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조직 (문단 편집) == 목적 == 이 조직의 목적은 인간과 구울의 수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확실하게 언급된 조직의 목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카이코(도쿄 구울)|카이코]]만 봐도 균형 타령을 한다. 이 균형이 무엇인가 하면, '''인간이 멸종하면 구울들은 서로 잡아먹을 수밖에 없다.''' 인류의 멸종은 체제의 종말을 뜻하기 때문에 구울들이 직접 나서서 정부라도 수립하지 않는 이상 세계는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개판 상태로 방치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인간을 잡아먹으려는 구울들이 너무 늘어나서 인간이 위기에 몰리는 것을 '구울을 섬멸해 인류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목표를 가진 [[구울 대책국|CCG]]를 통해 막는 것. 이 작품 내에서 구울들은 얼마 전에 나타난 신인류가 아니고,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그리고 인간보다 힘도 몇 배는 강해서 지배자가 되는 게 당연해야 했는데[* 그나마 쿠인케라는 무기가 나와서 도쿄 구울에 나오는 인류가 그나마 대등하게 구울이랑 싸우지, 철기로 싸우던 옛날 인간들은 구울을 구축하려면 군대가 출동해야 했을 것이다.] 왜 대다수의 구울들이 빈민 수준의 삶을 사는지에 대한 간접적인 해답을 제공해주는 셈이다. 강한 구울들이 균형을 위해서 약한 구울들을 못살게 굴고 죽이기도 하니[* 그리고 요시무라의 회상을 보면 V조직은 동족포식을 경시하지 않는다. 설정 상 강함의 척도 중 하나인 RC세포 값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RC세포가 풍부한 구울의 인육을 섭취하는 것이니, 무력단체인 V 조직은 도리어 동족포식을 장려할 수도 있다.] 약한 구울들은 숨어서 살 수 밖에 없던 것. 즉 V조직의 목적은 동족 간의 착취에 가까운 기형적 체제를 종족의 멸종을 막기 위함이란 명목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척안의 왕의 출현을 막는 것. 척안의 왕의 등장은 구울들과 인간들의 세계에 큰 변혁을 가지고 오기에[* 척안이라면 인간과 구울의 혼혈일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잡종 강세가 작용되어 구울의 경우 일반적인 구울들보다 큰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에토(도쿄 구울)|순수한 혼혈]]이 아닌 [[카네키 켄|인공적인 혼종]]만 봐도 인물 자체의 잠재력까지 합세해 막강하다. 게다가 [[에토(도쿄 구울)|이런 강자]]가 CCG, 더 나아가서는 V조직에 저항할 경우 [[아오기리 나무|굉장히 골치 아픈 상황]]이 발생한다.] V의 원 목적인 균형 유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힌다. 이 목적을 구체적으로 파헤쳐보면, 자연적 / 인공적 상관 없이 척안의 구울, 혹은 그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금기시하고 배제하고 있다. 따라서 [[에토(도쿄 구울)|CCG를 엎으려는 척안의 구울]]과 [[아오기리 나무|그 휘하 조직]]을 적대시하는 것은 물론이요, CCG를 위해 일하고 있지만 인공으로 척안의 구울이 된 자 역시 요주의 인물로 [[후루타 니무라|요원]]을 붙여 감시하고 있었다. 사실 좋게 말해서 현상유지지 실상은 결국 동족탄압이나 다름없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유지하고자 구울들을 인간을 통해 제거하거나 혹은 직접 청소부를 보내 제거하고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대다수의 구울들이 가난하게 산다는 걸 감안하면 V조직은 균형을 유지하는 조직이 아닌 세계를 정체시키고 있는 조직에 불과하다. 다만 구울에 비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인간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마운 존재다. 포식자들 중에 강자 몇 명이 자기들끼리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다른 포식자들을 탄압해주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 인간들은 구울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생활을 누렸다. 이후 스토리 전개가 되면서 V조직 내부에서 [[후루타 니무라]]를 지지하는 일파가 나뉘어졌고, 기존의 와슈본가를 따르는 일파들이 코쿠리아 방어전과 더불어 와슈 일가 참살사건 때 모조리 숙청당하면서, 그로 인해 사상이 일부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로는 지지하는 [[후루타 니무라]]의 정체, 두 번째로는 현재 CCG 연구동에서 비밀리에 제작중인 [[카미시로 리제|RIZE]]라는 코드네임의 실험체들을 볼 수 있다. 정황상 이전까지의 V는 현상 유지를 위해 척안의 구울을 철저히 배제하려는 행적을 보였지만, 와슈 일가 참살사건 이후부터 V의 묵인 하에 이러한 반구울 실험체들이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대량의 Rc억제제가 해당 연구동으로 이송된다는 것 자체가 바로 V 내에 권력구도가 바뀌어 조직의 이념 자체가 바뀐 것을 방증한다.] 이후 [[카미시로 리제|용]]을 통하여 반인간들로 이루어진 V의 혼혈아들이 자신들의 단명할 수 밖에 없는 수명을 극복하고 영생을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와슈 일족을 뒤엎어버린 사실이 밝혀졌다. 전부 용이 내뿜는 독[* 신체에 침투하여 Rc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간에게 침투하면 구울로 바꿔버리며, 심지어 다른 구울들에게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단, [[카네키 켄|내성을 지닌 개체]]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을 뒤집어쓰고 스스로 구울이 되어버린 상황. 175화에서 카이코는 자신들(구울)에게 맞는 질서를 세울 것이라는 말을 한다. 즉 지금껏 인간 중심의 사회를 유지해왔던 것과 달리 이제부터는 구울 중심, 정확히는 V와 V를 따르는 구울 중심의 사회를 건설해 유지하겠다는 선언인 셈. 176화에서 중심이 되던 [[와슈의 왕]]이 사망하면서 조직의 유지가 위태로워졌다. 177화에서는 V조직의 히든카드였던 [[카미시로 리제|용]]마저 [[카네키 켄|척안의 왕]]에게 당하게 된다. 178화에서는 결국 최후의 보루였던 [[카이코(도쿄 구울)|카이코]]가 사망했다. 잔존병력 10%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CCG]] - [[검은 산양]] 연합군의 승리로 V조직은 괴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