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TE (문단 편집) === 베네수엘라의 빅 브라더 시스템 구축 === [[베네수엘라]] 정부가 2016년 12월 '조국카드(carnet de la patria)'라는 새 신분증을 도입했는데, 이 조국카드는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을 통제하기 위한 '[[빅 브라더]] 카드'이며, 배후 조력자는 ZTE라고 한다. 베네수엘라가 ZTE의 '빅 브라더 카드' 도입을 추진한 것은 2008년 [[우고 차베스]] 대통령 때부터다. 장기 집권을 위한 국정 장악력 제고에 부심하던 차베스는 국민 감시체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중국에 시찰단을 보냈다. 견학 장소 중 한 곳이 ZTE였다. 당시 ZTE는 전자태그가 부착된 카드를 보여주며 '''"개개인의 각종 신상 정보를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돼 있어 소지자의 행적과 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차베스는 '중국식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했다. 그러나 경제난이 심화되고 2013년 차베스가 사망하면서 유야무야됐다. 하지만, 후계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집권한 뒤 이를 재추진했다. '조국카드'는 마두로의 집권 연장 도구로도 효과를 발휘했다. 이 조국카드는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322799|투표소에 설치된 스캐너]]를 통해 신분확인을 대신함으로써 누가 투표하고 있는지 데이터베이스화 할수가 있는데 베네수엘라는 '''정부가 국민에게 식품을 배급하고 보조금등 복지를 제공하므로 투표하지 않으면 잠재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하는 것과 같다. 이로써 식량과 복지를 받을려면 집권당과 집권자에게 투표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공직자들에게서 '''"조국카드의 QR코드를 통해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다 알 수 있다"'''며 대선에서 마두로에게 투표하도록 협박을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를 가지고 중국이 사실상 국영기업인 ZTE를 통해 해외에 [[전제주의]]를 수출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410359|#]] 만약 중국이 [[민주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전국민 감시체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위와 같은 이유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진정한 [[민주주의]]는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