랐다. 그러나 최초의 iPhone은 현대의 스마트폰을 재정의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풀스크린 정전식 Multi-Touch[* 당시로써는 대단히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당시는 정전식의 단점이 강조되던 시기라 터치식 휴대폰은 죄다 감압식 스크린을 사용했기 때문. 아이폰의 출시 당시에도 국내 언론들은 정전식의 단점을 가지고 엄청나게 언플을 했다.]를 시작으로 [[문자메시지]]의 문자 배열 방식[* [[http://www.anandtech.com/show/2265/9|iPhone과 삼성 블랙잭의 문자 배열 방식 비교기사(영어)]], [[카카오톡]] 같은 메시지 방식은 모두 iPhone의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작업 중 전화가 오면 잠시 중단하고 전화로 넘어가는 것, 모바일에서 곧바로 정보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것 등 지금 보면 대다수의 기기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방식들이다. iPhone은 일반인들의 스마트폰 개념을 뒤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는 의의가 있다. [[App Store]], 인앱광고가 그로 인한 대표적인 수혜자들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며 [[SNS]], [[모바일 게임]] 산업이 크게 발달했다. [[카카오톡]], [[라인(기업)|라인]], [[우버]], [[Airbnb]] 등 모바일 시장에서 수조원을 벌어들이는 기업도 iPhone이 구축해놓은 환경 덕에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참고로 iPhone이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앱 제조사가 모바일 기기 제조사가 정해놓은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맞춰야 했지만, iPhone은 앱 제조사 혹은 개발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UI 제작이 가능했다. iPhone은 이동통신사의 영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나라에 따라서는 예외도 있다. 중국에서는 국가 특성상 여러 제약이 걸려있기도 하다. ] 기존의 휴대폰이나 현재 발매되는 폰들(Android 포함)이 대부분 [[통신사 앱|이통사 입김에 따라 외부 기능이나 관련 앱들의 추가/수정이 일어나는]] 반면 iPhone은 통신사에 관계 없이 최대한 모든 기능이 동일하게 주어지는 편이다. iPhone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휴대 전화의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iPhone 출시 전까지 한국에서의 핸드폰은 그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차이를 빼면 다 고만고만한 기기들이었다. 뭐 디자인이야 이것저것 나오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통신사의 갑질 때문에 있는 기능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MP3 재생기능을 개발하고 탑재까지 해 놓고도 통신사 갑질 때문에 기능을 막아둬야만 했던 시절도 있다. 음원이라 부를수도 없는 저음질/저퀄리티의 난도질 된 소리를 벨소리랍시고 제공하며 패킷이용료(데이터 이용료)+정보이용료 명목으로 고객의 주머니를 털어가기 위해선 MP3 재생 기능을 막아둬야만 했으니까. 그냥 휴대폰을 컴퓨터와 연결해서 음원을 집어넣고 아무 제약 없이 고품질의 MP3를 재생할 수 있다면 8음/16음짜리 전자음 수준의 벨소리를 돈주고 받을 사람은 없다는 것을 통신사 측도 잘 알았을 것이다.] 하물며 통신사가 데이터를 쥐락펴락하는 통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화면은 더 커질 필요가 없었고, 화면이 그리 작은데 터치기능이니 인터넷이니 이 모두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다. 당시엔 그냥 단순히 자유시장 속 경쟁을 통신사가 갑의 위치에서 틀어막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아이폰 출시의 지연이 많은 논란을 불러오면서 폐쇄적이던 통신사의 규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국내 기업도 아니라서 통신사가 어떻게 갑질도 못하는 상황.[* 참고로 국내에 처음 iPhone을 들여온 통신사는 [[KT]]인데, KT는 Apple에게 '한국 출시 iPhone은 Wi-Fi 기능을 빼고 출시해줄 수는 없냐고' 의뢰했었다가 거절당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이, iPhone이 한국 최초의 스마트폰도 아니고, iPhone이 국내 데이터 요금제를 변화시킨것도 아니다. 아이폰보다 먼저 출시된 삼성 블랙잭 등만 하더라도 국내에 멀쩡히 Wi-Fi 기능을 탑재해서 출시되었고, 출시 훨씬 이전에도 이미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제는 있었다.[* 물론 그런 요금제들은 [[SKT]]가 아닌 [[KT]]에 몰려있었다. 당시 SKT의 NET요금제는 1G/2G 상품밖에 없었지만 KT의 SHOW i-Plug는 500M/1G/2G 상품이 있었고 충전이 가능했던 데이터 퍼팩트는 33MB라는 막장스라운 패킷 제공량이 였지만 데이터 상환은 200M과 1G로 나뉘었다.] 그러나 당시 소비자 입장에서는 통신사에 완전히 종속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를 깨버린 건 아이폰이라는 걸 부정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통신사의 갑질에도 당당한 모습은 당시 소비자들에겐 굉장히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오히려 애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