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ikiLeaks (문단 편집) === 2010년 미 국무부 외교전문 공개 사태 === 2010년 11월 28일 공개가 시작된 미 국무부 전문(cable, 電文: 주로 전보의 내용을 가리킬 때 쓴다.) 폭로는 국제적인 논란으로 비화되었다. 미국 정부에서 '''또 다른 [[9.11 테러]]'''라고 지칭할 정도로 그 파장이 매우 심각하다. 그리고 2010년 12월 중순 기준 '''공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론이 어샌지와 위키리크스의 앞날로 옮겨가긴 했지만 아직도 공개가 진행중이고, 해를 넘겨야 끝날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문건들은 1966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각국에 주재한 대사관에서 입수, 분석해 국무부로 전달된 갖가지 정보들의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이 기간 사이의 문서가 전부 공개된 것은 아니고 누락된 문서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 위키리크스가 확보한 이 외교전문들은 총 25만 1287건으로, 이 중 2급 비밀이 1만 5652건, 3급 비밀이 10만 1748건, 등급 외 분류로 되어있는 일반 문서가 13만 3887건이 존재한다. 이 외교전문들은 이라크 주둔 미군부대에서 정보분석병으로 근무했던 브래들리 매닝이 빼돌려 위키리크스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사의 비밀 접근 권한이 낮았던 관계로 외교전문 중 1급 비밀이나 극비 사항은 유출되지 못했다. [[브래들리 매닝]]은 이 전문들과 더불어 미군의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의 민간인들을 공격했던 영상을 [[레이디 가가]]의 공연 영상으로 위장해 함께 빼돌린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브래들리 매닝]]은 기밀누설죄로 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미 국무부는 공식적으론 정보 기관이 아니지만 그래도 공개되어서는 안 될 정보가 누출되었다는 것에 대해 당혹하게 여기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위키릭스에 맹비난을 가하고 있다. 현재 누출된 정보량이 엄청나게 많은 데다 그간 은연중에 나돌던 이야기들 중 몇 개는 11월 29일 공개된 유출자료에서 사실로 확인된 것도 존재한다. 그밖에 대놓고 말하기에는 민감한 이야기들까지 나와서 미국에게는 외교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 접촉하는 인물들의 신상 정보를 철저히 수집할 것을 지시하는 문서도 존재. 이외에도 타국 정치인이나 상황을 까는 내용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까는 내용이라기보다는 현실과 인물 개개인을 직시한 분석력 있는 내용이 더 많다. 하지만 타국 [[언론]]들과 정치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튼 아주 경악하는 중. 대부분의 나라가 대사관을 통해 수교국의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상부에 보고한 문서가 타국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것이 당연한 관행(?)이므로 비밀 아닌 비밀이 드러났다고는 해도 비난받는 건 어쩔 수 없다. 미국 정부는 전세계의 비난 여론을 최대한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무엇보다도 위키릭스나 이와 비슷한 플랫폼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는 대선에서 미국이 개입하려 했다는 게 밝혀지자 내정간섭이라며 이를 추궁할 기세이다.] 공화당에서도 [[버락 오바마]] 정부의 보안 미흡을 가지고 공격할 기세라 악수가 늘었다고 할 수 있다. --근데 부시 행정부는 제대로 된 정보도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차원부터 다른 [[센스]]를 보여주었으니….-- 이중에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보낸 한반도 관련 문건도 존재하며 내용을 볼 때 정부 관계자 중에도 이들과 접촉한 인물이 분명 있는 듯. 2009년 7월부터 [[서울]]에서 보내진 글들은 대개 정부 고위 인사의 대북 정책을 예의주시하는 내용이다. 날이면 날마다 언론에서 기사화하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 중 한국 관련 전문은 2878건, 북한 관련 전문은 2596건이며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본국으로 발송한 전문은 총 1980건이라 한다. 공개된 비밀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문서 하단에 서술] 원문은 이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올라오는 상태. 이 중 일간지에 비중있게 언급된 정도의 항목들의 예시를 들자면, * 해외근무 중인 [[북한]]의 고위 관료들이 최근 남한으로 망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정보원]]은 사실임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 90년대에 북한에 [[쿠데타]]시도가 세차례 씩이나 있었으며, [[김정일]]은 그때마다 잔혹하게 진압했다. * [[연평도 포격전]] 관련: 연평도 포격 사태 전후로 우리 정부가 보여준 여러 가지 실책들, 특히 [[국가정보원|국정원]]이 '''[[9.11 테러|8월에 북한이 언젠가 한국을 거하게 공격할 것이라는 징후를 포착하고도 대응 준비를 제대로 안한 것]]'''이 드러난 것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서 한국 정부로서는 큰 악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김정일]]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건강도 오늘내일한다. 남한과 미국은 김정일 사후 몇 년 안에 북한이 붕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전망은 김일성이 죽을때도 나왔던 것이다. 김일성 사후 6개월-1년 내에 북한이 붕괴한다고 국내외 대북 전문가들이 주장했었다. 하지만 두 주장 모두 완벽하게 틀렸다. 그만큼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실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 이산가족상봉 때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측 이산가족들은 북한에서 미리 고기도 먹이고 비타민제도 주며 보기 좋게 만든 다음에 보낸다고 한다.[* 사실 위키릭스에서 공개하기전에 [[국군포로]] 허재석 씨의 수기 '내 이름은 똥간나 새끼였다'에서 위 사실을 밝힌적이 있다. 다만 인지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내 이름은 똥간나 새끼였다'는 2005년에 초판본이 나왔다.] * [[중국]]이 [[북한]]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서는 중국이 '''"미국이 북한과 중국 사이를 이간질 시키기 위한 음모"'''라며 극구 부정하고 있다. *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생각보다 약하다. 그런데 이것도 이미 중국관리들이 수차례 언론에 밝힌바 있고, 예전부터 우리 언론에도 많이 실린 내용이다. * 중국은 [[http://www.guardian.co.uk/world/2010/nov/30/china-wants-korean-reunification|남한 주도의 통일을 바라며]], 중국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 한 군사적 개입을 할 계획도 없다. * 그리고 북한과는 관련없지만, 앞으로 공개될 한반도 문건 중에는 '''2007년 대선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분석 문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여야 막론하고 비상이 걸린 상황.[[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17404|#]] * [[김정철]]이 북한 내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난 건 김정철이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gid=606251&cid=605385&iid=5151146&oid=020&aid=0002192798&ptype=011|심각한 게임 오덕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것도 근거가 없는게 김정철은 애초에 김정일의 후계자가 될 생각이 없어서 밀려나고 할 것도 없었다. 2001년에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시 러시아의 극동전권대사에게 김정일이 말한 바로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 김정은과 여동생인 김여정이라고 했다고 한다. 김정철은 언급도 없었다. * 2015년 7월 15일,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 업체를 통해 변호사 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폭로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34104&isYeonhapFlash=Y|#]]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응?!!!!]]~~ * 주한미국대사인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가 2007년 본국으로 송고한 비밀문서에 따르면, [[최태민]]이 [[박근혜]]의 몸과 정신을 지배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나왔다. 이 부분은 프레이저 보고서에 나왔다고 일부 신문들에서 잘못 인용되고 있고, 나중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에 일간지에서 비중있게 다루었다. [[https://wikileaks.org/plusd/cables/07SEOUL2178_a.html|참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62&aid=0000008007|링크 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31664&code=61121211&cp=nv|링크 2]] * 청와대 행정관, 우리는 대선에서 질 테지만 괜찮다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1812|번역]],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1111100009|기사]] 이 외에도 여러 한국 관련 전문들이 위키리크스 관련 도서나 각종 블로그, 언론 등을 통해 상당히 소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