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ICO(음료) (문단 편집) == 상세 == 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2,500~2,800원 이상의 음료수치곤 비싼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맛이 호불호를 심하게 타서 악명이 엄청나게 높다. 주로 '''상한 물 맛, 그릇 헹군 물 맛, 걸레 빤 물 맛''' 등의 악평이 많은데, 사실 향을 첨가하지 않은 코코넛 워터의 맛이 원래 좀 그런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달달한 냄새가 나는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오일과는 다르기 때문.]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보면 코코넛에 [[빨대]]를 넣어 주는데 이 때의 맛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는 살짝 [[이온음료]]와 비슷한 느낌에 단맛을 빼고, 뒷맛은 약간 고소하면서도 느끼하다. 사실 [[미각]]이라는 것은 후각에 크게 의존되므로, 식품의 냄새가 무언가와 비슷하면 맛도 대부분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향미가 별로 안 좋다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봐야 할 듯. 일단 99% 이상의 그냥 생 코코넛 워터이긴 한데[* 농축액을 희석한 제품이 아니다.], 아무래도 코코넛 열매를 직접 따서 마시는 것이 아니므로 제조과정에서 산화된다는 점, 종이 포장재에서 냄새가 새어들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수 있겠다. 안을 비닐재로 코팅해도 음료의 종이 포장은 냄새가 배기 마련이기에 그렇다. 실은 [[우유]]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참고로 이런 발생의 예가 [[맛의 달인]] 같은 만화에서도 지적한 바가 있다.] [[미국]]에서는 사 마시는 사람이 은근히 있어서 [[대학교]] 매점 같은 곳에서는 항상 팔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편이며, [[탄산음료]]와 [[스포츠음료]]의 대용품으로 차류와 함께 꽤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달지 않은 맛[* 정확하게는 달다는 느낌만 나는]의 먹을거리는 건강식품은 아니어도 고급이라는 인식 때문인 듯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닌 게 당을 적게 넣고도 단맛이 느껴지게 하려면 그만큼 음료의 제작 단가가 높아진다. 단맛으로 부실한 재료를 덮을 수가 없거니와 감미료는 설탕보다 단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밑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운동선수가 마시기엔 무리여도 대학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일 수도 있는 음료라서 소소하게 꾸준히 팔린다. 애초에 단가가 높기도 하고, 가격 정책도 고가정책이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만 마신다. 그러나 [[편의점]]에서는 반값 할인이나 1+1 할인을 자주 하기 때문에 만약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고 돈이 아깝다면 이 할인을 이용하자. 지코의 코코넛 워터는 아무 맛도 첨가되지 않은 맹 코코넛 워터보다는 [[파인애플]] 등이 첨가되어 좀 달달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맹 코코넛 워터는 정말로 당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서, 너무 맹맹하다보니 코코넛 워터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는 면이 있다.[* 코코넛 워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굳이 맹 코코넛 워터를 찾아 마시기는 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영양성분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생각보다 꽤 달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쩌면 평소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당분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다보니 단맛에 둔해졌을 수도 있다. 그리고 처음 마시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음료랑은 전혀 다르다는 것만 알아두면 꽤 거부감이 줄어든다. 지코의 코코넛 워터는 언제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굉장히 특이한 특유의 청량감[* 탄산과 인산을 통한 청량감과는 다르다.]이 특징이다. 지코의 청량감과 가장 비슷한 청량감은 아마 헛개수에 이온음료 같은 느낌을 첨가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소금간이 된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에 마시면 되는 짠맛이 안 나는 음료라고도 할 수 있다.[* 애초에 코코넛 워터 자체가 자연이 선사하는 이온음료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러 전해질이 들어있고 적당한 양의 나트륨(소듐)과 많은 양의 칼륨(포타슘)으로 갈증을 해소해준다. 이런 점 때문에 [[숙취해소제]]로 이용하는 것도 꽤 좋은 편이다. 실 경험의 예시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정환]]과 [[최지우]]가 인증했다.] 그래서 맛으로 마시기 보다는 이런 용도로서 마시면 거부감이 훨씬 줄어든다. 여하튼 지코를 처음 마시는 거라면, 소금물 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마시면 꽤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단, 과다 섭취 시, 부작용으로 [[폭풍설사]]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뭐든지 [[과유불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