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citrus (문단 편집) == 평가 == 2010년대 최고의 화제를 모은 정통 [[백합(장르)|백합]] 만화로 평가받는다. [[이윽고 네가 된다]]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꼽히며, 이쪽이 섬세한 서사와 감정 변화 묘사가 장점이라면 citrus는 '''아름다운 그림체'''가 최고의 장점으로 여겨진다. 머리카락과 눈썹, 옷의 주름 등을 매우 섬세하게 그리며 인체비례도 정확하고 표정 묘사도 다양하다. 더불어 캐릭터마다 개성 있게 그려졌으며 캐릭터성이 겹치지 않는다. 캐릭터의 표정과 제스처 및 컷 구성을 이용한 심리 묘사도 뛰어나다. 그림체가 좋으며 이 citrus라는 만화의 장르라든가 분위기라든가 스토리 등등 여러 가지 고려해 보면 이 모든 거에 적합한 그림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림체가 무척이나 뛰어나다. 캐릭터성도 잘 잡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백합을 단순한 배경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서로 반대의 환경에서 성장해온 탓에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 여태껏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걸 깨닫지 못했던 유즈가 [[성적 지향]] 문제로 고민하는 내용, [[근친|자매와 연인 중 어느 쪽으로 관계를 정의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내용]], [[호모포비아|동성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때문에 고통받는 내용 등, 깊이 있는 드라마를 담아낸 것도 높게 평가받는다. '''정통파 주인공'''인 [[아이하라 유즈]]의 캐릭터도 호평 요인 중 하나다. 요새 보기 드물게 자유분방하고 약간 [[덜렁이|덜렁대면서도]] 행동력 강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며, 1화만 보고 남친 타령이나 하는 날라리 캐릭터인 줄 알았다가 이후의 멋진 활약들을 보고는 180도 인상이 바뀌어 팬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백합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도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라서 본작의 팬층을 확장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유즈와 메이가 정식으로 연인이 되고 난 후로는 만화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연애물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citrus는 초반의 임팩트가 강했다 보니까 이후의 부진이 상대적으로 눈에 더 띈다. 초반의 강한 어필과는 달리 갈수록 스토리 패턴이 정형화되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이것저것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펴지만 이마저도 재미있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새로운 위기를 만들어 보기는 하는데, 유즈와 메이가 너무 일편단심이라 흔들릴 일이 없고, 라이벌들도 [[미즈사와 마츠리]] 이후로는 둘 사이에 위기를 조장할 만큼 임팩트 있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 유즈는 매번 당황하긴 하지만 메이는 요지부동인지라 어차피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것이 문제. 특히 전 학생회장 에피소드는 역대급 노잼으로 평가받으며 평을 상당히 깎아먹는 원흉이 되었다. 유즈와 메이의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나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 에피소드도 나름 호평을 받기는 하지만 그것도 어디 한두 번이어야 재밌지 몇 번이고 계속 되는 데다가 패턴이나 소재가 다 거기서 거기여서 지겹다는 평이 있다. 그와는 반대로 이렇게 힐링되는 일상물 느낌이 나는 스토리가 좀 더 재미있고 마음이 안심되고 안정된다는 평가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