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스포츠 (문단 편집) === 주류 스포츠를 향해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아젠다에 의해 선택 종목이 신설되면서 프랑스 정부가 e스포츠를 넣을 지에 대해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일단 IOC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나 IOC 정상회의에서 논의 주제로 선정될 만큼 관심은 높아진 상태다. 2018년 7월에 IOC와 국제 경기 연맹 연합(GAISF)이 e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올림픽에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스포츠가 국제적 스포츠 행사에는 처음으로 채택 된건데 올림픽에 비해 비교적 인기가 낮은 아시안 게임에서 화제를 만들기 위한 깜짝 채택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에서의 흥행 결과가 올림픽에서 종목 채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시할 수 만은 없다. 운영 면에서 미숙한 점은 있었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은 모든 경기를 끝마치고 막을 내렸다. 하지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e스포츠의 폭력성을 제거하지 않는 한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진입은 절대 없다고 다시금 못박으면서 7월의 e스포츠 서밋도 무색하게 다시 찬물만 끼얹어지고 말았다. 바흐 위원장은 자기가 선수생활을 했던 펜싱을 예로 들었는데, 펜싱은 폭력적 요소를 점수로 환산해 폭력성을 제거했다고 예를 들며 스포츠가 되려면 죽는 모션 자체를 버리라고 주장했다. 이를 e스포츠계에서 해결할 지 아니면 정면돌파를 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계의 e스포츠 종목화가 두드러진다. FIFA는 인터랙티브 월드컵부터 꾸준히 [[FIFA 시리즈]]의 [[FIFAe 월드컵|세계대회]]를 개최했고 2018년 9월에는 [[유럽 축구 연맹]]이 [[유로 2020]] 개최에 맞춰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https://www.insidethegames.biz/articles/1070191/uefa-investigating-potential-euro-2020-esports-tournament|#]][[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15|#]] 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FIFA 19 대회인 e프리미어 리그를 2019년 1월에 개최하기로 하면서 EPL 소속 20개 구단은 산하 게임단을 꾸리게 되었다. 스포츠게임 특성 상 폭력성 논란에서 자유롭고 IOC만큼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축구계의 사례와 같이 스포츠 게임에서는 원형이 되는 종목별 경기연맹이 e스포츠를 자기 아래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예시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https://www.wrc.com/en/more/gaming/esports-wrc/|e스포츠 대회]]나 2020년부터 신설되는 [[국제사이클연맹]](UCI)주관 [[즈위프트]] 대회인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의 경우가 있다. 다만 국제경기연맹의 라이센스가 있는 종목 위주로 열리는만큼 특정 게임에 한정된다는 부분은 종목별 경기연맹의 제약.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 유연히 대응하고자 각국 협회가 자국의 e스포츠 협회와 협업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경우도 나오고있다. [[이란 축구 연맹]]의 가상축구위원회가 그 사례. 2019년 6월에는 [[2019 민스크 유러피언 게임]]의 부대행사로 총상금 1800유로 상당의 [[FIFA 19]] 대회를 [[https://minsk2019.by/en/news/1377|개최하였다.]] 시범종목은 아니나 엄연한 [[유러피언 게임]]의 일부로서 진행되었고 조직위원회의 보도자료도 나왔다. 특기할만한 점은 2019년 대회까지를 기준으로 역대 EG조직위원회는 모두 e스포츠 대회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2015 바쿠 유러피언 게임]] 조직위원회는 첫 유러피언 게임의 테스트로 개최 직전년도인 2014년 [[IESF]] 월드챔피언십을 유치하여 운영하였다. 2020년에 들어서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거의 모든 국가에서 메이저 스포츠들을 중단하고 있는 와중에 유일하게 e스포츠만이 온라인 상으로 진행이 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대위기 속에서도 유일하게 스포츠 이벤트 역할을 하는 e스포츠에 대해 차세대 스포츠로 평가 받으면서 여러 세계적 기업들이 게임단과 대회를 스폰해주면서 앞으로의 e스포츠 발전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어났다. 그러나 예외로 정식 e스포츠는 아니지만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의 하이스코어 집계는 철저히 오락실에서 플레이한 기록만 인정하고 에뮬이나 가정용 게임기로 플레이한 기록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융통성없는 규정 때문에 코로나 여파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고, 한국의 PC방 역시 온라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특수한 환경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입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7305|#]] 최근 주류 스포츠계에서도 20대 젊은층이 주류 스포츠를 보지 않고 e스포츠를 시청하면서 장기적인 수요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수익 감소 흐름이 코로나19로 인한 관중 감소까지 겹치면서 가시화되는 상황을 느끼고 있다. 당장 세계적인 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더 슈퍼 리그]] 창설 명분으로 수익 감소와 젊은층의 e스포츠 시청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핑계삼았고, [[KBO 리그]] 역시 2020년 들어 20대 시청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결국 IOC도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와, 청년층 인기 감소와 같은 문제로 인해 현실적으로 마냥 e스포츠를 무시하기는 어려워졌는지, 2021년 3월 12일 제137회 IOC 총회에서 승인한 올림픽 아젠다 2020+5에서 IOC와 e스포츠 사이의 관계 수립에 대한 정의를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89113|확정]]했다. 해당 아젠다에서는 가상 스포츠의 개발 권장 및 비디오 게임 커뮤니티와의 협력 등을 추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게다가 이러한 아젠다를 즉각 도입, 사실상 흥행 실패가 확정적이나 마찬가지인 [[2020 도쿄 올림픽]]에 젊은층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5개의 일본산 비디오 게임을 올림픽 사전행사라는 명목으로 종목화 시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1달여를 앞두고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올림픽 사전 행사 형식으로 가상 올림픽 시리즈가 개최되었으며, 메달은 수여되지 않았고 대신 각 부분별 우승 선수에게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다만 해당 행사에 채택된 5개의 종목이 현재의 주류 e스포츠 종목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으며, 청년층이 선망하는 주류 e스포츠 종목들이 올림픽의 주류 종목이 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11월, [[LoL e스포츠]]의 글로벌 총괄 나즈 알레타하가 [[https://www.dexerto.com/league-of-legends/riot-in-talks-with-olympic-leadership-about-league-of-legends-esports-future-1692722/|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종목 채택과 관련해서 논의를 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서는 아직 이러한 내용이 종목 채택 과정에 있어서 극히 초기의 단계에 불과하나, 라이엇이 주류 스포츠계에 편입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며, 이에 따라 언젠가는 팬들이 기대하는 주류 올림픽 종목이 될 지도 모른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덕인지, OCA 산하의 각 지역별 스포츠대회에도 정식으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열리게 되었다. 2021 31회 하노이 [[동남아시안 게임]][* 코로나로 1년 연기된 2022년 5월 개최]에 e스포츠 종목이 채택되어 아시안게임보다 1달여 먼저 국가대항전을 치르게 되었다. 또한 2022년 2월, [[영연방]]의 국제스포츠 행사인 2022 버밍엄 [[커먼웰스 게임]]에서도 일종의 파일럿 형식으로 e스포츠를 포함시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비슷한 시기 유럽에서도 제한적으로 국가대항전이 열리게 되었다. 다만 동남아시안게임과 아시안게임은 올림픽종목화와 보편적 스포츠라는 명목 하에 [[국제e스포츠연맹]](IESF) 중심의 질서에 편승한 반면 [[커먼웰스 게임]]은 텐센트가 주도하여 설립된 글로벌e스포츠연맹(GEF) 주도하에 움직이고 있다. IESF와 GEF는 사우디e스포츠연맹의 주선으로 통합논의를 하였으나 결렬된 상태이며 유일 e스포츠 세계구 통합단체를 구축하는데 실패한 e스포츠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가입을 통한 주류스포츠 편입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이루지 못한 채 2022년 GAISF의 해체를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