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INXEN (문단 편집) ==== 그 이후 ==== 빈첸의 부계정인 kiff_guitar에 환승 이별 논란과 고인 언급 논란에 대한 첫 사과문을 올린 지 반년 정도 된 시점인 2020년 6월 26일에 빈첸의 첫 정규 앨범인 유사인간의 선공개 트랙 BLIND가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 속 빈첸은 쇄골이 드러날 만큼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전 논란의 영향이 큰 듯 해 보였다. 다이어트를 했냐는 질문에 친구가 가는 헬스장을 두 번 정도 따라가다 말고, 집에서 깨작깨작 밥을 먹었다고 답했다. 이후 힙합 유튜브 채널 dingo freestyle의 유명 컨텐츠인 킬링벌스와 [[1theK]] 본인등판에 출연한 뒤인 2020년 7월 9일, 빈첸의 첫 정규 앨범인 유사인간의 타이틀 곡 'i' 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빈첸의 작업물 중 가장 대중적이고 제일 밝은 감정을 담은 것처럼 들리는 이 곡은 빈첸이 처음으로 부모님께 쓴 노래인데, 지금의 자신은 너무 많이 변해버려 사랑한다는 말을 어릴 때 자주 했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 나 쑥스럽지만 그래도 사랑한다는 빈첸의 색다른 정서를 담고 있었다. '아 얘 아직도 이런 우울한 음악 만드는구나.'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싫어서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까닭도 있다고 한다. 특히 앞으로는 우울한 감정의 곡보다는 밝은 곡을 쓰겠다고 말한 만큼 다음 앨범의 무드와도 어울릴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우울한 감정 상태의 노래는 만들 만큼 만든 것 같다. 요즘 정신 수양을 해서 예전보다 우울한 마음이 덜 들어 위로 만에서 그치는 게 아닌, 팬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고 싶다고 hiphopplaya 인터뷰에서 말했다. 타이틀 곡 'i'의 발매 이후 hiphopplaya 인터뷰, 네이버 NOW, 랩하우스 온에어, 랩TV Rap Game Talk, ODG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커뮤니티 속 댓글 여론의 분위기는 이전보단 온화한 편. 논란들을 다 제치고 앨범 퀄리티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빈첸의 무엇보다도 최상이라는 리스너들의 평이 많다. 킁의 영향이 커보인다는 리스너의 의견도 자자하지만, 킁이 나오기 이전부터 빈첸의 사운드 클라우드 속에서 이런 믹싱 스타일의 트랙들을 쉽게 엿볼 수 있었기에 단지 씨잼의 영향을 받았다 보긴 어렵다. 게다가 이전에 HIPHOPPLAYA의 금요힙합 인터뷰에선 lil aaron의 DRUG를 추천하며 디스토션과 오토튠이 걸린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논란이 있고 난 뒤, 이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는 평이 있다. 위에 인터뷰에서 말했 듯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공부 중이라 요즘 [[혜민]] 스님과 [[법륜]] 스님의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관련 도서를 읽으며 좋은 책의 구절이나 쾌락과 고통, 그리고 욕심에 대한 철학적 정의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올려 팬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확실히 이전보다 피드 속 코멘트가 눈에 띄게 줄었다. 거기다 빈첸의 음악적 방향의 특성상 빈첸과 같은 우울증을 공유하는 팬들이 많은데, 힘들어하는 팬들에게 본인에게 도움이 됐던 책들의 목록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 참고로 논란 한참 이전에 매체에서 추천한 책들을 팬들이 정리한 목록이 떠돌아다니는 것이다. 1. 인생독해 - 유수연 | 위즈덤하우스 / 2.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 / 3. 살인자의 건강법 - 아멜리 노통브 | 문학세계사 / 4. 모든 순간이 너였다 - 하태완 | 위즈덤하우스 / 5.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 김신회 | 놀 / 6.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 지민석 | 필름(Feelm) / 7. 마음을 열어주는 12가지 급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심리학 사용법) - 장하영 | 스타북스 / 8. 자존감 수업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9.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 민경희 | 자화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