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TOL (문단 편집) == 운용방식 == 수직이착륙기는 긴 [[활주로]]가 필요없기 때문에 부서진 활주로나 선박의 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개발된 [[냉전]] 시기부터 현재까지, 전쟁 중 적의 최우선 타격 목표 중 하나는 활주로가 뻗어있는 공군기지이다. 공군기지 활주로 가운데 폭탄 하나만 떨어져도 최소 몇 시간 단위로 기지의 능력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고, 고정익기를 전혀 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상 전력과 해상 전력 모두 항공기에 크게 의존하게 된 현대전에서 매우 치명적이다. 때문에 유사시 짧은 도로 정도의 공간이나 운동장, 공터 등에서 이륙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기는 아군의 비행장이 무력화 될 경우를 대비해서 방공 작전을 수행하거나 또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전진하는 적의 지상 병력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 체계로 개발되었다.[* 이 와중에 실험적으로 진행된 것이 비행기를 로켓처럼 쏘는 프로젝트 [[:파일:d02faa0ca4350bc0b8a74cb75ebc8587b69f70d90e88ce322291f1599e792182cdf93e9aba78f3d8be0ba1f421304850d715.png|ZELL]] 이었으나 실용성의 문제와 수직 이착륙기의 현실화로 프로젝트가 폐기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수직이착륙기의 새로운 운용처가 나타난 것은 바로 해군 전력이었다. 기본적으로 고정익 항공기가 함선에서 운용되려면 함선에 깔린 활주로와 특히 강제 착함을 위한 어레스팅 와이어를 필요로 했다. 제트기 시대에 이르러서는 함재기의 무게가 증가하면서 [[캐터펄트]]까지 필요로 하게 되자 대형[[항공모함]]이 아니면 고정익 항공기 운용이 불가능해지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해리어와 같은 수직 이착륙기를 운용하면서 어레스팅 와이어나 캐터펄트 없이도 제한된 함선의 공간에서 운용이 가능해졌다. 그리하여 부활한 것이 수직 이착륙기를 운용하는 '''[[경항공모함]]'''이다. 물론 경항모란 개념과 임무형태는 2차 세계대전 시 이미 존재하긴 했다. 하지만, 수직 이착륙기의 개발은 제트기의 등장으로 초강대국만이 운용가능한 대형 항모와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할 수 없어 [[상륙작전]]이나 대잠수함전에 국한해서 사용하던 [[헬리콥터 모함]]으로 나누어지는 대전 후 항모 양상을 일정부분 바꿔버렸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AV-8|해리어]]를 운용하며 [[포클랜드 전쟁]]에서 활약한 [[인빈시블급]]. 초경량 항공기의 경우 맞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주면 수직이착륙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거나 공중에서 후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http://i.imgur.com/KivygfI.gifv|#]] 최근들어 [[멀티콥터]]가 급격하게 인기를 끌게 되며 이를 시작으로 드론이나 [[무인기]]에 수직이착륙 기술을 응용하여 앞으로는 많은 국가들이 여객운송용 [[도심항공교통|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모빌리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도 [[김포국제공항]]에 VTOL 무인비행기 이착륙장을 설치하여 2026년부터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 및 수도권 위성도시 간 영업운항을 시작하기로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이 협의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